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선진이동주택 841동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시는 이재민들이 입주하기 전 각 주택에 도로명주소를 선제적으로 부여하고, 해당 주소에 건물번호판을 부착함으로써 우편물 수령, 택배 배송, 전입신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반 서비스를 차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유례 없는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지에서도 최소한의 생활 편의와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