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곳곳이 가혹한 재난으로 신음합니다. 지난달 폭우로 경남 6개 시군과 3개 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참혹한 재해 현장은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 큰 바위, 전봇대만 한 나무가 토사와 함께 밀려와 도로와 집을 덮쳤습니다. 특히 산청군 일대에는
경남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월을 '광복 경축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추진한다.'광복 80주년 기념 경남 독립운동가 사진전시회'는 8~17일 창원광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독립운동 관련 사진 600여 점을 전시하고 경남지역 독립운동사를 설명한다. 일본군 '위안
경북일보는 ‘스마트폰과 보도사진’을 주제로 한 실전 중심교육을 24일 포항 본사에서 진행했다.이날 강의는 사진아카데미 ‘열린사진공간’ 대표이자 스포츠사진 전문 포토그래퍼인 이주희 강사가 맡았으며, 경북일보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보도사진의 개념과 윤리, 촬영 기술 등
박윤희 한국타일도기상사 대표는 22일 대구 동구청을 찾아 동구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동구지역 저소득 주민 환자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동구 제공
더운 날 파도·야경·겹풍경·기억·도자기·바다를 담은 시원한 사진 작품을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 ㈔경남민예총은 30일까지 창원 창동예술촌 창동갤러리에서〈제2회 2025경남썸머사진영상축제〉를 연다.'사람, 자연을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에는 진세호·조정은·정영미·주성민·구문조·김
“사진 한 장의 무게를 알기에 전시장을 구성하는 작은 요소 하나까지 허투루 넘길 수 없었어요.”설재욱 미디어29 대표는 22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인천시민애집에서 열린 '기록, 바라보고 기억하는' 보도 사진전을 기획했다.그는
고요하다. 새벽 4시 25분. 장대처럼 퍼붓던 빗줄기도 이제는 그친 듯하다.습관처럼 카톡을 열었다. 읍면동장 카톡방에 메시지가 한가득이다. 밑에서부터 차례대로 읽어 올라갔다. 마지막 메시지는 새벽 1시 12분. 호우에 따른 현황 보고와 현장 사진 네 장이 올라와 있었다.지하차도 통행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8·15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뒤 연이어 SNS 활동을 시작하며 정치 복귀 신호를 보냈다.조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폐문독서물”이라는 글과 함께 책 사진을 게시했다. ‘폐문독서’는 문을 닫고 책을 읽는다는 뜻으로, 사진 속 책에는 ▲김대중
전북자치도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의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던 스마트폰 사진 교육 수강생 전원이 제18회 홍성 전국사진공모전에 출품, 전원 입선하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성지부 주최, 주관으로 열린 공모전에서 김안심 씨, 백정애 씨, 유정숙 씨, 이주인 씨, 최경화 씨, 이영숙 씨가 교육 과정 중 출사를
2025년 7월 19일 경남에 극한호우가 내렸습니다. 산청군을 비롯한 경남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급히 산청으로 달려갔지만 재난 지역이 워낙 광범위해 어떤 곳을 중심으로 취재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전 지역이 산사태, 주택 붕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재난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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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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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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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 호산대, 2026 대입 수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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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 추진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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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자오 스토리 프로토콜 CEO 사임...AI 신사업 포세이돈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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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쌀’ 올해 첫 벼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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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안정농협은 8월 14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 농가 논에서 ‘2025년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열고, 조기 수확 햅쌀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대한광복단 발상지이자 항일 의병의 고장인 영주에서 진행된 이번 벼베기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첫 수확한 ‘8.15 광복쌀’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밀양396호로 지난 4월 24일 첫 모내기 이후 113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120톤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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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는 제9회 거리갤러리 미술제 공모전을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중구, 문화의 거리. 예술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 속에 중구문화원 인근과 조선키네마주식회사 설립지, 구. 중부경찰서 인근 지역 등 총 3군데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조성된 벽화를 따라 문화가 있는 중구 골목길 곳곳을 둘러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공모 기간 접수된 작품 중 1차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하고, 역대 미술제 수상작가 중 2팀을 초대하여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현장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