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는 지난 18일 의정회의실에서 허정미, 윤구영, 박영훈 의원과 함께 ‘부평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동암중서측구역 손용하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재개발 후보지 8명의 관계자들과 부개3단지 리모델링 조용삼 조합장, 그리고 부평구 도시정비과장 및 도시재생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 연장사업을 둘러싸고 공사 지연과 정보 비공개, 주민 피해 대응 미흡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양주시의회는 공사 기간 연장 사유와 향후 일정, 피해 보상 체계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 광양시는 8일 광양시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사 지연으로 인해 개원 시기를 오는 2026년 3월로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사는 지난 10월 준공을 마치고 12월 중 개원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 일부 공정이 차질을 빚으며 개원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 시는 준공 후 필요한 장비 설치와 감염관리 점검,
화순군은 26일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를 2026년부터 기존 15대에서 20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사업은 일반택시를 활용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고자 도입한 사업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불편을 보완하기 위해 2022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군은 2025년까지 15명의 사업자가 바우처택시를 운영하였으나, 2026년에는 5명을 추가한 20명이 참여하도록 확대함으로써 배차 지연 등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약
영등포구가 대형폐기물 수거 과정에서 발생하던 처리 지연, 환불 등 구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실시간 수거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대형폐기물은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기 어려운 가구·가전·매트 등 부피가 큰 폐기물을 말한다.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은 오프라인과 이원화된 온라인으로 운영되어 왔다. 또한 폐기물 수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민간 앱 사용 시 취소와 환불이 안되는 등 불편이 있었다.
미국 상원이 암호화폐 시장 구조법안을 2026년까지 연기하며, 디지털 자산 규제 불확실성이 길어지고 있다.1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하원을 통과한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을 기반으로 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관할권을 명확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상원 은행위원회와 농업위원회 간의 관할권 갈등이 주요 걸림돌로 작용했다. SE
충북 청주시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22만5788건에 대해 274억원을 부과했다.전년 대비 1억8000만원 증가했다.부과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 및 신고된 자동차·이륜차,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 트럭이다.납부 기한은 이달 말까지이며 위택스, 가상계좌,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등 원하는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납기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납부 지연 가산세 또는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지원기업 ㈜디케이비앤알티가 지난 3일 청주 오송에서 열린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디케이비앤알티는 발달 지연 아동을 위한 홈케어 미술 활동 AI 콘텐츠 솔루션 ‘플라트’를 개발한 기업으로, 문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동 미술 놀이를 발달평가 도구로 구현한 AI 진단·스크리닝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플라트’는 한국 전통 문양을 3~7세 아동용 미술 콘텐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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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어테크 전문 기업 슈어테크의 카슈어가 지난 26일 한화손해보험을 포함해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전국택시공제조합, 개인택시공제조합 등 총 4곳과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슈어테크는 기존의 AXA손해보험과 화물공제조합을 더해 총 6곳의 보상 운영 인프라를 담당하게 되었다. 보험사와 공제조합은 그동안 사고 접수 이후의 공업사 선정과 보상 처리 지연, 담당자 간의 판단 차이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효율로 고심해 왔다. 카슈어는 이러한 문제를 데이터 기반의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해결하며, 전체 보상 프로세스의
울산공항 항공편 10대 중 1대꼴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지연율이 20%에 달해 항공기 이용객의 불편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울산공항에 취역한 항공사 3곳의 지연율은 전체 3414편 중 417편이 지연돼 12.2%로 나타났다.특히 취역 항공사 중 유일한 LCC인 진에어의 경우 전체 1158편 중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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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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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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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 제명’ 울산무용협회, “징계권 남용”…재심 청구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최근 울산무용협회를 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울산무용협회가 재심을 청구했다. 울산무용협회는 지난 12일 울산예총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울산무용협회 제명’ 결정은 징계권 남용 및 절차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식적인 근거 제시와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용협회는 “동일 사안에 대해 새로운 사유 없이 징계 수위를 가중한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반하며, 징계권 남용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상향한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근거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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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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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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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사뉴스 독자 여러분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6년은 열정의 상징인 ‘붉은 말’의 기운이 가득한 해입니다. 예로부터 붉은색은 만물을 비추는 밝음, 확산하는 에너지, 그리고 정의로움을 의미합니다. 또한 말은 강인한 생명력과 전진하는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시간상으로도 낮 11시~1시를 뜻하며, 이는 태양이 가장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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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시건설국이 2026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조성’ 도시건설 정책은 시민의 일상과 미래를 함께 고려한 종합적이고 균형 잡힌 비전이라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총 2,975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을 도시계획, 도시재생, 건설, 주택·건축, 상하수도 등 핵심 분야에 체계적으로 배분함으로써 도시의 현재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도시계획 분야에 797억 원을 투입해 도로와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을 확충하는 점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압축도시 구현이라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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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비트코인 15만달러…알트는 이더리움·솔라나만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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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피아Ai 경제뉴스] 연말 경제, ‘물가 안정’과 ‘금융 긴축’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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