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여수 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외국인 인재의 정주 지원과 지역사회 교류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31일 국립순천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전남 여수 금오도와 안도 일대에서 '2025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지역살아보기'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국립순천대학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울산 지역 외국인 증가세에 발맞춰 외국인 대상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에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창경센터는 한국생산성본부, 울산 지역 주요 대학들과 함께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2025 글로벌 인바운드 창업 캠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에 거주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OASIS-4 창업소양 교육, 1대1 맞춤형 멘토링, 외국인 창업경진대회, 후속 지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술창업비자
화순군은 관내 현대치과가 지난 8월 13일 화순 관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무상 치과 진료 재능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이번 진료는 언어장벽으로 제때 적절한 치과 치료가 어려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치과는 진료와 스케일링을 무상으로 제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현대치과의 이번 재능기부는 화순군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첫 지역사회 나눔 실천 행사로서, 건강한 근무 여건 조성과 지역사
전남경찰청은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영암 소재 대불산단 내 선박 제조업 회사에서 모 청장 등 전남경찰청 소속 간부와 업체 고용주 및 외국인 근로자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 청장 등 전남 경찰은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보호와 범죄 및 안전사고
완도군은 지난 26일 해변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500명과 함께 ‘2025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에 꼭 필요한 일손이 되어주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완도군에는 1,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농·수 특산물 생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행사는 ‘구석구석 문화 배달 사업’을 추진하는 라도피플과 완도군이 공동 개최했으며, 놀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7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32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약 4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08년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이중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2010년부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
신한은행은 19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안산외국인중심영업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안산외국인중심영업점’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밀집한 안산 지역의 증가하는 외국인 금융 수요에 따른 특화점포로 마련됐다.‘외국인중심영업점’은 대면상담이 가능한 영업점과, 화상상담 기반의 ‘디지털라운지’를 결합한 외국인 고객 맞춤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디지털라운지를 통해 계좌개설·제신고 등 기본 업무뿐 아니라 전문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특히 외국인 고객 대상
무안경찰서는 지난 11일 무안군청과 협업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하반기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명, 고용주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하였다.범죄예방교실에서는 고용주에게 근로자 대상 임금체불, 폭행, 폭언 또한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고. 라오스 국적의 계절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태국어로 번역된 생활 속 범죄예방 및 대응요령, 체류 외국인 지원정책 등의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범죄 피해 발생 시 지체없이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정
지난해 관광수지 적자 100억 달러 속에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은 여전히 ‘서울’에만 몰리고 있다.정부와 지자체는 해마다 ‘지방관광 활성화’를 외치지만, 정작 외국인 관광객이 지방에 도착할 수 있는 하늘길을 거의 열고 있지 않다.6일 야놀자리서치 등 관광업계에 따르면 외래객 10명 중 7명이 인천이나 김포로 입국하고 있다. 즉 지방공항은 비어 있고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은 수도권을 벗어나지 못한다.지방공항은 텅 비었고 수도권만 붐빈다.2024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637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의 9
농협상호금융이 외국인 고객 맞춤형 체크카드인 ‘커넥트 하나로 카드’를 5일 공식 출시하며 외국인 금융 소외 해소에 나섰다. 해당 상품은 농협중앙회 산하 상호금융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전국 농축협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커넥트 하나로 체크카드’는 ‘농협’과 ‘외국인 고객’이 하나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만 12세 이상의 외국인등록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전국 어디서든 농협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외국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클린 더마 뷰티 브랜드 어테이션이 ‘익모초 톤업 선스크린 SPF50+ PA++++’와 ‘익모초 쿨링 선스틱 SPF50+/PA++++’를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했다.어테이션은 경동제약과 한국콜마가 공동 개발한 스킨케어 전문 클린 더마 뷰티 브랜드로, 피부 친화적인 성분과 뛰어난 효능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이번 올리브영에 선보인 선케어 라인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익모초 성분을 더해 피부 진정 효과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익모초 톤업 선스크린’은 무기자차 포뮬러를 적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유틸라가 6개월 만에 기업가치를 3배로 끌어올리며 22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뉴욕과 텔아비브에 본사를 둔 유틸라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기업을 위한 디지털 자산 운영 플랫폼을 제공한다. 결제, 재무, 거래 기능을 통합해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금융 활동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틸라는 3월 이후 고객 기반을 두 배로 키웠고 월 거래 처리액은 150억달러를 넘어섰다. 유틸라는 이번 투자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유럽연합 내 외국 스테이블코인 운영을 위한 강력한 규제와 안전장치를 요구하고 나섰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라가르드 총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시스템리스크위원회 회의 연설에서 EU 규제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외국 스테이블코인의 유럽 내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라가르드는 스테이블코인 급등 시 투자자들이 EU처럼 보호가 강력한 지역에서 환매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로 인해 지역 내 준비금이 고갈될 수 있
독일 베를린에서 5일부터 열리는 IT 박람회 IFA가 글로벌 전자업계 최대 전시회로 급부상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뤄질 전망이다.IFA는 1924년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IT 박람회다. 참관객 규모에서 이미 CES와 MWC를 넘어 가장 많은 참관객이 참여하는 행사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참여 업체 수는 1800여개에 달하는 가운데 중국 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전시 범위가 확연히 달라졌다.
후포↔울릉, 울릉썬플라워크루즈 운항 중단 이유는?울릉도, 많이 다녀 오셨죠? 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도 관광, 참 매력적입니다. 한류 관광과 연계하면 동해안권의 국제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는 훌륭한 관광 명소입니다.그런데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울릉도와 울진 후포항을 연결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를 둘러싸고 증권가 두 진영으로 나뉘었다. 한쪽은 "아이온2 성공으로 엔씨소프트가 재도약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쪽은 "이미 주가에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됐다"며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8월 말 기준 주요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17만원부터 39만원까지 130% 차이를 보이며 이례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기술력·BM 혁신, 성공론의 주된 근거현재 아이온2 관련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이 가장 적극적인 성공론을 펼치고 있다. 그는 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