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테라 라이트는 테라의 호주산 100% 청정 맥아를 기본으로 사용했으며, 원료부터 첨가물까지 당류나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0%, 칼로리는 100㎖ 기준 25㎉다. 패키지는 국내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통해 투명병을 사용하고, 코발트 블루 컬러의 라벨을 적용했다.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 출시 초반 컬러잔, 쏘맥잔 등 테라의 굿즈를 테라 라이트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모델로
타이어 제조사 미쉐린이 오는 2050년까지 100% 재생 가능한 타이어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재차 강조했다고 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알렉시스 가르신 미쉐린 북미 사장은 "우리는 사람, 지구, 이익이라는 3가지 영역에서 균형을 맞춘다. 이것이 우리가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방식"이라며 환경 의식을 밝혔다. 미쉐린은 현재 42%의 재생 가능 소재로 만든 데모 타이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능한 가장 수익성 있는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설
반도체 부품 전문 제조기업 해성디에스 창원사업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은 1894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에서 실시하는 평가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나뉘며, 해성디에스가 획득한 플래티넘 등급은 100% 달성 시 부여한다.해성디에스 창원사업장은 2021년 98%, 2022년 99% 수준의 자원순환율을 선보이며 국내 평균 자원순환율 86.8% 대비 10% 이상 높은 수준으로 골드 등급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이 보리에서 추출한 100%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발명했다고 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플라스틱은 내구성과 전성이 뛰어나고 제조비용이 저렴해 식품 등의 포장재부터 의류, 항공기 부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자연 분해가 잘 되지 않아 재활용이 어렵고, 미세 플라스틱으로 남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이에 안드레아스 브레나우 코펜하겐대 식물환경과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러한 플라스틱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자연에서 완전히
경남지역에 주말 동안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소강 상태를 보이는 강한 비는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0일 경남도,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경남 지역에 내린 평균 강수량은 100.3㎜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하동군이 14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진주시 132.4㎜, 의령군 120.4㎜, 창원시·함양군 각 110.2㎜, 합천군 103.4㎜순으로 나타났다.비가 내리는 동안 강한 바람도 동반되면
신동아건설이 28일 경기 의정부시에서 선보이는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의정부역 파밀리에 Ⅱ’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00-1, 100-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0층 1개 동, 전용 59·77·84A/B/C·134·136㎡ 총 1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7개 타입의 다양한 평형을 선보여 주거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주목된다.‘의정부역 파밀리에 Ⅱ’는 분양 일정은 7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청약,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7월 17일 당첨자
충북도가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 등 주력산업 투자유치를 핵심으로 하는 `충북형 기회발전특구'를 정부에 신청했다.26일 도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 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다.특구에 기업을 이전하거나 창업하면, 취득세를 최대 100% 감면받고, 재산세도 처음 5년간 100%, 추가로 5년간 최대 50% 감면받을 수 있다.도는 이런 강력한 세제 혜택에 따라 지역 내 기업들의 재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뿐 아
제주·남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중대본 1단계가 가동됐다.행정안전부는 22일 제주·전남권·경남권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여 제주도와 남부내륙까지 영향을 주어, 오늘부터 내일까지 제주도 50~100㎜, 광주·전남 50~100㎜, 부산·울산·경남남해안·지리산부근 50~
의정부시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수색대’ 사업을 위해 개설한 ‘카카오같이가치’의 모금을 100% 달성했다.수색대란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중장년 위기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생수를 전달하며 안부 및 안전을 확인하는 사업이다.수색대 사업의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기부 모금함은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많은 인원이 참여해 예상보다 빠르게 모금이 마감됐다.총 3783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기부금 전액은 수색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김동근 시장은
안산시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안산시한의사회가 와동에 위치한 와이즈스쿨 지역아동센터에 백미 100㎏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안산시한의사회는 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오훈섭 안산시한의사회 회장은 “와동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돼 보람차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안산시한의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노현숙 안산시한의사회 여성이사는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의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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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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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에게 암살당한 故박진경 대령 76주기 추도식
암살 사건 후 육군은 군대 내 남로당 세력들 숙군 진행제주4·3단체, 암살범 남로당 프락치 진혼제까지 열려 국군 정체성 훼손해 [건전사회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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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세계적 이차전지 전해질 기업과 협약 체결
이리공고는 27일 이차전지 중심소재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엔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2차전지 전해액은 전해질을 구성하는 중심요소로서 리튬이온이 이동할 수 있게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엔켐은 국내 1위, 세계 3위의 전해액 생산기업으로 2023년 연매출 4,249 억을 달성했으며 폴란드·헝가리·중국·인도네시아·미국 등 3대륙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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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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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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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LH 사장 “건설업계와의 협력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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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소재 이한준 LH 사장은 5일 LH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신축매입임대 공사비 연동형 제도개선 설명회’에 참석해 민간 건설업계와의 협력을 통한 주택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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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군인자녀연계형 자율형 공립고 화천고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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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일, 도교육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청과 함께 ‘군인자녀연계형 자율형 공립고 2.0’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인자녀연계형 자율형 공립고는 지난 3월 교육부와 국방부 간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군인 가족의 교육 여건 개선을 통해 군인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학교이다.협약식에는 신경호 교육감, 김진태 도지사,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화천군수, 박대현 도의원, 김종녀 화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태환 화천고 교장 등이 참석하여 화천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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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8~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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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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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30년간 7월 22일~8월 15일에 폭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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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경기 수원지역 폭염일수는 166일이었으며, 평균 하루 최고기온은 36도로 조사됐다.기온이 35도를 넘는 날은 1994~2003년 13일에서 2014~2023년 55일로 확대됐다.지난 30년간 7~8월 폭염일은 7월 22일~8월 15일에 집중됐던 것으로 조사됐다.이런 내용은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을 통해 '지난 30년간 수원시 폭염 및 최고기온 추이'를 분석한 결과다.수원은 2014~2023년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66일로 1994년 이후 10년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폭염일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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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공룡의 세계로...광명동굴 공룡탐험전 오픈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동굴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룡세상’이 펼쳐진다. 광명시는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1억 5천만 년 전 멸종한 공룡들의 세상을 재현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을 7월 6일 오픈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이번 공룡탐험전은 선캄브리아시대 지질층 그대로 현존하는 광명동굴에서 중생대 시대 공룡들을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오감만족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전시 공간은 ▲백악기·쥐라기 월드 ▲실감시네마 ▲AR 체험존 ▲힐링포레스트존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다. 공룡체험전에서는 살아 움직이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