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환경부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65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옥천정수장 정비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1992년에 준공된 옥천정수장의 노후화된 주요 시설을 개량·보강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이다.총사업비 165억 원 중 국비 82억 7천만 원, 도비 20억 6천 7백만 원 군비 62억 3백만 원이 투입되며, 2026년 사업비 중 12억 4천 1백만 원의 국비가 현재 가내시
정부가 2026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연천군이 최종 선정됐다.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7개 지역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지역소멸 대응 정책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실험적 기본소득 제도다.2026년부터 202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실질 소득 보전과 농촌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농민수당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2025년 192억원 대비 35% 증가한 총 2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농업인 약 5만 2,000명을 지원한다.2022년부터 시행된 농민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성격으로, 그동안 1인당 40만원을 일괄 지원해 왔다.최근 급격한 농자재비 상승과 생활물가 인상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지원 수준 상향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제주도는 2026년부터 1
충청대학교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한국어능력시험 IBT’ 국내 신규 공식 시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기존 지필 기반 TOPIK을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IBT 전환한다. 국내 유학생의 평가 접근성을 높이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한국어 능력 측정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충청대는 △시험장 시설의 안정성 △IBT 기반 장비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 지원 역량 △시험 운영 전문성 등 모든 주요 평가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신규 기관으로 선정됐다.오는
메타가 2026년부터 직원 성과 평가에 AI 활용 능력도 반영한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4일 보도했다.제넬 게일 메타 인사 총괄은 내부 메모를 통해 'AI 기반 성과'가 핵심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직원들은 AI를 활용해 성과를 내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도구를 개발해야 한다. 내년에는 AI 활용 지표가 연간 평가에 포함되지 않지만, 직원들이 자신에 대한 평가에 AI 성과를 반영하도록 권장된다.메타 대변인은 AI가 업무 전반에 우선순위이며, 직원들이 AI를 활용해 일상 업무를 개선하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 10일 ‘저탄소 축산물, 걸음 기부 캠페인’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아산시 관내 4개 초등학교에 500만원 상당의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된 걸음 기부 캠페인 참여 결과를 기반으로 추진된 것으로, 총 걸음 수는 15억6천
㈜한화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기업과 공공기관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한화는 그룹 경영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
창단 40주년을 맞은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이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기억은 숨결이 되어, 희망을 품는다’는 주제로 제1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아르헨티나 작곡가 아리엘 퀸타나의 '두 세계로부터의 미사곡'으로 연주회의 막을 올렸고, 에스토니아 작곡가 벨료 토르미스의 '가을 풍경', 울라 야일로의 'Ubi Caritas', 편곡자 안현순이 만든 타악기 및 무반주 합창곡 '해녀'를 연주했으며,
한화시스템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한화시스템이 받은 AAA 등급은 전 세계 우주항공·방산 부문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7% 이내 기업만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 국내 방산기업이 이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
제주마주협회와 제주조교사사무소, 한국경마기수협회제주지부는 최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렛츠런파크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 행사를 갖고 상금 421만2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0회 제주마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5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 경주' 상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 이번 성금은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