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3월 15일 남동유수지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환경단체들과 함께 저어새 환영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저어새는 전 세계에서 약 7천 마리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종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주로 대만, 홍콩 등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 우리나라로 돌아와 여름을 보내고 11월에는 떠난다.이번 행사에 앞서, 인천시는 지난 3월 9일 국립생태원, 한국물새네트워크, 저어새NGO네트워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
중국 인공지능 비디오 스타트업 센슈 AI가 바이트댄스 임원 출신인 뤄이항을 최고경영자로 영입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뤄이항은 바이트댄스의 클라우드 유닛인 볼케이노 엔진에서 AI 솔루션을 이끌었던 인물로, 과거 중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 파트너인 원산 네트웍스에서 마케팅 디렉터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센슈에 합류해 연구개발, 제품 관리, 상업화, 팀 관리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센슈의 공
관세청은 3.1.∼3.10. 수출 139억 달러, 수입 15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수출 2.9% 증가, 수입 7.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수출 실적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선박, 승용차 등 증가, 석유제품, 자동차 부품 등 감소를 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8%로 -0.6%p 감소했다.주요국가별로 보면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 증가, 중국, 홍콩 등 감소했
사라 윈 윌리엄스 전 메타 글로벌 공공 정책 책임자가 메타에서의 7년을 담은 폭로적 회고록인 '부주의한 사람들'을 출간할 예정이다.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2018년 메타에서 퇴사했다. 출판사 플래티론 북스는 이번 회고록이 메타의 이사회실, 전용기, 국가 정상들과의 회의로 독자들을 안내하며, 경영진인 마크 저커버그, 셰릴 샌드버그, 조엘 캐플런의 욕망, 과도함, 맹점, 우선순위를 드러낸다고 전했다. 윌리엄스
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중국과 홍콩 연구팀은 신속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프레임워크 'HoST'를 개발했다. 이 프레임워크를 탑재한 로봇은 다양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고 안정적으로 일어설 수 있다.해당 기술은 기존의 접근 방식이 하드웨어의 한계를 간과하거나 특정 환경에서만 동작하는 문제를 극복했다. 상하이 교통대와 홍콩대 연구팀은 HoST를 통해 강화 학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일어서기 제어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보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중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자사 AI 모델의 이익률이 500%를 넘어선다고 평가했습니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딥시크는 지난 1일 ‘딥시크 R1·V3’ 기술 설명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딥시크는 하루 총이익이 56만 2,027 달러, 총비용은 8만 7,072달러라고 밝혔습니다. 비용 대비 이익은 545%에 해당합니다.■ 다음·네이트 등 국내 포털의 검색 점유율이 2%대로 감소했습니다.
중국 4족 보행 로봇 및 휴머노이드 전문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흑자를 기록 중이며,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유니트리 초기 투자자의 말을 인용해, 유니트리가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올해 초 유니트리 마케팅 디렉터인 황 지아웨이는 "로봇개 덧분에 오랫동안 수익성을 유지해 왔다"라며 "이 네 발 달린 로봇은 상당한 수익을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엔지니어링
엔비디아가 미국 보스턴에 양자컴퓨팅 연구소를 새로 설립한다고 발표했다.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고 있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5에서 보스턴에 '엔비디아 가속 양자 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해당 연구센터는 하버드대 양자 이니셔티브, MIT 엔지니어링 양자 시스템 그룹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퀀티넘, 퀀텀머신, 큐에라컴퓨팅 등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도 참여할
부산시가 글로벌 금융도시 경쟁력 지표인 국제금융센터지수 평가에서 728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인 24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영국 싱크탱크 지옌그룹이 20일 발표한 제37차 GFCI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시는 평가 대상 119개 도시 중 24위로, 지난해 3월보다 13계단 상승했다. 아시아 지역 도시 가운데서는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두바이, 도쿄 등에 이어 9위를 기록했다.시는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순위가 오른 배경으로 지난해 6월 지정된 '금융기회발전특구'와
중국 IT기업 텐센트의 메신저 '위챗'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위챗페이'가 싱가포르 센토사 개발공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발표하며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싱가포르의 센토사 개발공사 및 캐피타랜드 그룹과의 파트너십으로, 이는 중국 본토 관광객의 증가에 대응하여 싱가포르 내 위챗페이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텐센트의 전략적 움직임이다.텐센트의 위챗페이는 이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약 10만 개 이상의 상인들과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새만금 지역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급증하는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춰 고용 연계를 강화하는 전담 조직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는 3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고용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전북 무주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진 상황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던 이주갑 의원이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병원에 이송됐다고 31일 전했다. 이에 군의원들은 릴레이 단식으로 농성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이주갑 의원은 1일부터 윤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으나, 단식 17일째인 20일 오전 급격한 체력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