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아시아 금융 허브 홍콩에서 개최된 『금융권 공동 홍콩 IR』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간사를 맡은 이번 홍콩 IR에는 K-금융의 경쟁력과 비전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대한민국 금융권을 대표하는 주요 금융사와 서울시, 부산시, 한국거래소가 참여했으며, 해외투자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패널토론 등 다양
경기 고양특례시에 전국 최초로 혁신지구가 조성됐다. 시는 13일 국가시범지구사업으로 추진된 ‘고양성사 혁신지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성회·이기헌 국회의원과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HUG 본부장,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혁신지구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연면적 9만9837㎡ 규모 복합공간으로, 공동주택 218호와 업무 및 상업시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10년간 30배 이상 성장하며 미국과 한국의 가교 역할 수행졸업생 중 80%, 다국적 기업, 국제 기구, 유명 대학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글로벌 인재 양성, 학문적 혁신 지속, 지역 사회 세계화, 국내 기업 지원으로 글로벌 교육 허브 목표조슈아 박 신임 대표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를 시작으로 학문적 혁신으로 연구 중심 대학 도약"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30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5층 M라운지에서 조슈아 박 신
울산에 575만 배럴의 석유와 LNG를 저장할 수 있는 터미널이 들어섰다.한국석유공사는 14일 울산 북항에서 코리아에너지터미널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KET는 총 575만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민관합동 복합 에너지 터미널이다.준공식은 총 170만 배럴 규모의 석유 탱크 12기와 총 270만 배럴 규모의 LNG 탱크 2기의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다.준공식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두겸 울산시장,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등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은 자회사 '볼파라 헬스'가 미국 국방보건국과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 공급 및 검진 시스템 고도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총 730만달러 규모로 볼파라 주력 제품 '페이션트 허브'가 미군 의료시설에 새롭게 도입돼 향후 5년간 사용될 예정이다.페이션트 허브는 유방 데이터 수집, 유방암 위험 평가, 유방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를 개최해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포럼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 및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세계물도시 포럼’은 2015년부터 대구광역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고,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대구광역시 주도의 세계 도시 간 물 문제 협력 플랫폼
국토교통부가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열어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구도심융합특구는 경북도청 이전 부지인 현 대구시 산격청사와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 일원을 ‘판교형 테크노밸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동남부권에 굴지의 신산업 혁신·인재 육성·창업 허브 거점이 형성될 전망이다. 대구 ‘판교형 테크노밸리’가 명실공히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대구도심융합특구는 총사업비 787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5년까지 경북도청 이전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가 태양광 전기차의 양산용 버전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고 3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이 전기차는 지금까지 사용되던 허브 모터를 대체하는 새로운 내장형 구동 장치가 특징으로, 오는 2025년 중으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양산용 버전은 일부 차체 패널이 부족하고 다소 엉성해 보이지만 최종 생산용 셸, 도어, 서스펜션 및 구동계 부품은 고객 차량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앱테라는 이 사전 제작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해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슈윈 허리케인 전기 자전거가 출시됐다.1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에 아동용 자전거로 유명했던 슈윈 허리케인이 전기 자전거로 재탄생했다.새로운 슈윈 허리케인 전기 자전거는 오리지널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전기 모터와 충전식 배터리를 추가했다. 최고 속도는 17.5mph로 제한되어 있으며, 250와트 허브 모터와 36V 7. 8Ah 리튬이온배터리가 전력을 공급한다. 슈윈에 따르면 허리케인 전자 자전거는 5시간 완충 후 약
SK텔레콤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인프라’ 조성에 나선다.SK텔레콤은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리는 ‘SK AI 서밋 2024’에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계획을 전격 공개하고, AI 인프라 기반의 강력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SK텔레콤은 ▲AI데이터센터 ▲GPU 클라우드 서비스 ▲에지AI 등 세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국의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파트너들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23일 오후 1시20분쯤 오산 수도권 제2순환도로 북오산 분기전 봉담 방향 2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차량 운전자인 40대 여성 A씨가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도로에서는 경찰이 사고 수습을 위해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