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압 프레스 제조 업체 심팩이 12월 23일 공시를 통해 엠제이파트너스가 인천지방법원 사건번호 2025카합10536에 대한 합병절차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의 기각 결정에 항고했다고 밝혔다. 엠제이파트너스는 원 결정을 취소하고 다시 상당한 재판을 구하고 있다.심팩은 이사회 결의일인 12월 23일에 해당 항고장을 전자송달로 확인했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위 사건과 관련하여 향후 진행사항 및 확정 사실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관련 사항을 공시할
충북 보은군립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정기휴관일을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변경한다.월요일 휴관하는 보은교육도서관과 휴관일을 달리 해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자 마련한 조치다. 군은 올해 실시한 도서관 이용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1%가 휴관일 변경을 희망하자관련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정기휴관일을 조정했다.이번 휴관일 변경으로 보은군립도서관과 보은교육도서관의 휴관일이 달라지면서, 이용자들은 주중에도 두 도서관을 보다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과 직장인 등 평일 이용 수요가 높은 이용자들의 선택 폭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각장애인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점자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작한 점자 리플릿은 총 4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점역과 교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2025년 점역·교정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었다.대가야박물관에서는 방문객 열람용으로 활용하고, 향후 배포용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물관 관계자는 “점자 리플릿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우리 박물관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 보은군은 19일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퇴직준비교육을 위한 이임식 및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동예 복지정책과장, 김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 유명현 장안면장, 이정순 내북면장 등이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고 김진식 산림녹지과장, 윤명운 속리산면장, 김성순 삼승면장 등이 명예퇴임 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퇴임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에 오늘의 보은군이 있을 수 있었다”며  “공직을 떠난 이후에도 늘 군정의 든든한 응원자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각종 재해 발생 시 축산농가의 신속한 경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가축재해보험 지원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2026년도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국비 50억원, 도비 10억원, 시군비 20억원, 자부담 20억원 등 총 100억원 규모로, 보험 가입비의 80%를 지원한다.2025년 총사업비 60억원 대비 약 67% 증가한 것으로, 많은 축산농가가 지방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경남도는 농가당 지원한도를 기존 200만 원 수준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허샤오펑이 인공지능 버블 우려를 일축했다.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허샤오펑 CEO는 “인터넷 시대나 신에너지차 시대처럼 AI 혁신에도 거품이 있을 수 있지만, AI는 사회 변화를 이끌 것이며 우리는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자율주행차는 수백만명의 운전 습관을 학습해 안전성과 효율성 면에서 인간을 능가할 것”이라며 “곧 새로운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
AI·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삼성에스디에스는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와의 2025년 DS 정보기술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용역 제공 형태로, 계약금액은 5017억7843만3784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 13조8282억3203만3800원 대비 3.63%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대금은 월단위로 지급된다. 계약금액은 부가세 제외 금액으로, 서비스별 단가 기준으로 산정됐다.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일부 변동이 있을
인천시 중구는 운서동 일원에 ‘야간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운서동 별마루길 점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등기구 노후화와 경관조명 부족으로 어둡던 운서동 신도시남로 일원에 알전구, 플렉서블 조명, 비행기 조명 등을 설치해 야간 조도를 높인 게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운서동 일원의 보행 안전성이 크게 개선되고,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운서동 일원은 인천국제공항 인근 관광지로서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
한국교통대와의 통합실패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의사를 밝힌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이 통합논의가 재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총장은 15일 학교 구성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통합 무산은 두 대학 모두에 감당할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에 재협상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고, 통합은 재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 재협상에 우리 모두의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한다면 글로컬대학사업을 지속시키고,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자신에 대한 책임론에 대해서는
보령시 주교면발전협의회는 12월 12일, 주교면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10가구에 전달되어 난방비 부담 등 생활비 부담을 덜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영복 주교면발전협의회장은“추위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종문 주교면장은 “따뜻한 관심으로 지원해 주신 귀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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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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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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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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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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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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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평생학습관, 배움으로 써 내려간 여든의 시간, '팔순 3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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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평생학습관 비대면 한글서예반 수강생인 최순실·최예은·최두화 씨가 팔순을 맞아 서예 전시회 ‘팔순 3인전’을 개최한다.29~31일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오픈 행사는 29일 오전 11시로 예정됐다.‘팔순 3인전’은 여든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글씨와 함께해 온 세 작가의 삶과 시간을 담은 전시다. 최순실, 최예은, 최두화 씨 세 작가는 춘천시 평생학습관 비대면 한글서예반 수강생으로 꾸준한 학습을 통해 쌓아온 서예 작품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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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양양 여성기업인협회, 관내 취약계층에 쌀 기탁
속초고성양양 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 12월 26일, 속초시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총 330만 원 상당의 10kg들이 쌀 100포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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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랜섬웨어 공격에 홈페이지 14시간 먹통…"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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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하대학교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가 14시간 만에 복구됐다.28일 인하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인하대 시스템이 랜섬웨어를 통한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인하대 대표 홈페이지는 접속 불능 상태를 유지하다가 14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께 정상화됐다.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는 사이버 공격 이후 이메일을 통해 인하대에 협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인하대는 피해 상황을 인지한 뒤 교육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관련 상황을 신고했으며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개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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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도내 예술인 대상 권익보호 워크숍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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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9일, 강원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워크숍 '예술하기, 내 몫 찾기'를 개최하고, 도내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예술인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춘천·원주·강릉 등 도내 주요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고, 각 권역별로 20명 내외의 예술인이 교육에 참여하여 교육 첫해임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 프로그램은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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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도 김병기 거취 결단 요구…"사안 엄중함에 부합하는 행보 필요"
각종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조국혁신당도 거취 결단을 촉구하는 등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야당에서도 퇴진 요구가 나왔다. 28일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