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박종복 은행장이 내년 1월 7일 총 10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행장은 퇴임 후에도 SC제일은행 고문으로 은행의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박 행장은 청주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제일은행에 입행했다. 행원 때부터 20여년 동안 일선 영업 현장에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고, PB사업부장, 소매금융총괄본부장 등 요직을 거쳐 2015년 1월8일, SC금융지주회장 겸 SC제일은행장에 취임했다. 이 후 그는 SC그룹의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4연임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을 통한 콘텐츠 커머스 활성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샌드박스네트워크는 2015년 설립 이후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마케팅, 지식재산권, 게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이다. 슈카월드, 도티, 감스트, 지무비, 강남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크리에이터 200여팀이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이번 제휴는 카페24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협력
지난 1945년 합천경찰서가 개서한 이래 79년 만에 첫 여성 경찰서장이 탄생했다.유미숙 서장은 26일 충혼탑 참배와 협력단체장 접견 등을 마치고 각 사무실을 둘러보면 직원들과 인사로 첫 업무로 시작했다.제주 출신인 유 서장은 제주 중앙여고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간부 후보 4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2009년 경감, 2015년 경정, 2022년 12월 경찰의 꽃인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이후 부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3팀장을 거치면서 합천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외유내강형으로 탁월한 업무처리와 탈권위적이로 부드
유한양행이 지난 23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FDA승인 이후 유한양행의 경영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를 비롯해 김열홍 R&D총괄사장, 임효영 부사장, 오세웅 부사장, 이영미 부사장 등이 참석해 유한양행의 R&D 현황에 대해 전반적인 발표를 진행했다.이번에 승인된 렉라자는 2015년 7월 기술도입 계약의 체결 이후 2018년 11월 글로벌 제약회사 얀센에 기술 수출을 진행했다. 2024년 8월에는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 1차치료제로 국산항암제 최초로 미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학에 증명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3개 사업자가 2015년 4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7년간 가격 및 거래상대방 등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1억62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대학이 발급하는 증명은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등 10여 종이다.대학은 재학생·졸업생 등에게 증명발급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온라인 서비스는 주로 사업자가 운영하는 인터넷증명발급 사이트를 통해 대행 발급하는 방식이며, 오프라인 서비스는 사업자로부터 구
부산 해운대구는 20일 ‘청사포 사랑채 공유부엌’을 개소했다.‘공유부엌’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따뜻한 밥을 짓는 공간으로, 현재 해운대구에는 반여3동, 반여4동, 반송1동, 재송2동 등 모두 4곳이 있다.이날 문을 연 해운대구의 다섯 번째 공유부엌인 사랑채는 청사포로 87 ‘청사포 사랑채’ 지하 1층에 자리해 있다.‘청사포 사랑채’는 2015년 4월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그동안 지하 1층은 창작공방으로, 지상 1·2·3층은 마을회관
유한양행이 23일 오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FDA승인 이후 유한양행의 경영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금번 승인된 렉라자는 2015년 7월 기술도입 계약의 체결 이후 유한양행에서 물질 최적화와 공정개발, 비임상 및 임상연구를 통해 렉라자의 가치를 높여왔다. 2018년 11월 글로벌 제약회사인 얀센에 기술 수출을 진행하여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임상을 진행했고 마리포사 임상을 통해 렉라자의 효용성을 입증하여 마침내 2024년 8월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 1차치료제로 국산항암제 최초로 미 FDA의 승인을
해운대구는 20일 ‘청사포 사랑채 공유부엌’을 개소했다.‘공유부엌’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따뜻한 밥을 짓는 공간으로, 현재 해운대구에는 반여3동, 반여4동, 반송1동, 재송2동 등 모두 4곳이 있다.이날 문을 연 해운대구의 다섯 번째 공유부엌인 사랑채는 청사포로 87 ‘청사포 사랑채’ 지하 1층에 자리해 있다.‘청사포 사랑채’는 2015년 4월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그동안 지하 1층은 창작공방으로, 지상 1․2․3층은 마을회관으로 이용돼왔다.구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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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 투자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중소기업 전체 연구개발비의 65.4%, 특허의 66.7%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간의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것이다.특히 충청권은 2015년 대비 2022년 4.9%p 증가했지만, 동남권은 4.3%p, 대경권은 1.9%p 감소해 같은 비수도권 중에서도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개발비의 지역 편중은 대부분 정부 예산 편성에서 나타난다. 정부의
경북도가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2007년 오픈한 경북고향장터 사이소가 사상 최대 성장을 이어가면서 공공쇼핑몰의 대한민국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올해 8월 기준 매출액은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182억원 대비 67.1% 증가해 매월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매출액 외의 주요 성과지표인 회원 수에서도 연초보다 6000여 명이 증가해 19만명을 돌파 44.8%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연도별 매출을 보면 2007년 2→2010년 13 → 2015년 44 → 2020년 164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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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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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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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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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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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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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플러스 갤러리 인사동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이래작가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래작가는 경희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석사 졸업했다. 개인전 총 5회, 단체전 및 페어는 12회 참가했다.손지연 미술학박사의 평론으로 이래 작가에 대해 알아보자.색과 미쟝센의 하모니 이래작가 사람은 사회를 형성하고 공감하며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우리는 관계를 형성하고 지켜내며 살아간다. 모든 소중한 순간들 가운데서, 정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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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스마트폰, 틈새 시장 탈출할 때가 오고 있다...왜?
삼성전자, 모토로라, 화웨이 등이 뛰어들었지만 아직까지 틈새 시장을 벗어나지 못한 폴더블 스마트폰이 올해를 기점으로 주류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걸 숫자로 보여줄 수 있을까?일단 폴더블 스마트폰 구입을 가로막아왔던 문제들은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양새다.폴더블 스마트폰은 2019년 처음 등장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소프웨어와 내구성 이슈, 여기에 고가라는 단점이 맞물려 틈새 시장에 머물러왔다. 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2500만대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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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평양공동선언은 '오직 평화가 우리의 미래'라는 타협할 수 없는 원칙 지켜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동북아에 신냉전의 기운이 짙어지고, 남북관계의 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런 엄중한 시기에 9·19 평양공동선언을 되돌아보며 평화를 향한 의지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어 "9·19 평양공동선언과 군사합의는 '오직 평화가 우리의 미래'라는 타협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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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학자금 연체 늘었다...체납률 16.5% 최근 5년간 최고
대학생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출해주고 소득이 발생한 이후 소득 수준에 따라 상환을 하도록 하는 취업 후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청년들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기상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상환대상 인원은 31만 8000명으로 상환의무 금액은 4037억원에 달했다. 2019년 22만 5000명에 비해서 41%가 증가했다.상환의무 대상자 중에 상환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인원도 함께 증가했다. 2023년도 상환의무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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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대응 낙제점 금융위...디지털 서비스로 해법 찾는다
최근 수년 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매우 미흡하다는 결과를 받은 금융위원회가 해법으로 비대면·디지털 민원서비스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20일 금융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는 ‘2024년 금융위원회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관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금융위의 민원서비스 평가 결과는 점차 악화되고 있다.2019년 금융위는 83점으로 ‘다’ 등급을 받았지만 2020년에는 77점으로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