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항 부근에서 해수변 플라스틱 플로킹 활동을 진행한 결과, 오래되어 분해된 어망과 그물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부두에 수북하게 쌓여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러한 플라스틱 해양오염은 해양 생물의 먹이 사슬을 오염시키고, 결국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어망과 그물에 의한 해양오염이 전체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어업 종사자들은 어망과 그물의 사용으로 인한 해양오염의 일차적인 책임을 지고 있으며, 이를 개선할 때의 수혜자이기도 하다. 따라서 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