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최근 원/달러 환율 안정과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이 통화정책 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향후 기준금리 판단에서는 금융시장 움직임보다 근원물가와 성장세, 금융안정 상황 등을 중심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설명이다.유 부총재는 11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8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참고할 주요 경제지표와 관련해 2분기 국내총생산과 7월 소비자물가를 우선적으로 언급했다.여기에 일별 통관 수출과 신용카드 사용액 등 최근 경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도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금융시장의 흐름을 단숨에 바꿨다. 금리 인상을 직접 예고한 것은 아니었지만 물가가 충분히 꺾이지 않으면 연준이 움직여야 한다는 메시지가 나오자 시장은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29일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워시 의장은 28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연준의 최우선 과제가 물가 안정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를 향
기준금리가 3.00%로 올라서며 1년 8개월 만에 다시 고금리 시대가 열렸다. 한국은행은 27일 기준금리를 3.00%로 이전보다 0.25%p 인상했다. ‘백투백’ 기준금리 인상 행보에 나선 것은 역대 처음이다. 그만큼 물가 오름세를 차단하고 주택 가격과 환율 안정을 위해 다급한 긴축 처방을 내린 것이다. 하지만 긴축의 청구서는 결국 가계와 기업에 돌아온다. 특히 대출 의존도가 높은 서민과 자영업자·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를 2회 연속 인상한 뒤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은 것”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p 인상했다. 최근 물가상승률이 지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파른 경제 성장으로 물가 오름폭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달아 인상한 것은 2022년 4월~2023년 1월 7연속 인상 이후 3년7개월만으로, 금리 인상을 시작하고 연속 인상을 단행한 것은 역대 처음이다.연속 인상 자체도 △2007년 7~8월 2회 △2021년 11월~2022년 1월 2회 △2022년 4월~2023년 1월 7회에 이어 역대 네번째일
1주전
인천 연립·다세대주택 경매 건수가 5년 만에 4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기준금리 인상 기조 속에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여파가 이어지면서 서민 수요가 높은 빌라 시장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31일 법원경매정보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인천 연립·다세대 경매 건수는 6,39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4,486건 대비 42.5% 증가했다.경매 물량이 쏟아지면서 매각률과 매각가율은 각각 24.5%, 59.8%로 전년 같은 기간 28.7%, 65.5% 대비 모두 하락했다.인천 연립·다세대 경매 건수는 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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