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전
어정쩡한 반예술인. 예술가들이 모여 생활하는 레지던시에 음악가가 아닌 사진가로 선정되어, 뭔가 반예술인 같이 지냈던 타향살이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다.처음 그곳에 갔을 때는 반팔을 입고 돌아다니다가 숙소에 돌아가면 에어컨 밑에서 차가운 커피를 마시며 더위를 식혔는데, 지금은 긴 옷을 입고도 추워서 전열기 앞에 바짝 앉아 따뜻한 커피가 든 머그잔을 손에 꼭 쥐고 있다. 춥다. 전열기 앞에서 각도가 조금만 벗어나도 얼굴에 부딪히는 공기가 차디차진다.가만히 되돌아본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 그 과정을
겨울 풍경의 백미는 단연 설경이다. 온 세상이 하얗게 덮이는 순간은 동화 같은 장면이자,지친 마음을 잠시 쉬게 하는 풍경이기도 하다. 들판과 나뭇가지 위에 내려앉은 눈은 차가운 겨울 땅 위에 피어난 꽃처럼 느껴진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설경 속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도 어느새 끝자락에 다다랐다. 하얀 눈이 내리면 평소보다 더 아름다운 경기도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 설산 속에 안긴 ‘의정부 망월사’망월사는 도봉산의 품에 아늑하게 안겨 있는 절로, 의정부에서 가장 오래된
백수는 시간이 가장 큰 자산이다. 사람들은 시간을 아껴 돈을 절약하는데 백수는 시간이 많으니 시간을 아낄 필요가 없고 그래서 돈이 절약된다. 폐차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입·하산을 한다. 차를 갖고 다니는 데 비해 시간은 많이 들고 불편하지만 돈은 적게 든다.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에게는 차 없이 절에 오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늘은 하산하는 날. 여섯 시에 일어나 아침 명상을 끝내고 씻고 08 : 50분 절에서 출발. 노트북 배낭을 둘러메고 등산로를 따라 40여 분 내려간다. 날은 춥지만 차가운 아침 공기에 정신이 맑아진다.
어느 쿠팡 배송 기사의 담담한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갖은 논란 속에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가 그대로 담긴 짧은 글에 1만여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자신을 쿠팡 야간 배송기사라고 밝힌 A씨는 최근 SNS를 통해 현재 겪고 있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A씨는 "불매운동의 영향이 없다고는 말 못 하겠다"며 "실제로 배송 물량이 줄면서 소득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털어놨다.경제적 타격보다 그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주변의 '차가운 시선'이었다. A씨는 "오랫동안 배송을 하며
울산 지역의 한 목공방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가구와 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우드봉봉목공방은 28일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1인용 밥상 10개와 판매 수익금 5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평소 마땅한 식탁이 없어 차가운 방바닥에서 식사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서영규 대표의 결심으로 시작됐다. 서 대표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공방에서 직접 1인용 맞춤 밥상을 제
올 겨울 가장 긴 한파가 전국을 강타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겨울철 난방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고단열 창호 수요가 늘고 있다.창호의 단열 성능이 높을수록 차가운 외기 유입을 최소화하고 실내 온기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낮거나 노후한 창호를 고단열 창호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난방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동절기를 맞이해 고단열 창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은 단열성과 더불어 편의성까지 겸비한 창호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AI 기능을 기반으로 실내 공기
LG전자가 온도와 습도를 함께 제어하는 신개념 냉방 기능 ‘AI 콜드프리’를 처음으로 적용한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인다.LG전자는 오는 22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와 ‘뷰I 프로’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신제품은 실내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감지해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냉방 시 습도가 높아지거나 제습 시 체감 온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는 기존 에어컨의 한계를 보완했다.LG전자는 2단 열교환기 기술을 적용해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습도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차가운 열교
올 겨울 예년보다 강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커플들이 많이 찾는 겨울 데이트 코스를 공개했다. 차가운 바람을 피해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실내 공간’과, 겨울의 낭만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장소’를 고루 담아 커플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했다.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제안하는 첫 번째 코스는 ‘서울광장 아이스링크장’이다. 매년 찬 공기와 함께 눈 소식이 들려오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은 연인들을 위한 겨울 명소로 탈바꿈한다. 도심 한복판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은 물론, 1시간
포항시가 겨울 시즌을 맞아 ‘겨울 바다의 낭만과 겨울 먹거리’를 테마로 본격적인 겨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차가운 바닷바람이 만들어낸 별미와 푸른 동해의 풍경이 어우러진 포항의 겨울은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는 포항 겨울 여행의 상징으로 꼽힌다.이러한 포항의 겨울 미식 매력은 방송 콘텐츠를 통해 전국에 확산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영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출연진이 포항의 대표 겨울 별미인 과메기를 활용한 이색 요리를
