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AI 칩 제조기업 엔비디아와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와 제프 팬처 엔비디아 글로벌 총판 총괄, 정소영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총판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국내 공식 총판으로서 AI 인프라 공급과 AI 생태계 확산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이 계약에 따라 메가존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DGX 및 HGX GPU
넷마블은 5일 서울 구로구 본사 사옥 ‘지타워’에서 오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2025’ 참가를 앞두고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언론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작 5종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연회에서는 ‘지스타2025’ 현장에서 선보일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프로젝트 이블베인 등 4종의 신작을 중심으로, 각 프로젝트의 개발 총괄 PD들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시연
서울 영등포구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LOVE FNC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의 K-컬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연계해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LOVE FNC는 FNC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국내외 아동과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협약에 따라 영등포구는 사업 총괄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30일 윤리경영 및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위해 경영기획실 내 '윤리소통팀'을 신설하는 제4차 직제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경영평가에서 윤리경영과 국민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그간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던 관련 업무를 하나의 전담 조직으로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새롭게 출범한 윤리소통팀은 △윤리·인권경영, △내부통제, △경영공시, △국민·내부직원 등 이해관계자 소통 등의 업무를 총괄 수행한다.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NIA는 기존 1실
동네 선후배에게 제대로 심사를 거치지 않고 수억원을 대출한 전 새마을금고 임직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울산 모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A씨와 전 전무 B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 전 대출팀장 C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울주군의 한 새마을금고에 재직하며 여·수신 업무 총괄, 실무를 담당하던 지난 2013년, A씨 친동생의 지인이 땅값을 부풀려 대출을 신청하자 시세 비교나 심의를 거치지 않고 매매가 6000만원짜리 토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 정부와 함께 수소를 중심으로 한 저탄소 기술 협력에 팔을 걷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2025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K-테크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과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재하 현대차그룹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 상무와 클라란스 추아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한국·일본 총괄 이사, 트레버 웡 한국·일본 담당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
SAP 클라우드 전환과 SAP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 ISTN과 토큰증권 등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 기업 INF컨설팅의 법적 합병이 완료돼 ‘블루어드’로 새출발한다.이성열 ISTN·INF컨설팅 회장은 블루어드 회장 및 이사회 의장으로, ISTN 김종도 대표는 블루어드의 총괄 대표를 맡는다. INF컨설팅 백만용 대표와 김재영 대표는 금융부문 대표와 제조유통부문 대표로 각각 선임됐다.이성열 회장은 “합병이 완료됨으로써 계열사가 아닌 국내 독립기업으로서는 가장 큰 IT 컨설
화순군은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과 원활한 대금·임금 지급을 위해 신한은행, 교보증권과 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 시스템인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화순군은 지난 21일 구복규 군수와 김국환 신한은행 본부장, 김윤상 교보증권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협약 내용에 따라 화순군은 사업 수행 총괄 및 대금 지급을, 신한은행은 자금관리시스템 업무 총괄을, 교보증권은 신탁계약 업무 총괄을 맡는다.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함께 개발한 ‘클린페이’는 체불 방지 자금관리시스
글로벌 첨단소재 전문기업 대진첨단소재는 자동차 전장 및 반도체 분야에서 37년 경력을 보유한 김기범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김기범 대표는 TRW 오토모티브 코리아, 브로제코리아, 오토리브, TF커넥티비티, LS오토모티브, 에스에프이노텍, 유니퀘스트 등 글로벌 전장기업과 반도체 유통사에서 핵심 임원을 역임했다.최근까지 유니퀘스트 오토모티브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자동차 부품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계열사와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주도해 그룹 시너지를 강화했다. 이전에는 SF이노텍 CEO
메르세데스-벤츠와 HS효성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HS효성은 14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 압구정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를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리에는 조 부회장을 비롯해 노기수 HS효성종합기술원장, 안성훈 HS효성 대표,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벤츠 측에서는 옌스 쿠나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승용부문 세일즈 총괄, 마티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영지식 아이덴티티 및 인간 증명 프로토콜을 제공하는 셀프가 900만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포인트 기반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13일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셀프는 이번 투자에는 그린필드 캐피털, 스타트업 캐피털 벤처스 x SBI 펀드, 스피어헤드 VC, 베르다 벤처스, 파이어위드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셀프는 영지식 증명과 검증 가능한 자격을 활용해 나이, 고유성 등 개인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도 속성을 확인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보존형 아이덴티티 인프라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나나의 자택이 소재한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한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15일 오전 6시 1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물류센터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6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7시 1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현재 소방당국은 헬기 8대와 장비 120여 대, 인력 300여 명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