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가 반복되면서 수도시설 동파가 상시적 도시 리스크로 떠오른 가운데, 경주시가 사전 예방과 신속 복구를 축으로 한 동절기 상수도 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주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 대응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수년간 기온 급강하와 한파 장기화로 상수도관과 수도계량기 동파 사례가 반복되면서, 선제적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관리 대상은 상수관로 2515㎞, 수도계량기 5만8711개, 소규모 수도시설 150개소에 이른다. 시는 이들
경상남도는 2026년 3월 15일까지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 피해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겨울 한파로 인한 계량기 파손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파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동파 방지용 계량기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각 시군에서는 경상남도의 「2025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에 따라 지역 실정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상수도 시설물 동결 및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4개월간의 동절기 급수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시민들이 수돗물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이번 대책은 11월 상수도 주요 시설물 점검·정비를 시작으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급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본부는 먼저 지난 11월, 취수·정수 시설물과 도수·송수·배수관로를 점검하고, 노후된 계량기 보호통과 보호통 내 스티로폼 등 보온재를 정비
강릉시가 상수도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시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시는 수돗물 안전에 대한 시민 신뢰 확보를 목표로, 단순한 인력 운용을 넘어 전문자격 취득을 통한 현장 중심의 기술역량 내재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교육 지원·학습 환경 조성·근무 여건 연계 등 종합적인 인력 양성 정책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2025년 정수시설운영관리사 국가자격시험에서 1급 1명, 2급 1명, 3급 15명 등 총 1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정수장
문음미 기자 = 보성군은 9일 노후화된 상수도 관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확립하고자 ‘노후
문음미 기자 = 정읍시가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으로 오랜 기간 개발 제한과 식수난을 겪어온 산내면 주민들의 설움을 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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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롯데쇼핑타운 지하연결 램프공사에 따른 상수도 이설공사 시행으로 수성구 연호동, 이천동, 만촌동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배
중부뉴스통신 = 남양주시는 상수도 공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부터 상수도시설 설치·보수·유지관리 공사에 실명제 도입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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