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새마을회는 지난 15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완주군새마을회와 영호남 화합행사를 가졌다.칠곡군과 완주군은 1999년 자매결연 후 지금까지 27년째 군민의 날과 지역 주요 축제 상호 방문 등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져 오고 있다.이 날 완주군새마을회와 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 등 칠곡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서로의 우정을 깊이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지역의 꿀과 참외 같은 특산품과 완주군의 특산품인 생강을 이용하여 경제적으로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김천동부초등학교 합창부 ‘동부 harmony’가 지난 10월 17일 김천시가 주관한 ‘황산 작은 음악회’에 초청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김천동부초 합창부는 아이유의 ‘드라마’와 심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두 곡을 부르며 맑고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합창부는 매주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연습을 이어가며,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노래로 소통하는 특별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제주도재향군인회는 지난 22일 우도 해안가에서 청정 제주 가꾸기 일환으로 해양 쓰레기 및 오물 수거 등 해안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재향군인회 임직원을 비롯해 청년단, 제주향군산악회, 제주시회 및 우도면회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해안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나라사랑, 환경사랑, 아름다운 우도, 향군이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하우목동항에서 천진항에 이르는 해안가 일대의 해양쓰레기 수거 해양환경정화활동을 한 후 이어서 제주
대한민국은 삼면이 아름다운 섬들로 수놓은 나라이다. 특히 한려수도는 그 대표적인 아름다운 무지개 색깔로 빼어나고 있다. 그래서 이미자는 “동백아가씨와 섬마을 선생님”을 불렀고, “여수 밤바다”는 여수를 환상의 도시로 그렸다. 그 어느 섬, 어느 땅 하나도 버릴 곳이 없다. 그래서 세계인들은 모여들고 섬들은 찾아오는 사람들을 끌어 앉기 바쁘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섬 하나가 이상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숲이 잘려나가고, 땅꺼짐과 쓰레기 덤이로 숲이 몸살을 앓으면서 죽어가는 섬마을로 변하는 외딴 섬 하나가 필자의 눈에 잡히기 시작했다.
서귀포시는 ‘2025년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수상작 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공모전에 출품된 17개의 간판은 독창성,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제주어 사용,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으로 1차 디자인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1차 심사에서 선정된 8개의 작품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서귀포칠십리축제장에서 2차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으며, 시상은 전문가 평가와 시민투표 환산점수로 이뤄졌다.심사결과‘그대가 사는 시간’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은 ‘소낭집, 동상은
제남도서관은 최근 제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 작가인 심윤경 작가를 초청해 ‘2025 도서관에서 만나는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총 25명을 대상으로 심윤경 작가의 좌충우돌 육아 경험 속에서 발견한 할머니의 지혜와 가족의 의미, 에세이‘나의 아름다운 할머니’가 전하는 짧지만 깊은 삶의 언어를 주제로 진행됐다.심윤경 작가는 2002년 ‘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제7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후 ‘설이’와 ‘달의 제단’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주제와 문체로
한 조류학자가 깊은 산속에서 앵무새 둥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조류학자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앵무새 새끼를 새장에 넣어 마당 한쪽의 나무에 매달아 놓았습니다."이제는 매일 아침 앵무새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눈을 뜰 수 있겠군."조류학자는 너무 기뻤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부터 어미 앵무새가 나타났습니다. 어미 새는 새끼에게 부지런히 먹이를 날라다 주었습니다. 학자는 어미 새의 모정에 감동했습니다. 이제는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수고를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 새장의 새끼 앵무새가 죽은 채로 발견됐습니다.조류학자는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 서로 화합해 마음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등록회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야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문화시설을 체험함으로써 정서적 환기와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하반기 야외체험 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을 운영했다.야외 체험은 지역 내 글램핑장에서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글램핑 체험, 협동 레크리에이션, 자연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심신의 회복과 유대감을 다졌다.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체험은
대전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 주관 ‘2025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는 공중화장실을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생활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돼 전국 75개 시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27개 시설이 선정됐다.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이용 고객이 쉽게 화장실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시인성이 높은 디지털 화면을 구축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심 화장실을 구축·운영했다.이를 통해 도시철도 이용 고객 만족도 및 편의시설 구축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2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걷기 문화 활성화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린 '제11회 경북장애인행복걷기대회'에 참석했다.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행사에는 지역 단체장, 장애인 기관 관계자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시민 2,0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이날 행사는 문경새재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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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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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방천리 산불, 임차헬기 집중 투입으로 주불 진화 완료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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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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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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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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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의 역사와 개화기 문화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행사 '정읍의 기억'이 오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개최된다. 지난 15일 수성동 기억저장소에서 열린 첫번째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개화기 의상을 입고 즉석사진을 촬영하는 스튜디오 체험이 인기를 끌며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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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칼럼 화제 "핵잠, 꼭 필요한가?"…尹정부 시절엔 "핵잠 절실히 필요" 사설
가 핵추진 잠수함 획득에 신중함을 주문하는 칼럼을 실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는 그간 수차례 핵추진 잠수함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