"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자율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가 지난 3월 15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 앞에서 밝힌 각오다.2021년 취임한 오 대표는 시공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엑스 계정을 팔로우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0일 윤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 계정에 영문으로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 우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영국 정부와 공동으로 AI 서울 정상회의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머스크 CEO가 윤 대통령의 엑스 계정을 팔로우한 것. 최근 테슬라가 한국 국토교통부 등에 한국 내 완전자율주행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지 약 3주만에 발생한 일이다. 윤 대통령과 머
17시간전
자동차, 석유제품 등 지역 주력산업 호조에 모처럼 울산지역 수출과 수입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자동차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15.2% 증가하고 동시에 원유의 수입이 12.8% 늘어났다. 20일 관세청이 밝힌 ‘2024년 4월 울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울산 수출액은 76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다. 지난 4월 울산 수출이 전국에서 차지한 비중은 13.6%다. 주력품목인 자동차는 미국과 유럽지역으로의 수출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한 26억9899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국인
한 전 위원장이 지난 주말 한 달여간의 침묵을 깨고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만큼 그의 출마 여부를 두고 당 안팎의 백가쟁명식 의견 분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해진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한 전 위원장이 지난 주말 정부의 KC 미인증 제품에 대한 규제 조치 철회 결정에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한 전 위원장은 결과적으로 원외에 있지만 정치를 하겠다. 그걸 표현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정부가 대책 없이 불쑥 내놨다가 거두어들인 과정은 실망스러운 건데 결과적으로는 한 전
밸브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신작 게임의 정보가 대거 유출됐다고 지난 17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게임에 참여했던 테스터들이 엑스를 비롯한 여러 소셜미디어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신작의 타이틀은 '데드록'으로 협동 대전 방식의 3인칭 슈팅 게임이다.유출된 스크린샷에는 스팀펑크 스타일이 혼합된 도시 지역을 모티브로 한 넓은 전장에서 6대 6으로 팀을 나눠 싸우고 있는 모습 등이 연출됐다. 여기에 1분 이상의 긴 쿨타임을 가진 총 네 개의 스킬을 운용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출간한 회고록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가 절실했다고 밝힌 데 대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선의에 국민의 생명과 국가 안보를 ...
테슬라가 향후 인도될 신규 차량에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지원을 중단한다고 지난 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테슬라는 지난 2022년 자사 차량에 밸브의 게임 플랫폼 스팀을 적용, 수 천 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테슬라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차량 내에서 스팀 플랫폼의 라이브러리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고사양 게임인 '사이버펑크2077'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스팀 플랫폼은 다른 모델 대비 하드웨어 스펙이 우수한 모델S와 모델X를 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국가인증통합마크 미인증 제품에 대한 해외직구 금지 조치에 대해 "과도한 규제"라며 정부에 재고를 촉구했다.한 전 위원장은 이날 밤 페이스북 글을 통해 "개인 해외직구시 KC인증 의무화 규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므로 재고돼야 한다"고 밝혔다.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정부 정책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 전 위원장은 "해외직구는 이미 연간 6조7천억원을 넘을 정도로 국민이 애용하고 있고, 저도 가끔 해외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구 대표의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가 잇단 소송과 각종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20일 재계에 따르면 LG복지재단은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구연경 대표가 기부 의사를 밝힌 바이오 업체 A사의 주식 3만주를 받아들일지 논의했으나 끝내 결론 내리지 못했다.재계 관계자는 "미공개 정보로 얻은 수익일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추후 법적 문제에 휘말릴 수 있어 반대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10일 이내에 이사회 회
농림축산식품부가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도 법 개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1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중기부, 해수부는 전날 서울에서 외식업계·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양곡법,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양곡법 개정안은 쌀값이 폭락하면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매입하도록 하는 내용이고, 농안법 개정안에는 농산물값이 기준 미만으로 하락하면 정부가 그 차액을 생산자에게 지급해주는 ‘가격보장제’가 담겼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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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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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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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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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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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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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 마늘 수매 시작…농가, 벌마늘로 이중고
올해 산 마늘 수매가 시작됐으나 농가들은 울상이다. 이상기후에 따른 2차 생장 피해로 상품성이 크게 떨어졌고, 생산량도 감소했기 때문이다.정부가 벌마늘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 피해복구비를 지원키로 했으나 농가들은 상품으로 출하할 수 없는 마늘이 40% 정도에 달하면서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벌마늘은 줄기가 여러 개로 쪼개져 통상 6~9개인 마늘쪽이 12개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소비자들이 먹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상품성이 크게 하락, 농가들이 제값을 받을 수 없다.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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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취임 후 10번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취임 후 10번째 거부권을 행사했다.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법안에 따른 수사가 공정하다고 믿을 국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거부권 행사 이유를 밝혔다.정 실장은 헌법 정신을 언급하며 “국회는 지난 25년간 13회에 걸친 특검법들을 모두 예외 없이 여야 합의에 따라 처리해 왔다”며 “이는 단순히 여야 협치의 문제가 아닌 우리 헌법상 삼권분립 원칙을 지키기 위한 국회의 헌법적 관행”이라고 설명했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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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창립 9년 만에 첫 분기 흑자…"IPO 다시 도전하나?"
이커머스 업체 컬리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컬리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5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무기한 연기했던 IPO를 다시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컬리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역대 최대인 538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4억 원 개선된 5억2570만 원을 기록했다.컬리는 첫 분기 흑자가 일시적 효과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수익원 다각화와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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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번째 거부권…'채상병 특검' 재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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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레이븐2', 2차 캐릭터명 선점 종료, 총 18개 서버 조기 마감
넷마블은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총 18개 서버 대상으로 진행된 ‘레이븐2’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1차에 이어 수용 인원을 조기 달성하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통해 현재까지 공개된 월드는 럭스·녹스·비타로, 각 월드마다 6개 서버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월드와 서버 수용 인원 증설 등은 정식 론칭 이후 지속해서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