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공백 상태인 국민의힘에 '한동훈 복귀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예상보다 이른 '외부 행보'에 나서자 당권 도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란 해석인데, 당내에서는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비판도 나온다.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한 전 위원장의 조기 등판론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가 연기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미뤄지며 전당대회가 예상보다 1개월 이상 늦어지는 상황도 등판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한 전 위원장의 복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국가인증통합마크 미인증 제품에 대한 해외직구 금지 조치에 대해 "과도한 규제"라며 정부에 재고를 촉구했다.한 전 위원장은 이날 밤 페이스북 글을 통해 "개인 해외직구시 KC인증 의무화 규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므로 재고돼야 한다"고 밝혔다.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정부 정책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 전 위원장은 "해외직구는 이미 연간 6조7천억원을 넘을 정도로 국민이 애용하고 있고, 저도 가끔 해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벽에 인천에서 (SUV)차량과 택시 정면 충돌 50대 승객 사망
새벽에 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대 승객이 숨지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2시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흥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 하면서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세균기지' 사표 낸 전문가의 비판, "세균무기 말고 방역 연구해야"
미국의 여러 연구자들은 한국전쟁에서 세균무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거나 성능 테스트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한국전쟁이 터진 1950년 무렵 ...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CJ제일제당, 참기름 가격도 15% 올렸다
CJ제일제당이 이달 들어 김과 올리브유 외에 참기름 가격도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고소함가득 참기름' 등의 대형마트 판매 가격을 15%가량 인상했다.'백설 고소함가득 참기름'은 1만3천원에서 1만4천950원으로 1천950원 올렸고 '백설 100% 통참깨 참기름'은 9천800원에서 1만1천300원으로 1천500원 인상했다. 또 '고소함가득 참기름'은 1만90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맑다가 차차 흐림, 해안가 너울 주의...내일 오전 빗방울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금요일인 31일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제주도남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기후 변화로 기록적인 최저 남극 해빙.. 감소할 가능성 4배 더 높아졌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최저 남극 해빙영국 남극 조사국의 과학자들은 2023년 남극 대륙 주변의 해빙이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이 기후 변화의 영향 없이는 일어날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최저치는 기후 변화 없이는 2000년에 한 번 일어나는 사건이었고 기후 변화로 인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4배 더 높았다. 이 결과는 이번 주(5월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 예규] 온라인 결제대행사가 명세 제출해도 용역제공자 과세자료 제출해야
강사가 입주민으로 부터 직접 카드를 받고 PG사가 용역 공급과 관련된 명세를 제출하더라도 용역제공자에 관한 과세자료는 제출돼야 한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또 이 경우 강사료가 원천징수의무 소득에 해당하는 경우 용역제공자에 관한 과세자료 제출의무는 없으며, 원천징수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원천징수 하지 않는 경우에는 용역제공자에 관한 과세자료 제출의무는 있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대한 모바일앱 운영자가 해당시설에서 스포츠강습 용역을 제공하는 강사 소득자료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제 사지 말고, 소유하려 하지 말고, 빌려 쓰세요
2시간전
지구의 다양한 문제는 인간의 욕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많은 것을 소유하고, 또 많은 것을 내버리는 우리 사회에서 소유가 바람직한 생활문화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곳, 인천 미추홀구 물품공유센터를 소개한다.미추홀구 물품공유센터는 2019년 사회환경교육기관인 인천업사이클 에코센터 안에서 환경 교육적 의미를 담아 조성되었다. 물품의 소유를 줄이고 공유를 통해서 자원의 쓰임을 더 효율적으로 하여 쓰레기를 줄여보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진 않지만 없으면 불편한 물품, 도구들을 선별하여 보유하고 빌려주는 형식으로 운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