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이 베트남 뚜옌꽝 성에 위치한 뚜꽌 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 준공식을 했다.학생 750여명이 재학 중인 뚜꽌 초등학교는 지난해 태풍 피해로 학교 건물과 시설이 훼손돼 학생들이 위태로운 환경에서 교육받는 상황이었다.이에 KT&G복지재단은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시설 보수공사와 더불어 교실 5개실을 추가로 증축해 교육 기자재 지원과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했다.KT&G복지재단은 2018년 미얀마 ‘수웽따웅 학교’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인도네시아 ‘하라판 까시 방사
인천 미추홀구는 용현 1·4동에 위치한 용남어린이공원을 전면 리모델링에 나섰다.용남어린이공원은 지난 2008년 재정비 이후 전체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조합 놀이대 등 시설 노후화, 배수 불량 등으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구는 시비 2.5억 원, 특별교부세 5억 원 등 총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공사에 착공, 오는 12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구는 인근 용일초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하는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했다.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어린
삼성물산이 노후 공동주택의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주거 성능을 신축 아파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도심 재생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른바 ‘넥스트 리모델링’이라는 새 모델로 기존 아파트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산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넥스트 리모델링은 2000년대 이후 지어진 아파트 가운데 건물 구조 성능은 양호하지만 공간 활용과 편의성 등 사회적 성능이 떨어진 단지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들 단지는 재건축이나 기존 리모델링이 쉽지 않아 부분적 보수에 그치던 상황이었다.새로운 솔루션은
울산 울주군립병원 리모델링 공사 입찰 과정에서 일어난 가처분 신청을 최근 법원이 기각했다. 소송으로 개원 일정이 불투명하던 상황에서 법원이 울주군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내년 5월 개원에 따른 의료 공백 해소 기대감이 높아지게 됐다.2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지방법원은 지난 18일 A사 컨소시엄이 울주군을 상대로 제기한 ‘입찰에 관한 부적격 통보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했다.울주군립병원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해 A사 컨소시엄은 군이 적격심사에서 자신들을 탈락시키자 부당하다며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법원은 “
울산 울주군이 울주군립병원 리모델링 공사를 둘러싼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하기로 했다.군은 법률 자문 결과 절차상 아무런 하자가 없다는 결론을 바탕으로 공사를 강행, 내년 5월까지 준공하겠다는 방침이다.2일 울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일 공사 입찰에서 2순위로 선정된 A 컨소시엄과 공식적으로 리모델링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계약 체결은 1순위였던 B건설 컨소시엄의 적격심사 탈락과, 이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 입찰 과정에서 예고된 법적 분쟁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다.이에
KT&G복지재단이 태풍 피해를 입은 베트남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새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KT&G복지재단은 지난 10일 베트남 북부 뚜옌꽝 성 뚜꽌 초등학교에서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고 교실 증축과 시설 개선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뚜꽌 초등학교는 지난해 태풍 야기로 건물과 시설이 크게 훼손돼 750여 명의 학생들이 안전하지 못한 환경에서 수업을 이어왔다. KT&G복지재단은 기존 건물 보수와 교실 5개 증축, 책상·의자·칠판 등 교육 기자재 지원, 노후 설비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책무 ▲예산 범위 내 경사로 설치 및 설치비용 지원 ▲신청·정산 절차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이 포함됐다.정혜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다가 헤드라인이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있어 읽어봤다. 결혼부터 이혼까지 아버지 뜻에 따랐다는 한 남성의 얘기였다. 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결혼 생활의 모든 것을 결정했다는데, 본인 스스로 ‘파파보이’라고 했다. 심지어 아버지에게 이혼할지를 물어봤다고 한다.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문서로 보냈다는 ‘5가지 당부’는 가관이었다. 남편을 동생 부르듯 하고 존경심이 보이지 않는다, 맞벌이를 하고 있으니 생활비는 반반 부담하라는 등의 내용이었다.결혼생활의 주체가 남편이 아니라 시아버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간섭이 심했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서산간 및 인구소멸지역의 애로사항으로 꼽혀온 안전체험 기회 취약성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28일 은행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전체험 취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