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여름휴가 일정에 돌입한다.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휴가를 단순한 휴식이 아닌, 도정 핵심과제를 구상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북 전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상황을 고려해, 관내에 머무르며 모든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김 지사는 이번 휴가 중 ‘AI 사피엔스’와 ‘평창실록;동계올림픽 20년 스토리’ 등 도정 주요 과제와 연관된 도서를 읽으며 미래 전략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AI 사피엔스’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성과 기술이
박완희 청주시의회 의원은 5일 지역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보수단체 ‘리박스쿨’의 도서를 전량 폐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시 10개 공공도서관에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등 역사 왜곡 및 민주주의 훼손 논란 도서가 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해당 도서는 건국절을 주장하고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는가 하면 진압을 ‘암세포 제거’에 빗대 민간인 학살을 정당화 하는 등 왜곡된 역사를 담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책은 리박스쿨 늘봄 강사들이 극우 성향의 역사관을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형 북큐레이션 ‘청년고민해우소’를 운영한다.청년고민해우소는 청년들의 고민을 직접 수집하고,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추천 도서를 선정해 전시하는 시민 참여형 북큐레이션이다.이번 사업은 서귀포시 청년정책 사업으로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접수받아 위로와 통찰을 전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함으로써 책을 매개로 청년의 심리적 안정 및 정서적 치유, 지속적인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청년고민해우소는 △고민 수집 △추천 도서 선정 및
동녘도서관은 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운영한‘2025년 4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지난 2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여름과 어울리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의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독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꽁꽁꽁 댕댕, 찬란한 여행, 901호 띵똥 아저씨, 반짝반짝 반딧불이 플로렌스 등 다양한 도서를 읽고 여름의 즐거움을 느끼며 환경
조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5일 부터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 습관 프로그램 '책 읽는 아이들'을 운영한다.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모험과 우정,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도서를 만나게 된다. '리보와 앤',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 '담을 넘은 아이', '해리엇'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사고력과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 발판이 될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는 25일 운문댐 하류보에서 새마을문고 회원 및 새마을 가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피서지 이동문고는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운문댐 하류보를 찾는 관광객들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통해 쉼과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이동문고는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10일간 운영되며, 운영 기간 동안 읍·면 새마을 지도자들이 일일 근무를 맡아 안내를 담당한다. 또한, 행락 질서 계도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는 지난 25일 운문댐 하류보에서 새마을문고 회원 및 새마을 가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피서지 이동문고는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운문댐 하류보를 찾는 관광객들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통해 쉼과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이동문고는 25일부터 8월3일까지 총 10일간 운영되며 운영 기간 동안 읍·면 새마을 지도자들이 일일 근무를 맡아 안내를 담당한다. 또한, 행락 질서 계도
삼표그룹이 지난 24일 임직원의 독서 편의성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전자도서관 오디오북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임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퇴근길이나 운동, 산책 등 손이 자유로운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으며, 반복 청취도 가능해 도서 내용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삼표그룹의 오디오북 서비스는 교보문고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자도서관 홈페이지나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도서를 검색한 뒤 ‘대여’
충북 단양군 대강면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면사무소 2층에 새롭게 조성한 ‘주민 휴게공간’과 복지회관 내 체력단련실을 본격 개방했다.휴게공간은 기존 동아리방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여가 공간으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고 소규모 회의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약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마을 소모임이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회의 공간도 함께 마련돼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복지회관 1층
충남 계룡시가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책을 받아볼 수 있는 시니어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없이 계룡시 공공도서관에서 소장된 도서를 집으로 배달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 엄사도서관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은 뒤 계룡시 전역으로 확대됐다.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배달 시스템에 도서의 수거 기능이 더해져 책 배달과 반납의 편의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이는 시민들이 더욱 자유롭고 편리하게 도서관 자원을 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포커스) 표선해수욕장의 손님 내쫓는, 이런 방식(?) 충격..
여름휴가 막바지, 제주도내 해수욕장 관리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있다.어떤 해수욕장은 차를 세울 곳이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만원인데 텅텅 빈 해수욕장도 있기 때문이다.여기에는 분명 뭔가 해수욕장 관리방식 등 문제가 있을 것이다.며칠 전 함덕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사람들로 가득 찬 그 모습을 보고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더니 순식간에 1천여명 이상이 이 영상을 구독하는 모습을 보며 놀란 적이 있다.비록 해수욕장에는 직접 찾아오지 못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더운 여름 해수욕장을 보고싶어 한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넓기도 하지만 함덕해수욕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서 울린 한-체코 청소년 화합의 선율
경주시는 지난 1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 한국-체코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체코 트레비치시를 방문한 데 이어,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주를 찾은 체코 트레비치 예술학교 청소년예술단 20여 명과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경주시 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시청 하키단,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우승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세계는 플라스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경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세계는 플라스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경고 세계 유수의 의학 저널인 랜싯에 실린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상에 누적된 80억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인간 건강에 심각하고 증가하는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유엔 플라스틱 오염 회의를 앞두고, 저자들은 각국이 플라스틱 생산량을 시급히 줄여야 한다고 경고한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 ‘클러스터 용인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신규 주거 기회로 떠올라
3시간전
최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에 들어서는 '클러스터 용인 경남아너스빌'이 경기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의 프리미엄을 직접 수혜하는 동시에, 미분양 세대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 방식으로 공급한다는 소식을 알려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마지막으로 4억대 아파트를 '줍줍'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클러스터 용인 경남아너스빌'은 무엇보다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120조 규모의 SK하이닉스와 360조가 투자되는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차량으로 10분대면 이동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철도사업 추진 긍정적 영향 전망
6시간전
경기도가 수도권 철도사업들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정부에 건의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안 일부 내용이 정부 지침에 공식 반영되면서 도에서 추진 예정인 철도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30일 재원이 사전에 확보된 사업에 한해 예비타당성 검토 기준을 수도권의 경우 경제성은 10% 하향 조정하고, 정책성은 10%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및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총괄지침’ 개정안을 시행했다.경기도는 정부에 수도권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검토 기준을 경제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과원, 판교 공공건물 안전점검 실시
5시간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1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판교 공공건물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공건물 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산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등 안전관리 미흡 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경과원을 비롯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캠퍼스, 글로벌R&D센터 등 판교 내 주요 공공건물 관리 주체와 편의시설·공용부 관리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실시
5시간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21일 군포시에 있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금속·가공업 종사 근로자들을 위한 교육에는 강사로 분당차병원 강민지 물리치료사가 초청됐다.강민지 물리치료사는 작업 특성상 반복적이고 고정된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 등 근육통을 호소하는 근로자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이를 예방·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했다.▲ 목, 어깨, 손목, 허리 통증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 ▲ 근력 강화 운동 ▲ 바른 자세 유지법 등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반복 작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군 공문 작성 챗GPT로
3시간전
울산 울주군이 22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 ‘챗GPT와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 2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앞서 지난 2월 실시한 1차 교육에 이어 AI 기술을 행정 실무에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심화 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공문서 작성법 실습’과 ‘AI 기반 프로그램 코딩 활용’ 등 실질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생성형 AI 기술을 공공행정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술을 공공행정에 적극 접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