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면빗물분사시스템과 빗물공급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수원시는 시내 주요 도로 거점 4곳에서 모아둔 빗물을 도로에 뿌리는 노면빗물분사시스템을 가동한다. 기온이 30도 이상이거나 폭염 특보가 발령됐을 때 가동돼 온도를 낮춘다.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될 때도 빗물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광교중앙로 수원컨벤션센터 앞 ▲경수대로 수원종합운동장 앞 ▲월드컵로 수원월드컵 경기장 앞 ▲웰빙타운로 광교중학교 앞 등 4개 구간에 있다. 지난해 폭염일수 증가로
용산구가 4일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한 용리단길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용리단길은 개성 넘치는 맛집과 감성 카페, 인근의 용산가족공원과 다양한 박물관들이 어우러져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가 즐겨 찾는 용산의 명소다. 용산구는 이용 시민들의 안전과 거리의 매력을 더욱 살리기 위해 신용산역에서 삼각지역까지 이어지는 총 1.6km 구간에 보행자 친화 공간 ‘용리단길 동행거리’를 조성했다.구비 총 3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청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위해 추진한 구룡근린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원구 개신배수지에서 산남고등학교 이르는 산책로 3km 구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9천만원을 들여 진행됐다.기존에 노후되고 미끄러웠던 산책로 구간에 목계단 575단을 교체 및 설치했고, 급경사 구간에는 울타리 135경간을 설치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공사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등산객들로부터 꾸준한 개선 요구가 있었던 주요 산책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졌
울산 동구는 HD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 일대 고늘로 구간에 명예도로명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를 부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19~20일 주소정보위원회를 열어 명예도로명 주소 부여건을 확정하고 26일 고시한다. 이번에 지정된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는 일산동 고늘사거리에서 자율운항선박성능실증센터까지 약 1.1㎞ 구간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 기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명예도로명을 부여함으로써 지역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사회와 기업 간 유대도
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에 홍성초등학교의 홍성읍에서 학계리까지 운행되는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동승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교육장을 포함한 교육청 간부공무원 3명과 홍성초 교장이 직접 참여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지원청은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의 안전수칙 준수여부, 차량 내·외부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하차 확인 장치 및 안전 지도 상태, 비상연락망 구축 및 구급물품 비치 여부 등 점검 주요 내용을 확인했으며, 해당 노선 전 구간에 동승하여
장흥군이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3개소와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소형경광등 13개소를 설치 완료했다고 전했다.횡단보도 안전조명등은 야간에 횡단보도에 조명을 비춰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소형경광등은 불빛을 발산하는 LED 경광등으로서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커브 및 경사구간 등 주요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설치하여 운전자의 주의력 환기를 돕는다.군은 장흥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정남진 시네마 앞 횡단보도와 군민회관 오거리 회전교차로 내
청주시는 상당구 상당초등학교 일원에서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상당초 일원은 학교 앞 도로가 편도 1차로로 되어 있어 등하교 시간대에 정차하는 차량으로 인한 중앙선 침범, 차량 정체 등으로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이에 시는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학교 정문 앞 보도를 활용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승하차 구역을 30m 구간에 걸쳐 별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 노면 표시 및 교통안전 표지판 설
충북 충주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올바른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법원교차로부터 정관장 삼거리 약 135m 구간에 무단횡단 방지펜스를 설치했다.이 구간 도로는 충주시를 관통하는 왕복 6차로 주요 도로임에도 일부 구간 무단횡단 방지펜스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가 미비해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실제로 지난 5월10일 오후 10시15쯤 법원사거리 부근에서는 차량 운전자가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윤원섭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충주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보
경기도는 김포시 대곶면과 양촌읍 일원을 연결하는 봉성포천 지방하천의 정비사업에 총 728억 원을 투입해 전 구간 제방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봉성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6년 5월 설계를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토지 보상과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도는 지난 2020년 봉성포천 하류 4.84㎞ 정비를 완료했고, 이번 사업에서 상류 3.08㎞를 정비해 봉성포천 전 구간에 걸친 제방정비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봉성포천 상류는 1시간당 약 40㎜ 정도의 강우량에도 침수가 발생되는 홍수에 취약
경기도는 김포시 대곶면과 양촌읍 일원을 연결하는 봉성포천 지방하천의 정비사업에 총 728억 원을 투입해 전 구간 제방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봉성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26년 5월 설계를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토지 보상과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도는 2020년 봉성포천 하류 4.84㎞ 정비를 완료했고, 이번 사업에서 상류 3.08㎞를 정비해 봉성포천 전 구간에 걸친 제방정비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봉성포천 상류는 1시간당 약 40㎜ 정도 강우량에도 침수가 발생되는 홍수에 취약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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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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