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K보듬 6000이 추진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의 토요일 급식 지원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해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극복 시책으로, 돌봄 시설을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돌봄 시설을 보완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정책이다. 김천시 어린이집의 경우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가 지정 돼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집에서는 조리사의 주말 근무가 어려워 학부모가 가정에서 마련한 음식으로 급식을 해결하고 있었으나, 지난 7월 10일 경상
건양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센터는 지난 4일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여름방학을 맞아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8월 4일과 8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8월 4일 행사에서는 학부모가 ‘가죽공예가 체험’을 통해 가죽 지갑을 제작하고, 학생들은 ‘목공가’ 직업을 체험하며 개성 있는 그림이 담긴 원형 의자를 만들었다.8월 8일에는 두 번째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구미코에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고교 선택 지원을 위한 고등학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9년에 대학에 입학하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대학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유형에 따른 학교 특성과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800명이 신청한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유형에 따라 일반계고등학교 설명회와 특성화고등학교 설명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일반계고 설명회는 이재준 상주여자고등학교 교사가 2029학년도 대입 제도와 고교
경기도교육청이 21일, 학생의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한 수행평가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행평가,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그리는 변화’를 주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임 교육감과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학생, 교사,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참여를 위해 개설한 유튜브 실시간 중계에도 270여 명에 이르는 교육구성원이 함께 참여했다. ‘수행평가’는 교사가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학습 과정 및 결과를 직접 관찰하
울산 동구는 21일 책놀이터 북적북적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회장 20여명과 함께 ‘2025년 두근두근 톡톡 학부모 반상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된 ‘두근두근 톡톡 학부모 반상회’는 학교별 맞춤형 방문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청장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부모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반상회는 지난 3년간 추진해온 학부모 반상회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더 많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여수시 여천동은 여수 롯데케미칼 mom편한어린이집에서 지난 14일 원생들과 함께 모은 ‘까치밥 저금통’ 수익금 20만 800원을 여천동 연합모금에 기탁했다.이번 ‘까치밥 저금통’은 원생들이 양치질 잘하기, 스스로 옷 입기, 부모님과의 약속 지키기 등 일상 속 약속을 실천할 때마다 모은 금액으로, 원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강명희 원장은 “어린이들이 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보는 인성 교육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주에서 교사와 교직원 등을 아동학대 등으로 고소 무더기로 고소했던 학부모가 협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제주교사노조가 이 학부모를 엄중 처벌하라고 요구했다.제주교사노조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무고성 고소를 남발해도 엄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면 아이들이 생활하는 더 이상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없다"며 "가해 학부모에 대한 엄중 처벌을 탄원하는 서명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18일 제주교사노조와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학부모 ㄱ씨는 자신의 자녀가 다녔던 초등학교 교사와 교직원, 교육청 직원 등 모두 12명을 아동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초품아’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어린 자녀들의 교육여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부모가 늘어나면서 집값 상승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초품아’란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뜻한다.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학부모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초등학생의 자녀를 둔 3040세대 학부모들은 주거 선택 시 교육 환경을 최우선 순위로 두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국토연구원이 30~40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거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부산 북구 구포1동은 지난 8일, 반도유보라 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레트로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26일 개최된 ‘아나바다 레트로 시장놀이’는 반도유보라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가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기부해 마련한 행사로, 학부모들이 자율 판매대를 직접 운영하고 파전 등 추억의 음식을 함께 만들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최태숙 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물건의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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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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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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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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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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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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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삼척 장호 동방 11km 응급환자 경비함정 긴급 이송
동해해양경찰서는 15일 삼척 장호 동방 11km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동해해경은 15일 오전 11시 11분경, 삼척 장호 동방 11km해상에 있던 A화물선에서 선원 B씨가 지속적인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경비함정과 임원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현장 도착 후 인근 투묘지에서 선원 B씨를 신속하게 경비함정으로 편승시켰다.B씨는 12시 52분경 묵호항에 입항 후 보호자와 함께 대기 중이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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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기 총리 후보 '고이즈미 신지로' 야스쿠니 신사 참배해 논란
일본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시바 시게루 내각 출범 이후 현직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의 참배로, 일본 패전일에 현직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2020년 이후 6년 연속 이어지게 됐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초당파 의원 연맹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도 참배할 예정"이라며 "이시바 총리는 참배는 하지 않고 공물 대금을 봉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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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구 군위군, 특허미생물로 축산악취 해결 첫걸음
수십 년간 이어진 축산악취 문제는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지역사회 신뢰와 농가 경쟁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군위군과 같은 농촌 지역에서는 주거환경과 관광, 산업 이미지까지 좌우하는 민감한 문제로 자리 잡았다.대구 군위군은 8월 들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