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바쁜 행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16일 대통령실을 찾아 우상호 정무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잇따라 심층면담을 갖고,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여수 유치’ 등 전남 미래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최근 전남도는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프로젝트를 추진해 목포·영암·해남·무안 등 서남권 4개 시군을
목포시는 지난 10일, 버스터미널 교차로 일원에서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버스 친절·안전 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목포시 직영 공영버스와 위탁공영 운영사인 목포비티에스 운수종사자, 시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영버스 이용 활성화 홍보 ▲‘친절·안전·봉사’ 문구가 적힌 피켓, 어깨띠 및 현수막을 통한 캠페인 ▲법규 준수 및 안전 운행을 다짐하는 구호 제창 등을 통해
전남 목포시 화장장 위탁 운영사인 재단법인 천국 목포승화원과 화장로 유지보수업체인 세화산업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성금 10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두 업체는 각각 500만원씩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목포시 관계 공무원과 양 업체, 목포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원식 승화원 이사와 원용태 세화산업사 상무이사는 “화장 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목포시는 올여름 이어지는 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고독사 위험군의 안전 보호와 사회적 고립 가구의 조기 발굴, 체계적 지원을 위해 정보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또는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안심지킴이’ 앱 보급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 앱은 이용자의 안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희망안심지킴이 앱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손쉽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또한 AI
전남 목포농협과 북신안농협은 지난 4일 목포시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하고,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기탁은 양 농협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대한 위로와 함께 목포‧신안 간 지역 상생 협력 의지를 담았다.기탁식에는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과 양영모 북신안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안종팔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장,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목포농협은 올해 들어 신안 지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7월 31일 소멸한 제8호 태풍 코마이가 열대저압부로 전환되어 이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서해권 주요 항로가 일부 운항통제 될 가능성이 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오는 3일, 인천‧보령‧군산‧목포 등 서해권 주요 항로 약 8개가 통제될 가능성이 있으며, 4일에는 열대저압부의 이동 경로에 따라 전국 약 23개 항로의 운항이 통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공단은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여객선 이용객의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에
전남 목포시 대양산업단지 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계획이 반려됐다. 31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전날 해당 사업계획서의 반려를 공식 통보했다.이번 반려 결정은 설계자료 불일치, 재작성이 불가능한 수준의 부실한 계획, 과도하게 확장된 처리 범위 등 행정적 문제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알려졌다.사업계획서에 따르면 해당 소각장은 하루 최대 48t의 의료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계획됐다. 이는 목포시의 일일 의료폐기물 발생량을 크게 초과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권의 의료폐기물이 목포로 대거 유입
전라남도가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해상풍력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에너지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도는 지난 29~3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제8회 국제 기후에너지 포럼’에서 재생에너지 확산과 에너지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 정책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의 도약’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포럼에서는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 조성과 기자재 클러스터·글로벌 공급망 구축, RE100 산업단
목포시는 지난 23일, 9개 출연기관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보고회는 각 출연기관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하반기 계획 중인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각 기관의 책임감 있는 운영과 상호 협조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
신안군과 목포시 청소년 31명이 28일부터 2박 3일간 서울에서 미래를 향한 진로·자립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의 활동 경험 격차를 해소하고 자기 주도적이고 문화예술적인 경험을 통해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오늘 서울대학교를 방문하여 재학생들과 진로 및 진학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국회를 찾아 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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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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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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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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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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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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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 탈출’ 신태용號, 수원 상대 2연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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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첫 원정길에서 2연승 사냥에 나선다.울산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10위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5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울산은 지난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꺾고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후반 27분 루빅손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리그 7경기 연속 무승과 공식전 11경기 무승의 긴 부진을 끊었다.이 승리로 울산은 6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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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 25일까지 '3기 원주형 강소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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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기 원주형 강소기업을 모집한다.원주형 강소기업은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한 성장잠재력을 갖춘 일자리 친화형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을 말한다. 협의회는 앞서 2021년 34곳, 2022년 20곳 등 총 54개 기업을 원주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강소기업 인증기간은 2년이며,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 및 현판 수여 △홍보 책자 및 동영상 제작 △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추가 지원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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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취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3일 오전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열린 경기도당위원장 이·취임식에서 김선교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김선교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심재철 전임 도당위원장, 이규택·원유철 고문 등 도당 주요당직자, 나경원·송석준 국회의원 등 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등 800여명이 참석해 김선교 신임 도당위원장의 출발을 축하했다.이날 행사는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사, 심재철 전임 도당위원장 이임사, 주요 당직자 소개 등이 진행됐다.김선교 도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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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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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8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소극장 공터다에서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제27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올해 연극제에는 구미, 칠곡, 당진, 창원, 진주, 의정부, 대구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총 15개 팀이 출전해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늘었다. 경연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독백 페스티벌에도 구미, 칠곡, 거창, 창원,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총 15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치른다.시상은 공연의 창의성과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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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울림, 세계를 향한 평화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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