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25일 신정동 380 일원에서 손재욱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정례브리핑을 열고 ‘신정3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신정3지구는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2019년 태풍 미탁, 2020년 집중호우로 총 2만3000㎡의 주거지가 침수, 약 2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남구는 2021년 12월 신정3동 일원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국비 55억원과 시비 28억원 등 총 사업비 113억원을 확보하고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4월 착공했다. 사업 기간은
구미시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3회 구미시 사회공헌장’ 후보자 추천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추천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활동기반을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로서 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경우다. 추천은 본인 신청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대표, 복지시설장, 사회공헌 관련 기관·단체 대표, 구미시 소속기관의 장, 또는 시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가능하다. 추천서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13개 시·군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신규 사업으로 반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시를 기점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까지 총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다. 지난해 국회에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내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30일 손병복 울진군수까지 이어지며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당진시를 포함해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했다.해당 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내년부터 해외직구 때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매년 갱신해야 한다. 관세청은 18일 이런 내용의 ‘통관고유부호 및 해외거래처부호 등록·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직구 등 개인물품을 통관할 때 수입자를 특정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나 외국인등록번호를 대신해 관세청이 발급하는 부호다. 용도가 통관에 한정돼 있고, 변경이 용이해 주민등록번호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1회 발급 후 갱신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수입자의 최신 개인정보가 반영되지 않거나 도용 사실을 바로
해외직구 등 개인 물품을 통관할 때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내년부터는 해마다 갱신해서 사용해야 한다. 유효기간이 도입되기 때문이다.관세청은 개인통관고유부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통관고유부호 및 해외거래처부호 등록·관리에 관한 고시'를 고쳐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직구 등 개인 물품을 통관할 때 해당 물품에 대한 의무와 권리를 가지는 수입자를 특정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나 외국인등록번호를 대신해 관세청에서 별도로 발급하는 부호다.용도가 통관에 한정돼 있고 부호도 쉽게 변경
관세청은 개인통관고유부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통관고유부호 및 해외거래처부호 등록·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6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직구 등 개인물품을 통관할 때, 해당 물품에 대한 의무와 권리를 가지는 수입자를 특정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나 외국인등록번호를 대신해 관세청에서 별도로 발급하는 부호이다.용도가 통관에 한정되어 있고, 부호도 쉽게 변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한번 발급하면 갱신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수입자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독산시흥구역의 예비신탁사 지정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이 지난 15일 기준 70%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서울 금천구 시흥1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독산시흥구역 재개발사업이 신탁방식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예비신탁사인 한국투자부동산신탁에 따르면,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율은 동의서 접수 개시 3주 만에 70%를 넘기며 빠른 속도로 순항 중이다.독산시흥구역 추진준비위원회는 정비구역 지정 고시 이후 진행된 주민투표를 통해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 지난
구미시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개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16일 자로 ‘구미시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이번 재정비는 2024년 2월부터 진행된 용역을 바탕으로 주민 공람공고,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주요 목적은 과도한 용도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 민원을 해소하는 동시에 개발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있다.재정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거·근린생활시설 비율 완화 △일몰제로
구미시는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개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마무리하고, 6월 16일 자로 ‘구미시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이번 재정비는 2024년 2월부터 진행된 용역을 바탕으로 주민 공람공고,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주요 목적은 과도한 용도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 민원을 해소하는 동시에 개발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있다.재정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거·근린생활시설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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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올 여름휴가 국내로"…비용 1인당 5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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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초혁신 경제로 파이 키워 세금 많이 들어오는 구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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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 시대 열렸지만...시총 1위 삼성전자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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