포항시가 겨울 시즌을 맞아 ‘겨울 바다의 낭만과 겨울 먹거리’를 테마로 본격적인 겨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차가운 바닷바람이 만들어낸 별미와 푸른 동해의 풍경이 어우러진 포항의 겨울은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는 포항 겨울 여행의 상징으로 꼽힌다.이러한 포항의 겨울 미식 매력은 방송 콘텐츠를 통해 전국에 확산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영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출연진이 포항의 대표 겨울 별미인 과메기를 활용한 이색 요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 예규] 화폐성외화자산등평가방법신고서, 경정청구로 평가방법 변경 안 돼
화폐성외화자산등평가방법신고서는 법인세 신고 시 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는 것이어서 경정청구를 통해 평가방법을 변경할 수 없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화폐성 외화자산 등 평가방법 신고서의 경정청구 가능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법인세법 시행령 제61조 제2항 제1호부터 제7호까지의 금융회사 등 외의 법인이 환위험회피용통화선도 등을 보유한 경우로서 같은 법 시행령 제76조 제6항에 따라 화폐성외화자산등평가방법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당해 환위험회피용통화선도등을 같은 법 시행령 제76조 제2항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작은 사랑이 모여 커다란 행복으로
김천시 힘찬태권도장은 지난 5일 관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힘찬태권도장 학생들이 용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김진삼 대표는 “이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강진규 대곡동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문무대왕·양남면서 잇따라 산불··· 대응 1단계 발령
7일 오후 경북 경주시 양남면과 문무대왕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경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앞서 오후 9시 31분쯤에는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경주시와 소방당국 등 모든 직원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대응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두 산불은 발원점이 다른 산불로 진화하기 위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식재료마트 프랜차이즈 창업 ‘밥상탐험대’, 가맹 20호점 한정 혜택 선보여
실속형 식재료마트 브랜드 ‘밥상탐험대’가 지난 4일 본격적인 가맹 사업 확장을 선언하며 20호점까지 선착순 한정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특히 이번 모집은 단순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도립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강원문화학교 동계 스키캠프' 성료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강원문화학교 외국인 유학생 동계 스키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글로벌강원문화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강원의 역사와 문화, 지역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이후에도 강원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최근 강원 지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6·3 지방선거 여론조사-시흥시] 시흥시 정당 지지도, 민주당 46.9%로 오차범위 밖 우세…국민의힘 30.2%
1시간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인천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6.9%로 국민의힘보다 16.7%포인트 앞섰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보 '2026 기술거래 서포터즈' 모집…중기 개방형 혁신 속도
기술보증기금이 '2026년도 기술거래 서포터즈' 참여자를 모집한다. 13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서포터즈 운영은 중소기업의 기술이전과 M&A 활성화를 통한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서포터즈는 업무 과정에서 중소기업과 접촉하는 협력기관 소속 인력이 기술이전 및 M&A 수요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1월 외국인, 주식은 1개월 만에 순매도...채권 사랑은 3개월째 지속
지난 1월 우리나라 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은 1개월 만에 순매도 전환했지만, 채권에선 3개월 연속 순투자를 지속하는 채권 사랑 경향을 보였다.외국인은 상장주식 9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상장채권에선 3조5570억원을 순투자해, 증권투자 전반에서는 한국시장에 총 3조4590억원 순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최가온 한국 첫 金 쾌거
2시간전
대한민국 최가온이 한국 대표팀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88.00점을 받은 미국의 클로이 김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으로 최가온은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을 뿐 아니라,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동계 올림픽 첫 금메달이라는 의미 있는 이정표도 세웠다.경기는 쉽지 않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6·3 지방선거 여론조사-시흥시] 시흥시장 임병택 27.3%-김윤식 22.3%…오차 내 박빙
1시간전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시흥시장 여야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현 시흥시장과 국민의힘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인천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월 10~11일 이틀간 시흥시민 만 1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