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난달 31일 괴산읍 동부리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3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기념식에 이어 ‘2026년 우리가 바라는 괴산’을 주제로 미래의 괴산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 관한 의견을 제안하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등 아동과 행정을 잇는 소통 창구 기능을 한다. 군은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기본사회 도시 1번지’를 향한 밑그림을 그렸다.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본사회 시민토론회’를 열고, 70여 명의 시민과 광명시 기본사회 비전과 핵심 가치를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향후 5년간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의 기초가 될 ‘기본사회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의 하나로 마련했다.행정이 일방적으로 비전을 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바라는 미래의 모습을 비전에 반영하는 것이 목적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본사회를 살아가는 주인공은 시민
잉글랜드에서는 ‘스킬스잉글랜드’를 중심으로 현재와 미래의 숙련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직업 표준과 도제 훈련, 기술자격 등 교육훈련 및 자격 체계에 연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신기술의 확산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 개정의 적시성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잉글랜드의 사례는 데이터에 기반한 국가직무능력표준 개정과 직업교육훈련·자격·고용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시사점을 제공한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7월 31일 동향지 ‘THE HRD REVIEW 특별호 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김춘수 중신임 장교들이 부임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부대원들의 이름을 외우는 것이다. 소대장이 대원들의 이름을 불러줄 때, 생면부지의 상관은 친근한 존재가 되고 대원들은 ‘우리’라는 소속감으로 엮인다. 이름은 단순한 문자를 넘어 한 존재의 정체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잡초’는 인간에게 쓸모없는 풀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소중한 작물의 양분과 햇볕을 빼앗는 주적과도 같다. 장마철 제초 작업을 하다 보면 내 안에서 불타오르는 증오심에 스스로 놀라곤 한다.하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중학교 1~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성장 프로그램’ 꿈디자이너 여름특별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진로 체험을 넘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성장의 장으로 운영됐다.참여 학생들은 한국잡월드를 찾아 다양한 직업
기존 암호화폐 지갑의 주소를 바꾸거나 자산을 옮기지 않고도 미래의 양자컴퓨터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기술이 제안됐다. 기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지갑 체계를 유지하면서 양자 내성 보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지갑 이전 부담을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 기업 아메리칸포트리스는 기존 지갑의 키를 교체하거나 자금을 이동하지 않고도 양자 내성 보호를 추가할 수
물이 넘쳐 사람을 울리고, 물이 없어 땅을 울린다. 같은 하늘 아래 대한민국은 극명하게 다른 풍경을 마주하고 있다. 육지는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반면, 제주는 장기간 이어지는 가뭄과 폭염으로 생명의 근간인 ‘물’을 갈망하고 있다. 사라진 바다갈매기와 한라산 구상나무, 메말라가는 삼나무 숲, 갈수록 낮아지는 지하수와 농업용수의 부족한 현실을 통해 기후변화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이다.문제는 한라산이 높은 온도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목숨이 달린 문제다. 더욱이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는 기후변화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피부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과거에는 계절이 바뀌면 자연스럽게 봄·여름·가을·겨울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사계절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다. 봄과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은 길어졌으며, 겨울 역시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후변화는 이제 학자들의 연구 주제나 국제회의의 의제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는 현실이 되었다.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여름철 폭염은 특정 시기에 잠시 나타나는 현상 정도로 여겨졌다. 그러나
두북농협은 10일 울주군 두서면 인보리 두북농협 2층 회의실에서 ‘두북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서정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 자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14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두북농협은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지역 조합원 자녀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미래의 유망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서정익 조합장은 “장학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살기
울산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생계와 건강 등을 이유로 문화예술계를 떠나고 있는 가운데 김진동 색소포니스트는 울산 최고령 전문 악기 연주자로 60여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한결 같이 활동하는 모습으로 많은 후배 연주자들에게 귀감을 주고 있다. 울산윈드오케스트라와 울산실버밴드의 유일한 창단 멤버로 오는 9~10월 공연을 앞두고 있는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색소폰 연습실을 운영하고, 또 신정고 악대부를 지도하며 미래의 음악인을 양성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트럼펫·플루트 이어 색소폰까지 지난달 31일 찾은 남구 신정동 김진동 색소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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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뜨거운 피날레…"음악으로 물든 여름밤"
광복 81주년을 맞은 강릉 곳곳에서 주민 화합과 이웃사랑,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체육대회부터 폭염 속 취약계층을 보듬는 따뜻한 나눔, 경포해변을 음악으로 물들인 전국 버스킹 무대까지 강릉의 여름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풍성한 이야기로 채워졌다.옥계면체육회는 15일 옥계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정진관에서 제74회 옥계면민 친선 체육대회를 열었다. 광복절을 맞아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옥계면민과 관내 기관·단체, 주요 내외빈 등이 함께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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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9월 ‘양주국가유산 야행’ 개최…‘다시, 관민동락’
양주시가 오는 9월 12~13일과 19~20일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2026 양주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야행은 ‘다시, 관민동락’을 주제로 조선시대 양주목에서 백성과 관리가 함께 즐기던 ‘관민동락’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참여형 행사로 꾸민다. 행사는 ‘1막 양주의 무형유산, 한판에 담다’와 ‘2막 관민동락, 다시 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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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1주년을 맞아 태백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는 15일 '8·15 광복 평화통일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기쁨과 평화통일의 의미를 공유했다.이번 콘서트는 광복절을 단순한 기념일로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과 문화,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무대에는 북한예술공연단의 공연을 비롯해 퓨전국악 무대가 이어졌다. 전통음악의 정취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공연은 관객들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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