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울산지역위원회가 권영해 시인에게 ‘제10회 울산펜문학상’을 수여한다.울산펜문학회에 따르면 울산펜문학상은 회원 중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고, 우수한 작품을 발표한 작가를 선정해 2년에 한 번씩 시상한다.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권영해 시인은 1997년 에 ‘꿈꾸는 장생포’ 외 8편의 시가 ‘김춘수 시인 추천완료’ 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권영해 시인은 현재 울산문인협회 고문이며 교육부장관 표창, 사학공로상, 홍조근조훈장, 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을 수상했고,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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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채 사진작가는 사진, 문학, 연극, 성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울산의 만능 문화예술인이다. 울산문인극회 쫄병전선의 단원으로 지난 22~23일 토마토 소극장에서 열린 연극 ‘부기우기 낭만다방’에 출연했으며, 연극과 함께 콜라보 사진전을 진행했다. 최근 제11회 울산시조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 미국의 IPA에서 Fine art/Abstract 부문 1등을 한 조원채 사진작가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문화예술인 중 한 명이다. ◇
‘아침 이슬 La rosee du matin’은 한국 아동 문학의 대표 시인 문삼석의 등단 60주년을 기념하는 한불 대역 동시집이다. 이슬같이 맑고 순수한 동심을 놀랍도록 단순하면서 심오한 언어로 표현하는 문삼석 시인. 그의 시에서 느껴지는 인간에 대한, 깊고 고양된 사랑은 햇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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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진보 성향으로 각각 분류되는 인천문인협회와 인천작가회의가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문학축제를 연다.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종합문인단체인 인천문인협회, 인천작가회의와 함께 11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양한 문학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세 기관단체가 공동 주관·진행하는 는 11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민애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을 다룬 근현대 작품을 발굴하고 문인 초청 강연, 작품 낭송과 북토크가 진행되며 발굴한 작품은 시화 작품으로 제작해 현장
한국조형예술원의 '차@예술 전문지도자 특별과정'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제2기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K-컬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다.하동 차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 예술과 융합해 새로운 차 문화를 창조하는 이 과정은 단순한 차 교육을 넘어 지역의 원형 문화를 재해석하고 글로컬 문화 가치를 창출을 도모한다. 특히 전통 차례와 현대미술, 대지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그림내시낭송회는 지난 26일 진주국립박물관에서 제23회 전국그림내 어린이시낭송대회를 개최했다.1997년부터 결성된 그림내시낭송회는 시낭송 문화를 보급하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낭송의 생활화를 통해 건전한 문학 의식을 고취하고 시낭송 문화의 정착을 통하여 어린이의 문화적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애를 써오고 있다.이번 대회에 유아 및 초등부 어린이 1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낭송을 했으며, 대상에는 경남교육감상이 주어졌다.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장재초등학교 허미선 교사는 “어린이 시낭송을 지
대구문학관은 11월 20일 문학관 강당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이 기념식을 가졌다,하청호 관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우리나라가 노벨문학상 수상국이 되면서 문학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근현대의 우수한 작가들의 작품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은 한국문학이 세계의 문학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문학적 기반을 제공하였다. 대구문학관은 이러한 문학 역사와 현실을 시민, 작가와 함께 고민하며 미래의 문학을 열어갈 수 있는 선도적인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개관 10년을 맞이하는 의지를 밝혔다.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한 달이 넘은 지금도 대형 서점에서 판매량 10위권 내에 한강 작가의 작품 7편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인문학의 중심인 문학이 한때 대중들로부터 외면당하고 멸종 위기에 처했으나, 이번 노벨상 덕분으로 K-culture에 K-문학이 추가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국내에서도 엄청난 독서 열풍을 일으킴으로써 문학 부흥의 불씨를 살리게 된 것이다. 필자는 수년 전에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지방 론다를 방문했을 때 투우를 사랑했던 미국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산책길과 동상을 보고 부러움을 금
연천군은 6일 제25보병사단 흑룡대대에서 운영 중인 GOP 따복 독서카페에서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2015년에 조성한 ‘따복 독서카페’는 GOP 내 작은도서관으로 붙박이형 서가와 책상, 의자를 설치하고 인문학도서, 여행책자, 교양학습만화 등 각종 도서를 비치하여 독서환경이 열악한 GOP 장병들에게 책읽기 문화를 보급하고 독서를 평생 습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연천군이 구입하여 지원한 도서는 장병들이 희망하는 책을 신청받아 문학·사회·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신간 도서이다
금성중·고등학교는 11월 2일에 이상화와 김원일의 '정취를 느끼는 문학 기행'을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금성중학교 독서토론 동아리인 ‘다독다독’이 주체가 되어 14명의 재학생과 3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동산 선교사주택, 3ㆍ1만세 운동길, 이상화 고택,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 등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의 대구 시내의 모습이 담긴 길을 걸으면서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살아있는 지식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이후 ‘교보문고’에서 자신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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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차 임신부 허용".의령군 규제개혁 공모 '최우수'
임신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주차구역을 교통약자주차구역으로 개편하자는 아이디어가 올해 의령군 규제혁신 공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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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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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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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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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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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진행
2시간전
강릉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관내 1촌 지정사업장 방문 홍보 및 생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고립, 고독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안영란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견하면 고민하지 말고 면사무소나 협의체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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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강원자치도 출생 박현식 작가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 출간
2시간전
"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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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중국 음식"... 중국 일부 누리꾼들, 문화 침탈 심각
1시간전
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자국의 음식인양 온라인 상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김치', '#중국'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고 전했다.또한 서 교수는 "중국 SNS 뿐만 아니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지난 2021년 약 2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김치 담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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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김서윤 학생 대상 영예
2시간전
원주 치악초 6학년 김서윤 학생이 강원일보사와 강원안전학교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대 후원한 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어린이 스스로 학습하고 배우는 재난안전 매뉴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추진된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은 학교에서 일률적으로 이루어지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 스스로 퀴즈를 풀면서 안전지식을 학습하고 배우는 안전교육 모델로 지난 2019년까지 개최되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올해 다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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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행동발달증진센터 MOU 체결
1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22일,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와 발달장애인 의료지원 및 재활 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의료-복지 서비스 및 정보 자원연계 협조 ▲발달장애인 일상생활지원키트 자문 및 지원 ▲발달장애 인의 행동 문제 치료에 대한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로 했다.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접근 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및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