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제주시는 지역에 상주하며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한 앵커조직으로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을 선정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국비 63억5000만원을 포함해 92억 원을 투자해 돌봄, 교육 등 생활서비스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관계인구 유입 및 창업지원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어촌스테이션 신축, 안성창 정비, 고래물 인근 정비, 앵커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