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9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탄소중립 시민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체계를 구축했다.이번에 위촉된 시민추진단은 총 37명으로 일반시민, 청년, 전문가, 지역 활동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참여했다.단원들은 앞으로 2년간 의왕시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한 ▲모니터링 및 제안 ▲실천 운동 확산 ▲홍보 활동 등 민간이 주도하는 협치를 추진하게 된다.특히, 9월 27일 예정된 ‘의왕시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환경부는 17일 에스타워에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국민이 주도하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기후・에너지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과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등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에 국민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기후·에너지 단체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기후솔루션 △넥스트 △녹색에너지전략연구
박승원 광명시장이 국가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에 재정과 인력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박 시장은 지난 24일 국회예산정책처가 주관한 ‘2025 국회 입법박람회’ 기후위기 입법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재정과 인력 지원 등 더욱 강력하고 체계적인 기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기후위기는 국민의 생명권, 식량권, 건강권, 주거권 등 인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최대 위협 요소”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회가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입법박람회를 열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민생, 기후위기, 지역소멸은 매우 시급하고 미래세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과제”라며, “국회의원이 국민과 더 깊이 만날 때 살아있는 법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이번 박람회는 국회가 주최한 최초의 입법 전문 박람회로, ‘국민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등 3대 핵심 의제를 중심
경기도가 올해 여름 집중호우 때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하천과 야영장을 중심으로 일정 강우량에 도달할 경우에만 하던 경보방송을 예비특보 발표 시점부터 반복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경기도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기후위기 인명피해 방지 재난대응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기후위기 및 해수온도 상승으로 좁은 지역에 예보를 초과해 강하고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호우 양상이 심화됨에 따라, 현 재난대응 체계로는 실질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조치다.지
산림청은 경상남도 거창군 금원산 구상나무 시범복원지에서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보호를 위한 경상권역 산림생태계분야 기후위기 적응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월30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금원산 등 경상권역 구상나무 복원대상지 환경조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고산 침엽수 보전 전략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금원산 구상나무 시범복원지는 지난 2019년 국립산림과학원이 고산 침엽수 보전을 위해 조성한 복원시험지로 생육 상태에 대해 수년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최근 모니터링 결과 해발
최근 우리는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있다.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 잦아진 태풍, 이상 저온 현상까지 이제는 예외가 아니라 일상이 되었다. 전문가들은 더 이상 “기후변화”라는 완곡한 표현 대신 “기후위기”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이며, 국가와 개인, 그리고 지역 공동체 모두가 대응해야 할 과제라는 점을 의미한다.그러나 국가 차원의 대규모 정책이나 국제 협약만으로는 기후위기의 파고를 막아내기 어렵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권 단위에서의 변화와 실천이다. 작은 마을, 동네, 직장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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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탄소흡수와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인천시는 올해 국비 27억 원을 포함 총 62억 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등을 조성해 다양한 녹지 공간을 확충에 나섰다.도시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순환시키는 도시바람길숲은 미추홀구 인주대로 등 7개소에 추진 중이다. 6개소는 이미 준공을 마쳤고 9월 중 1개소가 추가 조성된다.또 폭염 완화와 탄소 흡수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연수구 농원근린공원 일원에 1.1ha
해양환경공단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회 중앙잔디광장과 국회 경내에서 열리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회·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시민단체 등 총 119개 기관이 참여해 ▲기후 위기 극복 ▲지방 소멸 대응 ▲민생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정책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해양 기후위기 관련 공단 사업 전시 ▲해양 환경 VR 체험 ▲해양 환경 관련 입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북구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회’는 지난 9월 22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회는 유인애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윤섭 부의장, 노윤상 의원, 정초립 의원, 윤성자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참여해 지난 6월부터 활동해 왔다. 연구회는 강북구 특성을 반영한 탄소배출 실태를 살펴보고, 효과적인 저감 방안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실천 과제를 모색하며 ‘더 푸른 강북’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찾아왔다.최종보고회에서는 강북구민 대상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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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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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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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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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기업 한자리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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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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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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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중장기 목표와 실행 계획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4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양양군은 ‘모두 함께 누리는 명품도시 양양’을 비전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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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야 4당, 美대사관 앞 기자회견..."3,500억弗 투자 요구 즉각 철회하라"
더불어민주당과 야 4당 의원들이 2일 주한미국대사관 앞 세종대왕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요구를 강력히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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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성년자 대상 '주식모으기' 이벤트
NH투자증권 산하 나무증권이 미성년자 고객을 위한 '주식모으기로 우리 아이 투자 새로고침'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나무증권은 NH투자증권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전문 브랜드이다. 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NH투자증권 나무 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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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클린케어협동조합-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횡성장기요양센터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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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클린케어협동조합, 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10월 2일, 둔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공동체 회복과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농정과장, 둔내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세 단체는 농촌마을 활력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비롯,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행복한 둔내면 공동체 조성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횡성군숙박업회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침구류, 타월 등 세탁물을 정기적으로 협동조합에 위탁하기로 했고, 협동조합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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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 '공익수호 해군 상사에게 편지쓰기'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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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은 국가 보훈부 2025년 공모사업 '보훈해봄'의 하나로 추진된 ‘별이 된 스승, 권세춘 해군 중사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결과를 지난 10월 1일, 발표했다.1960년대 묵호경비부 시절, 김수남 군목과 일심학교 설립을 주도한 권세춘 해군 중사가 1964년 야학으로 시작한 ‘청소년 사랑 정신과 해군의 공익수호 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의 세대 간 보훈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지난 5개월간 총 111점의 편지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본선에 진출한 37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남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