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솔라고 컨트리클럽의 솔-아웃, 솔-인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에서 양효진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에 오른 양효진은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만 7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지난 11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두 번째
미국 무대에서 부진을 겪던 윤이나와 박성현이 국내 무대에전 열광적인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모처럼 신바람을 냈다.윤이나는 7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 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선두에 나선 이세희, 이다연, 한아름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라 타이틀 방어에 파란 불을 켰다.이날 윤이나는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윤이나는 “몇 번 실수가 나
제주 출신 고지원이 제주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상쾌하게 출발했다.고지원은 7일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지원은 8번 홀에서 보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1타를 줄였다. 고지원은 후반들어 맹타를 휘둘렀다. 13번홀과 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했고, 16·17·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후반에만 버디 5개를 적어냈다.고
포스코이앤씨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장을 교체하고, 인프라 신규 수주 활동까지 중단하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후임으로 선임된 송치영 신임 사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감전 사고가 발생한 건설현장을 직접 찾고, ‘사즉생의 각오’로 안전문화를 혁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이 정도 대응만으로는 근본적인 신뢰 회복과 재해 예방에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다.올해에만 포스코이앤씨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는 이미 수차례다. 단순한 관리 미흡이나 일선 실수의 문제가 아니다.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실
케이뱅크는 투자와 관련된 주요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투자 캘린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투자 캘린더’ 서비스는 달력에 주요 일정을 적어놓듯 중요한 정보를 날마다 표시해 둬 시각적으로 보기 편하게 만들었다. 고객들이 여러 정보를 일일이 찾는 수고를 덜어주게 된다.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제 지표 발표, 기업의 실적 발표 일정 등 투자 결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한국·미국에서 발표되는 국내총생산, 소비자물가지수 등 126개의 거시 경제 지표를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마지막 오픈트레이닝을 보기 위해 약 8000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팬들은 손흥민의 손짓 하나에도 열광하며, 얼마 남지 않은 ‘토트넘 소속’ 손흥민의 모습을 열심히 눈에 담았다.토트넘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오픈트레이닝을 실시,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대비해 담금질을 했다.이날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건 역시 손흥민이었다.이적설에 휩싸여있던 손흥민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팀을 떠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2015년 이후 10년 동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5시즌 평균 타수 1위를 달리는 유현조가 2주 휴식기가 끝난 뒤에도 좋은 샷 감각을 이어갔다.유십조는 31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오후 3시 현재 고지원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는 유현조는 “오늘 짧은 퍼트를 많이 놓쳤는데, 중장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서 점수를 줄일 수 있었다”며 “오전 조였고, 날씨도 조금 흐려 버틸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정이 담긴 영상을 보기 위해 위해 국회 법사위 의결을 통해 서울구치소 폐회로텔레비전를 제출 받기로 했다.현재 법사위원장은 공석인 만큼 민주당은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선출한 후에 열리는 상임위에서 CCTV 자료 제출 요구 방안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위원장 선출까지 걸리는 공백 기간을 위해서는 서울구치소에 CCTV 보존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민주당 지도부인 전현희, 김병주 최고위원은 19일 방송에 출연해 "반드시 서울구치소 CCTV를 보고야 말겠다
태영건설이 부산에서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을 9월 분양한다.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자리하는데다, 최고 46층으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 기대된다는 평가다.‘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762세대와 전용면적 79·84㎡ 오피스텔 69실을 더해 총 8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아파트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269세대 ▲74㎡ 78세대 ▲84㎡
XRP가 11% 급등하며 강력한 상승 신호를 보냈지만, 아직 완전한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XRP 가격은 여전히 지난달 하락형 '트위저 탑' 캔들스틱 패턴이 형성된 3.65달러 저항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 트위저 탑은 두 개의 동일한 고점을 가진 캔들로 구성된 하락 반전 패턴으로, 3.65달러 지점에서 상승이 강하게 거부된 신호다. 시장이 두 차례 새로운 고점을 시도했지만 동일한 매도 압력에 부딪히며 상승 모멘텀이 완전히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폭염경보가 발효된 대프리카, 대구에서 원정 경기를 갖는 김학범 제주SK 감독이 23일 "오늘 경기의 변수는 날씨"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오후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먼저 "오늘 경기는 날씨가 변수가 될 것 같다"며 "대구는 우리하고 더위가 틀리다"라고 말했다.이어 "제주는 습도가 높다. 70~80%는 기본이다"라며 "대구는 온도가 높은데 습도는 40% 정도 밖에 안된다"고 덧붙였다.또 "제주는 그래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3일 국민의힘에 대해 “자생력을 상실한 정당은 해체하고 새로운 세력이 모여 정통 보수주의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품어준다고 국민들이 과연 지선과 총선 때 국민의힘을 품어주겠나’는 내용의 글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열린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반탄파’로 분류되는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홍 전 시장은 또 ‘현재로서는 당심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의 새로운 기조를 알리는 중대한 분기점이다. 이 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심의·의결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은 35조 3천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9.3%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전 세계에서 해방된 식민지 중에서 산업화·민주화에 동시에 성공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