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에 복합문화공간 ‘재간정’을 조성하고, 오는 10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재간정’은 지상 1층, 연면적 330.9㎡ 규모로, 우이천의 수변 경관을 즐기며 책과 음악,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주민들이 머물며 휴식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이곳은 우이천 일대의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재간정’은 ‘계곡 속 정자’라는 뜻으로, 옛 우이구곡의 마지막 아홉 번째 곡과 함께했던 정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교내 복합문화공간 다온관에서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면접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면접 Job Go Festival!’을 실시했다.학교 측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전공적성과 진로탐색을 중심으로 한 ‘진로컨설팅형 면접’과 학과별 실습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했다.간호학과는 VR기술을 활용한 해부학 실습 체험존을 개방했고, 작업치료학과는 학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감각통합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외에도 학부모 전용 ‘취업정보 존’에서는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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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첫 대중음악은 전통사회부터 백성들이 일상생활이나 농사를 지으면서 불렀던 노래인 민요와 궁중음악인 아악이 있고, 서양 선교사들이 갖고 온 찬송가나 일본에서 수입한 창가가 있어요. 민요는 서양식으로 바꿔 ‘신민요’라 불리다 일제강점기를 겪으며 단절되는데 찬송가와 창가는 계속 이어집니다.” 인천 중구 경동 싸리재길 애관극장 건너편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에서 진행하는 ‘개항도시 인문학 시즌 8-역사를 말하다’의 첫 번째 순서로 지난 14일 최석호 한국레저경영연구소 소장의 ‘문화사를 말하다’ 강연이 있었다.최석호 소장은 ‘
전라남도는 13일 전남도립도서관 4층에서 ‘책 속에 전남의 미래가 있습니다’를 주제로 문화마루 개관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윤명희 경관위원장과 나광국·최선국·최미숙 의원, 도내 공공 도서관장 5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행사에선 ‘히어로 벌룬쇼’와 목포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도립도서관의 성장과정과 미래비전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 2025년 출산 가정 책 전달식, 개관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또한 공공도서관 4곳(순천시립신대, 광양용강, 여수이순신, 화순
충북 증평군은 4일 도안면 일대에서 도안 복합문화공간을 준공했다.군은 2022년 충북도 균형발전사업과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조성사업 공모로 국·도비 21억90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이 사업으로 1970년대 준공 후 장기간 방치됐던 농협 폐창고 2개동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정주 거점으로 재탄생하게 했다.주요 시설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도안창고플러스’와 귀농귀촌 청년농 지원거점인 ‘청춘농담누리’다.지난해 6월 준공한 지상 2층, 건축전체면적 430㎡ 규모의 도안창고플러스는 창고 본래 구조의 멋을
주민이 직접 구상한 공동체 마을 재생 거점시설 ‘광석온마루’가 문을 열었다.논산시는 지난달 30일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회 의원, 광석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석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광석온마루의 완성을 축하했다.‘광석온마루’는 ‘넓게 품는 마을의 마루’라는 뜻으로 아이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이 필요하다는 광석면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설계됐다. 어린이 돌봄, 방과후 학습, 주민강사 프로그램 등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낮에는 아이들의 마을 학교로,
직원 성희롱 논란 이후에도 별도 징계없이 근무해온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이 공공 전시 예산을 사적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개인적 친문이 있는 작가의 전시를 직접 기획하고 5억 원 넘는 예산을 투입했다는 지적이다.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공진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진원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는 운영규정, 심의위원회 등 공모 절차 없이 내부 전시 학예팀이 기획안을 수립한 뒤 논의 후 외부 자문회의를 거쳐 개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가 현대백화점의 주류 복합문화공간 ‘와인웍스’와 협업해 11월 한 달간 한정 스페셜 페어링 메뉴를 운영한다.이번 협업은 발베니의 대표 라인업인 더블우드 12년, 캐리비안 캐스크 14년, 프렌치 오크 16년과 각 위스키의 개성을 살린 메뉴로 구성돼 미식과 위스키의 조화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더블우드 12년에는 부드러운 단맛과 질감을 강조한 ‘부라타 아이스크림’을 매칭했다. 크리미한 부라타 아이스크림에 치즈 튀일과 캐러멜 호두를 더해 꿀과 바닐라 향을 극대화했다캐리비안 캐스크 14년은 ‘민물장어와 트뤼프 감자
우리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오프라인 커뮤니티 ‘살롱 드 원더라이프’를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살롱 드 원더라이프’는 은행이 단순한 금융 거래 장소를 넘어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시니어 전용 라이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다. 이곳은 여가·문화·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자율참여형 시니어 특화 공간으로, 고객의 일상 속에서 문화 교류와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지난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별관 1층에서 부산 유일의 레코드 주제 행사인 「2025 광복레코드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광복레코드페어는 한국 대중문화의 요람이었던 부산 원도심 광복동 일대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복합문화공간 별관만의 특화콘텐츠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광복레코드페어의 주제는 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인기를 구가한 '그룹사운드' 음악이 전달하는 '시대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시대의 감성을 담아, 보고 듣는 이로 하여금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그룹사운드 음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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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김승수 의원 "게임 제작비에 세액 공제 도입 절실"
조승래 의원과 김승수 의원이 K-컬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위해 게임 제작비에 대해서도 세액 공제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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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올해 마지막 ‘안산 919 취업광장’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20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5년 11월 안산 919 취업광장’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안산 919취업광장’은 안산시일자리센터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해 진행하는 올해 마지막 채용행사다.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이날 우수기업체 30여 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지난 9월 경기도와 공동으로 ‘안산시 스마트허브 2040&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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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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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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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종주국도 반했다···신라면 툼바, 日 히트상품 선정
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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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트램 수의계약 추진으로 내년 상반기 우선 시공분 착수 전망
1시간전
경기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단독응찰 업체인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가 직접 계약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발주기관이 직접 계약을 주도할 경우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시는 지난 6일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현장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공사 범위와 추진 일정, 시공 여건 등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등 향후 착공을 위한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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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 대축제’ 성료
2시간전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KBS울산홀에서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울산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나눔과 배려로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어온 우수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장, 김종길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올해 4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한 개인 봉사자, 사회공헌 협약 기업,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신명숙 해와달봉사회 회장과 김득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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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 관내 수험생 1,300여 명에 수능 응원 물품 전달
2시간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6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소재 장안제일고등학교를 방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수능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과 한동호 장안제일고등학교장이 직접 3학년 교실을 찾아가 학생들에게 격려인사와 함께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전달식을 가진 장안제일고등학교 외에도 기장군 소재 5개 고등학교 총 1,300여 명에게 응원 물품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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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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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5일 남양체육공원에서 ‘2025년 제2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하나 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다.‘상생과 도약, 함께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는 깊어가는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남양읍 시청로45번길 95에 있는 남양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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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2025년 기획전시 연계 시민 특별 강좌'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 기획전시 '1919. 4. 15. 빛을 향한 시간들'과 연계한 시민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시는 1919년 4월 15일, 일제에 의해 자행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참혹한 역사를 직접 겪은 유족들의 삶과 기억, 그리고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추모와 회복의 여정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전시에서는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추도회 관련 문서를 비롯해 유족들이 기증한 사진과 유품 등 100여 점의 귀중한 자료가 공개된다.특별강좌는 광복 8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