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 강제 징용,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왜곡된 역사 사실을 즉각 시정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교육감협의회는 27일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는 사회과 계열 34종의 교과서에 심각한 역사 왜곡 사실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이를 공식 교과서로 검정 통과시켰다”며 “이는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고 미래 세대에게 허위의 역사를 주입하려는 행위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2010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울릉도·독도를 비롯해 동해 해상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이 12일, 울릉해역 등 관할 구역의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농무발생 등 저시정에 따른 해양사고 위험 증가에 대비하고, 해양 안전 특별경계 기간을 맞아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환경 서장은 울릉파출소를 방문해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울릉도·독도 해역을 감시 임무를 맡고 있는 해군 118조기경보전대를 방문해 치안 정보 공유와 신속한
일본 명치 신정부가 들어설 때 까지 독도,울릉도 양섬에 일본어선이 들어가지 안했다는 ‘죽도어업의 변천’ 비밀 문서가 또 발견됐다.이 문서는 최근 일본 시마네현 청내 아시아국 이 관리하는 ‘죽도어업의 변천’사 내용속에서 발취한 것으로, 소와28년 8월, 오끼섬 일본 어부들의 이야기 담긴내용을 어업협회가 청취한 기록문을 작성 한 후 시마네현에 올려진 72년 전 공식 기록 문서다.이 기록속에는 울릉도독도는 조선영토라 양섬에 일본어선이 들어가지 안했다는 기록이 명백하게 담겨있다.이후 일본 명치 신정부가 들어설 때
1개월전
경북 북부지역을 비롯해 대구, 울릉도·독도, 강원, 경기내륙, 충북북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뱃길과 하늘길이 막히는 피해가 속출 있다.행정안전부는 3일 오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된 강원·경기·경북·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5㎝ 내외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이 눈은 길게는 오는 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2∼3일 예상 적설량은 경북내륙 5∼20㎝,
경북교육청은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기술한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력히 규탄했다.독도가 수많은 사료와 문헌이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이 독도에 대해 확고한 주권을 행사하고 있음에도 일본 정부는 자국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지속하고 있다.특히, 교육은 진실을 가르쳐야 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그러나 일본 정부가 검정을 통과시킨 교과서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학생들에게 허위 정보를 주입하
우리 바다 해역의 온난화 영향으로 수온 상승이 급속히 아열대화가 진행되면서 어류의 어장 형성에도 큰 변화가 생겨 수산자원 변동 파악이 시급하다.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한반도 주변 바다의 해수 상승 현상 관측에 따라 변화하는 어장지도와 수산자원의 변동 특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연구에 나섰다.13일 조달청 나라장터 등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아열대화 영향 기후변화축 해양생태계 먹이망 구조 연구’를 발주했다고 밝혔다.이는 우리 해역의 아열대화로 어류의 먹이 생태계가 어떤 방향으로 달라지고 있는지 추적
동해해양경찰서장이 12일 울릉도·독도와 동해 관할 구역의 치안 현장 점검을 위해 울릉 현지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농무발생 등 해양사고 위험 증가등 해양 안전 특별경계 기간을 대비하기 위해 울릉해양파출소 등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울릉도·독도 해역을 감시 임무를 맡고 있는 해군 118조기경보전대를 방문해 치안 정보 공유와 신속한 공조 체계 구축을 논의 했다. 또 울릉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타고 울릉도 해양레저 활동 해역 과 여객선 항로 등 관할 해상 전역을 순찰한
우리 땅 독도, 현지 방문객 보호와 안전 지도 임무를 담당하는 영토지킴이 울릉군 독도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이번달 독도 서도에서 현지 근무를 시작했다.울릉군 독도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1월 부터 겨울철 기상악화을 대비해 현지 독도 서도 관리사무소를 임시 철수 한 후 본섬 울릉도에서 근무하다 이번달 12일 독도에 상륙해 닫혀있던 독도 관리 사무소 문을 활짝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첫 근무에 나선 정상철 주사와 최금철 주무관은 “독도에 도착해 먼저 국기를 교체 게양하고, 올 한 해 독도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트롯가수 풍금이 독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단법인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는 지난 17일 트롯가수 풍금을 독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독도사랑회 독도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한 길종성 독도사랑회장은 “23년간 문화체육계에 다양한 직군의 분들이 독도 홍보대사를 맏아 활동해 오고 있다“며“독도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 줄것을 바란다”고 반겼다. 이날 위촉장 전달식에는 독도는우리땅 가수 정광태교수, 김민엽스튜디오아콘 대표 등이 참석해 풍금의 독도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했다. 독도 홍보대사에 위촉된 가수 풍금은 “노력하는 가
울릉도와 독도 주변 바다 수온이 높아지면 열대나 아열대 바다에 사는 물고기 종류가 상당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립생물자원관이 최근 공개한 '울릉도와 독도 생물다양성 특성 연구' 보고서를 보면 '수중 육안 확인법'으로 조사한 결과 작년 울릉도와 독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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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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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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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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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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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수도급수 조례 개정안 내놔
김해시의회 주정영 의원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시 수도급수 조례’ 개정안을 내놔 물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현행 시의 수도급수 조례는 상수도 인입공사에 필요한 비용에 대해서는 급수 신청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 돼 있어 저소득 가구에 경제적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는 것이다.이에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저소득 가구의 경우 비용부담으로 인해 수돗물 사용을 포기해야 하는 사례가 다분해 물 복지 권리 실현을 가로막는 장애 요인으로 지적해 왔다는 것이다.주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난 3월 시민의 물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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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를 운영하는 리코가 총 585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라운드는 한국을 포함해 31개국에서 이케아 리테일을 운영하는 잉카그룹의 투자 부문 ‘잉카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잉카 인베스트먼트의 첫 한국 투자 사례이자, 최근 순환 경제 관련 기업에 10억 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진행한 첫 아시아 투자 사례다. 리코는 지속적인 재무적 성과 개선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의미 있는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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