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두류공원을 ‘대한민국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정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가도시공원은 국가 차원의 기념사업,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유산 보전, 국토균형발전 등을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하지만 기존 법률 요건이 까다로워 전국에서 지정된 사례가 단 한 곳도 없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에는 △지정 요건 완화 △절차 간소화(국무회의 심의→중앙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7월 21일 동탄2지구 4단계가 준공됨에 따라 대규모 택지지구 기반시설 인수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동탄2지구 4단계 구간은 면적이 436만㎡에 달해 동탄2지구 전체 면적의 약 18%에 해당하는 대규모 구간으로, 시는 도시 기반 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지난달 28일 ‘동탄2지구 4단계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했다.TF팀은 도로, 교통, 버스, 공원, 상하수, 하천, 녹지, U-CITY 등을 담당하는 15개 부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구
양주시가 옥정호수공원의 수질과 조경 개선을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시는 22일 오전 시장 주재로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정호수공원에서 간부 현장회의를 열고, 공원 전반의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인공호수의 수질 저하와 조경 정비 등에 대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이 있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옥정호수공원은 양주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핵심 녹지 공간으로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이 이뤄지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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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과 관련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통과했다. 이에 전담부서의 설치 등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의 철저한 준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23일 보도자료를 내 “국가도시공원 지정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21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것을 환영하고 곧 법제사법위원회와 본의회를 거쳐 확정될 것을 기대한다”며 “인천시와 인천시의회도 개정 법률 시행에 대비해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8일 주요 투자사업지인 영통동 1048-3번지 일원에 위치한 영통사공원 리모델링 예정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영통사공원은 조성된 지 오래돼 시설이 노후되고, 산책로와 녹지 공간의 활용도가 낮아짐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노후 공원 재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이에 따라 영통구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사업 대상 면적은 A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제주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민선8기 공약인 ‘제주 역사문화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보고회에서는 삼성혈과 신산공원 연계 방안, 공원 조성계획의 정비 방향, 주차 문제 해결과 녹지 공간 확충 대책, 공원 내 시설 재배치와 관련 법률 검토 결과 등이 기본계획
제주 삼성혈과 신산공원을 연계해 조성하는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의 최종 계획이 오는 14일 공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4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가칭 '제주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용역은 민선8기 공약인 ‘제주 역사문화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보고회에서는 삼성혈과 신산공원 연계 방안, 공원 조성계획의 정비 방향, 주차 문제 해결과 녹지 공간 확충 대책, 공원 내 시설 재배치와 관련 법률 검토 결과 등이 기본계획에 담겨 발표될 예정이다.제주도는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와 더불어 주거 공간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 받는 가운데, 숲이나 공원 등 녹지 공간과 인접한 이른바 '숲세권' 단지들이 주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숲세권'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쾌적한 자연환경이다. 단지 주변에 숲이나 공원이 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들이 미세먼지로부터 해방되고,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최근 '워라밸'을 중시하는 문화 확산과 집 근처에서 산책이나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숲세권
서귀포시는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산림분야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동식 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올해 처음 운영되는 이동식 쉼터는 산림분야 근로자 뿐만 아니라 도시공원 또는 녹지 등 인근 근로자들도 접근이 용이하도록 강창학공원 내 시범 설치됐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운영에 따른 개선사항 등을 향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산림분야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공일자리 참여자, 덩굴제거 및 숲 가꾸기 사업 인력 등 약 1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응 지침을 시행 중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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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최대 규모 갯벌 지역인 인천 남동구 소래습지 일대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5일 국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개정안은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최소 면적 조건을 기존 300만㎡에서 100만㎡로 완화하는 게 뼈대다.국가도시공원은 2016년 도입했지만 과도한 요건 탓에 현재까지 지정한 사례가 한 건도 없다.인천과 부산, 대구 등 지자체는 그동안 각 지역에 유리한 최소 면적 조건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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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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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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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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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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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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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종합사회복지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서 그림전 개막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1층 책마당에서 ‘어린이들의 첫걸음, 그림책 쿵짝소’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작가 11명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을 선보이는 자리다.‘그림책 쿵짝소’ 사업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그림책 한 권을 완성하는 과정이다.참여한 11명의 어린이 작가들은 꿈, 차별, 환경, 또래관계, 아동권리, AI,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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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씨패밀리' 굿즈 4일 만에 9700만 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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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굿즈가 0시 축제 개막 4일 만에 9700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축제기간 중 굿즈 하루 평균 매출은 평소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꿈돌이 호두과자’는 나흘간 4200박스 이상 판매됐고 ‘꿈돌이 아이스크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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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9동, 폭염 속 쓰레기 더미에 갇힌 은둔 청년, 지역사회가 구했다
대구 남구 대명9동에서는 지난 8일 폭염 속에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서 은둔 생활을 이어가던 청년 A씨를 발굴하고 주거와 일자리,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 대명9동에 거주하는 A씨는 수년간 사회와 단절된 채 홀로 생활해왔으며, 일정한 직업 없이 불안정한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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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수서청소년센터 ‘한-미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 홈스테이&문화교류’ 성공적 마무리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와 사단법인 더 나은 세상이 공동 주관한 ‘2025 한-미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 홈스테이&문화교류’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13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에는 미국 청소년 14명, 한국 청소년 14명 그리고 14곳의 청소년 가정이 함께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함양과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미국 청소년들은 한국 청소년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생활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쌓았다.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은 각국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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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안교회,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장학금 전달
제주성안교회는 지난 10일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다가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신정현 군에게 장학금을 전달, 학업을 응원했다.청소년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성안복지재단은 제주성안교회가 설립한 법인으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