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지난 5일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인력 100명을 대상으로 ‘쉼 그리고 회복’ 힐링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수행인력의 정서적 회복과 직무 만족도를 높여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역량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특히 어르신들의 돌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수행인력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행사는 명욱 강사의 힐링특강 ‘마음 치유 시간’과 감성적인 음악으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힐링 콘서트가 이어
제주 향토기업 ㈜한라산이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았다.㈜한라산의 75년은 곧 제주 산업사와 도민의 삶이 함께 써 내려온 역사다. 1950년 창립 이후, 제주에서 소주가 처음 생산된 지 100년이 되는 올해까지 ㈜한라산은 제주의 술 문화와 경제발전을 함께 이끌어왔다. 제주의 청정한 지하 화산암반수와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한라산소주’는 세대를 넘어 도민의 삶 속에서 위로와 기쁨의 순간을 함께하며, 전통과 현대의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주류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올해 ㈜한라산은 네오플 창립 20주년 기념 ‘던전앤파이터 한라산2005’
최근 폭발 및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 당한 SK에너지의 김종화 대표이사가 사고 열흘 만인 27일 고개를 숙이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김 대표는 SK에너지 울산CLX 본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산업재해로 유명을 달리한 두 분 고인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계신 네 분의 재해자와 가족들께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현장 안전관리 체계에 보완 및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제로 베이스에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생신을 맞은 10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생일 케이크 커팅식, 직장인 밴드 공연, 초대 가수 공연 등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불티’, ‘종이학’ 등 추억의 노래를 선사한 초대가수 전영록 무대는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재연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과 마음을 나누는 이번 행사가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행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세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고독사 고위험 가구 5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 사업은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한다솜기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기반으로, 영선2동과 영도구노인복지관이 협력해 홀로 어르신들에게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생활 안부를 살피는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다.현재 노인복지관이 39명, 영선2동이 16명의 어르신을 각각 담당하고 있으며, 작은 야쿠르트 한 병을 매개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위로와 안부 확인을 이어가고 있다. 비록 작은 음료이
구미시립합창단은 지난 22일 지산동 구미외국인주민센터에서 열린 ‘제444회 수요공양 어르신 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음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합창단은 ‘가을밤’, ‘음악은 항상 내 곁에’, ‘새타령’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이며, 감미로운 하모니로 어르신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공연 후에는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해 정성 어린 반찬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진우 지휘자는 “음악이 가진 힘으로 어르신들께 위로와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뿐
합천군은 10월 22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 홍보주간행사 ‘마음의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응원엽서와 시금치 씨앗을 수해 피해가 컸던 가회·삼가·용주면에 각각 전달했다.이번 캠페인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엽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으면, 엽서 1통당 시금치 씨앗 1봉이 작성자 이름으로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총 650세트의 응원엽서와 씨앗이 모였으며, 가회·삼가·용주 3개 면사무소
속초시는 오는 11월 14일 금요일과 15일 토요일 이틀간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최형배 마술사의 진로매직콘서트 MAGIC MOON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달과 마술의 만남을 주제로 달의 신비를 무대 위에 구현해 마술이라는 언어로 풀어낸다. 달의 뒷면처럼 보이지 않는 세계를 탐험하고, 빛과 그림자가 만드는 삶의 의미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형식이다.최형배 마술사는 따뜻한 이야기와 진솔한 메시지로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을, 어른들에게는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이번 무대는 미래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편성으로 마련됐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은
제주시 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협약업체인 이오리 동문점에서 건입동 지역 내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한‘행복나눔 사랑의 식탁’무료식사 제공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행사는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나눔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음식 서빙, 말벗 되어드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이오리 동문점은 지난 5월부터 업무협
CU는 교보생명과 협업해 독서 감성을 결합한 이색 상품 ‘문장 한입 팝콘’을 내놓는다.이번 제품은 독서를 세련된 취향으로 즐기는 ‘텍스트힙’ 트렌드에 맞춘 기획 상품이다.‘문장 한입 팝콘’은 달콤한 캐러멜팝콘과 고소한 버터 팝콘을 반반 구성해 단짠의 조화를 구현했다. 팝콘 안에는 책갈피 굿즈가 동봉돼 있다. 소설·에세이 속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60종의 문장 중 한 문장이 랜덤으로 제공된다.이번 협업은 단순한 먹거리 상품을 넘어 편의점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CU는 상품 출시와 함께 오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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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속에서도 피어나는 동백처럼, 제 그림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온기로 남길 바랍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찬 바람 속에서도 붉은 생명으로 피어나는 동백꽃처럼, 이현주 작가는 올해 아트쇼에서 회복과 온기의 메시지를 담은 신작 시리즈로 관객과 만난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잊고 있던 마음이 조용히 피어나는 순간”을 주제로, 혹한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생명력과 인간 내면의 따뜻한 떨림을 회화로 풀어냈다. 이현주 작가의 화면에는 아크릴 물감을 여러 겹 쌓아 올린 뒤 스크래치로 질감을 새기고, 그 위에 유화와 나이프 작업을 더 해 생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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