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이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술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한 '2025년 소장품 수집 공모'를 시작한다.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수원시립미술관은 여성주의와 지역성, 동시대성을 반영한 작품을 중심으로 소장품 수집을 이어왔다.국내외 현대미술의
인천출신 조각가 고정수의 '부드러운 조각 놀이터' 전시회가 양주에서 열린다. 의인화한 곰을 공기 조형물로 만든 작품 '한마음 한가족'은 다섯 가지 색으로 만든 곰이 서로 기대고 어우러져 놀고 있다.단순한 가족개념을 넘어 연대와 포용의 메시지를 담은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우리 모두
LG전자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창의적인 현대미술과 LG OLED의 독보적인 화질이 조합된 대규모 작품을 전시하고,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예술 경험을 선보인다.LG전자는 8월 1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서울박스'에서 국립현대미
‘지역의 대표 문학축제로 자리 잡은 ‘호미문학대전’이 올해도 포항 호미곶에서 문학인과 시민들을 맞이한다.경북일보는 제7회 호미문학대전의 일환으로 ‘2025 호미곶 흑구문학상’ 공모를 7월 23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문학상은 시와 수필 2개 부문에서 작품을
대구미술협회가 주최하는 특별기획전 ‘81 그 이후展’이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대구 수성구 cL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81학번 동문과 후배 작가 34명이 참여해 서양화, 한국화, 조소,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대구미술협회는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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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아 성남문화재단이 항일 작곡가 박태현의 작품을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를 오는 11월 14일~5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초연한다.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한국사의 혼란스러운 시기, 동요를 통해 민족의 정서와 감성을 노래해 온 박태현의 주요 작품들을
경북도서관이 ‘2025년 수두룩 북북 인문학 아고라’7회차 행사로 19일 그림책 작가 고정순을 초청해 ‘글과 그림으로 만든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고 작가는 , , 등의 작품을 써 왔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가 겪은 일상의 사건들과 지나치는 순간
포항시립연극단이 오는 8월 12일과 19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2025 연극 바캉스 -다.다.다. 연극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 공연은 무대 위 작품을 영상으로 다시 보고, 배우·관객 간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며, 강연과 전시까지 함께 즐기는 이색 연극 축제로 기획됐다
김해지역 시니어 40명이 분청도자기에 광복 80주년 의미를 새겨 넣은 작품을 빚어 전시를 한다.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8~27일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16주년 특별 전시 ‘분청愛·김해 분청으로 빚은 인생 2막’을 펼친다.이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나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지
“작품을 해부하고 작가를 만져보는 일은 내게 생활이었다.” 한국문학 평론가 손정수가 9년 만에 신간 ‘소설, 밤의 학교’를 펴냈다. 2015년부터 최근까지 10년에 걸쳐 발표한 글들을 모은 이 책은, 문학을 바라보는 그의 뚜렷한 시선과 해석 방식, ‘전작주의자’로서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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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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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동 일대 정전… 버스가 전기 시설 들이박아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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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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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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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함 신관에서의 첫 전시, 'Nude, Flesh, and Love'
제이슨함 갤러리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이슨함 신관에서의 첫 전시, 'Nude, Flesh, and Love'를 개최한다. 서울 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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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함께그린' 도시숲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강  
제주시는 14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도시숲 자원봉사 프로그램 ‘함께그린’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함께그린’은 도시숲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의 도시숲 조성과 관리에 기여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개강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자원봉사자,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자원봉사자들은 식물의 기초이론, 식재 디자인, 유지관리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사라봉공원 등 주요 도시숲에서 진행되는 실질적인 숲 관리 활동을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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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형산강 하류서 제트스키 전복…포항크루즈 선장과 시민이 2명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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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형산강 최하류 인근 해상에서 제트스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2명이 바다에 빠졌지만, 인근을 지나던 포항크루즈 선장과 시민의 신속한 대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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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3일' 찍던 옛 안동역 광장 폭발물 설치 협박 중학생 서울서 검거
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 앞 광장에서 폭발물을 터트리겠다고 한 협박범이 서울에서 검거됐다.안동경찰서는 15일 오후 2시 25분쯤 서울 동대문구 한 가정집에서 공중협박 혐의로 10대 고교생 A군을 검거했다.A군은 이날 오전 7시 37분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구 안동역 광장에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라는 글을 올렸다.다행히 현장에서는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해당 장소에는 2015년 방송됐던 'KBS 다큐 3일-안동역’ 편 촬영팀과 당시 출연했던 대학생이 만나기로 약속돼 있었다. 앞서 2015년 8월 15일 아침 당시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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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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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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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노형동 재활용센터가 ‘쉼터’로 변신!
24절기의 입추가 지났지만 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며 열사병과 열경련을 앓는 온열질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발생한 온열환자 누적수는 3,306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배 많은 수치이며, 이 중 환자 발생 장소가 가장 많은 곳은 실외 작업장으로 31.5%를 차지했다. 뜨거운 아스팔트 위, 뙤약볕 아래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이야말로 폭염의 최전선에 있는 셈이다. 특히 우리 주변의 공공근로자나 환경 정비 인력은 대부분 고령자들이기에 더위 앞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이들을 위해 노형동주민센터가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