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지난 23일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군과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대응교육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포장  이송 교육 등 실습 중심의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신종 감염병과 테러 위협에 대비하여
옹진군은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 미추홀소방서 용현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군 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실질적인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청사 5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직원 및 민원인 긴급대피, 층별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초동 진화,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 긴급 후송과 화재진화 교육 실습도 진행됐다.화재진화 교육에서는 미추홀소방서 용현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의 지도에 따라 직원들에게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
강진읍사무소가 지난 10일 건조기 산불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장비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예기치 못한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진화장비를 다룰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사무소 인근 산림과 농경지가 인접해 있어, 신속한 초동 대응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교육은 등짐펌프 사용법, 진화호스 전개 및 수압 조절 요령, 산불진화 갈퀴 등 수공구 활용법, 안전
서구는 지난 7일 아시아드주경기장 북측광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점검하며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훈련은 해외 직구로 구매한 코트에 두창 감염자의 체액이 묻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코트를 착용한 구민이 일상생활 중 생물테러 의심 증상이 발생한 설정 아래 진행됐다.훈련은 ▲유관기관 상황 전파 ▲기관별 초동 조치 ▲다중탐지키트, 환경검체 채취 및 검체 이송 ▲양성판정시 폴리스라인 확대 ▲현장 응급의료소 운
충북 음성군의회가 12일 제383회 임시회를 열고, 대소면 미곡리 진양에너지 화학물질 유출사고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사고 이후 제기된 행정 조치 문제와 환경피해 재발 방지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군의회는 지난달 26일 진양에너지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주민들의 안전 관리 체계 및 초동 대응 절차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자,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진상 규명과, 사고 원인 분석, 행정기관의 대응 적절성 평가, 피해 복구 및 예방 대책 수립에 적극 나
해양환경공단은 주식회사 눈과 공동 연구·개발한 '해상 유류오염사고 위치추적장비'가 조달청 혁신 제품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해상 유류 오염 사고 위치 추적 장비는 해상 유류 오염 사고 발생 때 기름 유출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장치다. 위치 확인 장치 기반의 응용 프로그램과 연계해 현장 방제 대응 인력이 신속·정확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골든타임 안에 초동 조치가 가능하며 인력·장비 투입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또한 단순한 유류 오염 위치 추
태백시는 겨울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5~2026년도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간 재난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폭설·결빙 등 각종 동절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재난에 강한 도시, 안전한 태백’을 구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장비·인력 확충으로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 구축시는 제설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15톤 덤프트럭 4대를 추가 임차해 총 23대를 운영하고, 충청남도 공
충북 음성군의회가 대소면 미곡리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초기 대응 미흡을 강하게 비판했다. 음성군의회, 지난 10월 29일 이번 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보고회를 열고, 사고 발생 직후 신속한 초동 조치 부재, 주민 안내 지연, 관계 기관 간 협조 체계 미비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특히 사고 발생 8일 후인 21일까지도 농민들에게 농작물 관리 지침이 전달되지 않아 2차 피해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강하게 비판하고, 주민 보호 절차와 기관 간 협조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 자리
제주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현관 앞에서 지진과 화재를 대비한 직장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과 동시에 시청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오후 2시 경보가 울리자 근무 중이던 직원들은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대피한 후 이어진 화재 발생 안내 방송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이동했다. 이동 후 직원들은 올바른 소화기 작동법과 전기차 충전 중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물 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 실습을 통해 초동 진화 절차를 직접 익혀보는 시간도 가졌다.장옥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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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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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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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이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연일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13일엔 공격과 압박 수단을 전방위로 강화시키는 등 강대강 대치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이른바 ‘정치검사’들의 실체를 공개하겠다며 초강경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국민의힘을 강도 높게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치 검사들의 부끄러운 민낯과 기획 수사·조작 기소의 모든 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오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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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케미컬 운반선 황산유출·화재 대응 합동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13일, 동해항 내에서 케미컬 운반선 황산유출 및 화재사고를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소방서, 해군 제1함대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동해해경 방제정 등 선박 10척이 투입됐다.훈련은 ▲사고해역 통제 및 유출물질 탐지 ▲황산 추가유출 차단 ▲사고선박 내 작업자 구조 ▲오염지역 환경 모니터링 등 실제 사고를 가정한 절차로 진행됐다.특히 위험·유해물질인 황산의 특성과 대응 요령을 숙달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민·관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