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국제캠퍼스 학생식당 급식에서 잇따라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총학생회가 급식업체의 계약 철회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2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커뮤니티에는 학식에서 플라스틱이 나왔다는 게시글과 사진이 게재됐다.이어 9일에도 익명의 한 제보자는 밥에서 돌멩이가 나왔다며 학교식당 내 위생 실태를 지적했다.게시글 작성자는 “학식에서 또 플라스틱 나왔다. 방금 먹다가 나왔다”, “오늘도 밥에서 돌멩이가 나왔다”고 밝혔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내 학교식당은 지난해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예스방과후아카데미가 인천일보가 주관하는 제29회 경기환경대상 환경단체부문 특별상을 받았다.예스방과후아카데미는 매년 환경 관련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년 6개월 동안 82차례, 1089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행동하는 환경지킴이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경기환경대상은 맑고 푸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환경보전에 힘써온 지자체, 환경단체, 개인 등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조재영 관장은 “이번 상은 예스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그 가치에 공감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4·10 총선에서 핫 이슈였던 '철도 지하화 사업'에 경기도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도는 최근 시·군들과 실무협의체를 각각 구성했다. 도는 다음달 중 연구용역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인데, 재원 마련에 따른 사업성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 조만간 사업 용역 착수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각 정당은 철도 지하화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선거 내내 철도 지하화 사업은 핫 이슈였다.이후 경기도는 지난 23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경의선, 경부선(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정책을마련할 때 인간의 권익과 존엄성을 보호하도록 한 조례가 경기도의회에서 추진돼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 용어 정의와 기본원칙 법제화는 상위법과 지방의회를 통틀어 처음이다.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는 최근 전석훈 도의원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오는 30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 달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조례안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환경 조성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규정했다. 악용을 방지해 도민들의
'도심 속 군공항'이 있는 수원시의 전투기 소음피해 실상이 지난 17일 유튜브로 전 세계에 생중계 되는 일이 벌어졌다.구독자 2400만명이 넘는 미국 방송인이 방한할 날, 소란스러운 군 훈련 상황이 실시간으로 전파를 타면서다. 이를 통해 군공항 소음 문제가 1주일 넘게 온라인에서 이슈화됐다.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인터넷 방송인 아이쇼스피드는 한국을 찾아와 시설, 음식, 등 각종 문화를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서울에서 일정을 시작한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 한강유역환경청이 후원하는 '제29회 경기환경대상' 시상식이 23일 열렸다.인천일보는 맑고 푸른 경기도를 가꿔 나가기 위해 기업과 도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정착시키고, 경기환경대상 수상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이날 시상식에는 인천일보 박현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강유역환경청 김동구 청장, 이윤성 경기도청 기후환경에너지국 대기환경관리과장 등 수상자와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경기환경대상에는 일상에서 환경보호 운동을 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해온 기관·기업·학교·단체·개인 등이
정부가 인정한 경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가 최근 1년 동안 3000명을 훌쩍 넘어섰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이 시행된 이후 국토부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1만7060명이다. 이 가운데 경기지역은 3694명으로 서울 4405명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인천 2455명, 대전 2296명, 부산 1892명 등 순이다.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되면 1년 이내 직접 경매 유예·정지를 신청할 수 있고, 경매·공매 절차에서 최고매수 신고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우선 매수하겠다는 신고를 할 수 있다.또
도시 내 홍수·가뭄의 주요 원인인 '불투수 면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추진되면서 전국에서 대상지가 가장 많은 경기도가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환경부는 물순환과 관련한 종합 대책을 만들기로 하면서, 올 10월 26일부터 시행되는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시행령·규칙 제정에 나섰다.22일부터 입법예고된 시행령·규칙은 ▲국가물순환촉진기본방침 수립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및 종합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물순환 전주기 실태조사와 평가·진단 ▲
인천일보 보도에 따라 전국 최초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사각지대' 실상을 조사하기로 한 경기도가 외부 전문가와 함께 기초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한 달 안에 조사 착수가 가능할 전망이다.도는 20일 '2024년 경기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등 실태조사 용역'에 대한 제안서평가위원회 예비위원 모집 공고를 냈다. 해당 위원회는 용역과 관련해 접수된 사업을 평가하는 역할이다. 평가가 끝나면 업체 선정 및 사업 착수가 가능하다.예비위원은 지방자치단체 기관, 학계, 분야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총
대한항공이 '하늘 위 호텔'로 불리는 에어버스사 A380 여객기 3대를 완전히 해제하고, '하늘의 여왕'으로 불리던 보잉사 B747-8i 5대를 미국에 매각하는 등 보유 기단에서 초대형 항공기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항공이 A380에 대한 전격 파트아웃과 B747-8i 매각은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을 앞두고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한 초대형 항공기 정리는 '기단 운용 효율성'에 방점이 찍혀있다.특히 대한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A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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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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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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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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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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