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동인동은 지난 24일 동인세대공감마당에서 동인동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025 동인행복마을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거주 주민과 신규 전입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 각 협의단체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한 주민 주도형 축제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행사는 주민들로 구성된 다이어트댄스, 힐링장구, 기타팀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진 주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먹거리 장터, 풍선
주민 반대와 시민감사 청구로 한때 제동이 걸렸던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이 ‘행정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감사 결과를 받으며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시는 21일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주민들의 ‘일방적 행정 추진’ 주장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입안 과정에서 절차상 위법·부당한 사항이 없었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시민감사는 지난 6월, 인근 주민 200여 명이 “구의공원을 훼손해 임시터미널로 사용하려는 계획은 주민 의견을 무시한 행정”이라며 제기한 데서 비롯됐다. 구의공원 내
거제시가 19일 옥포로10길 일원에서 열린 ‘옥포국제문화골목축제’가 900여 명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는 옥포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골목투어를 비롯해 보물찾기·딱지왕 선발대회
전북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가운데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인플란트 시술비가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당 최대 2개까지연간 약 400여명이 혜택을 받게될 전망이다. ...
서귀포시 정방동주민센터는 5일 지역 주민 및 직원 등 1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교육에서는 응급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이 진행되었다.참여자들은 실습을 통해 위급상황에서의 대처요령을 익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최유희 의원은 11월 3일 서울시가 개최한 ‘2025년 제5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남산1구역과 이태원1구역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것에 대해 “용산 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이번 결과는 최유희 의원이 남산권 재정비의 필요성과 주민 불편 해소를 지속적으로 서울시에 건의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남산1구역은 주민의 70% 이상이 사업 추진에 동의했으며, 이태원1구역 역시 주민 참여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9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며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각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1년 동안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했으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의제 발굴, 주민 참여 확대,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간 다양한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발표 내용은 ▲성과도 ▲주민참여도 ▲지역 적합성 ▲준
중부뉴스통신 = 양주시 백석읍은 지난 24일 오산산들근린공원에서 ‘백석읍 하얀돌 축제’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이번 축제는 백석읍 주민
충남 당진시 송악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팔아산 등산로 꽃길조성 및 줍깅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 해피프리즘가족봉사단과 송악읍 주민자치회원, 주민 80여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주도형 공원 조성의 첫걸음을 내딛은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등산로와 맨발길 사이 공간에 계절 꽃을 식재하고 벤치를 설치했으며,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 활동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기업·주민·주민자치회가 협력하는 상생형 주민자치 모델을
충남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새로운 획을 긋는다.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거버넌스 ‘문화통’이 올해부터 정례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문화예술의 방향이 주민 중심으로 재정립되고 있다. ‘문화통’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홍성군의 문화예술인·주민·단체·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문화예술의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주민 참여형 문화 거버넌스다. 단순한 회의가 아닌, 서로 다른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체들이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수평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오산서 자연의 소중함 글로 쓰다
구미시는 지난 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미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신속한 예방접종 당부
경기도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7일 발령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에 따라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에 대한 신속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 22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재범 칼럼] 수능아, 이제 그만
수능을 며칠 앞두고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가슴에 ‘서울고 수능대박’이라는 외침을 달고. 정말 힘들었다. 이제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수능일은 가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KAIST, LTE 네트워크 취약점 발견…미인증 메시지로 통신 마비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라비티 3분기 영업익 213억원 … 전년 동기 대비 22.8%↓
그라비티는 8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389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8% 감소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실종자 수색 난항…4·6호기 발파 결정
1시간전
6일 오후 2시 2분경, 울산 남구 용잠동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가 철거작업 중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7명이 매몰된 상태이며, 3명은 사망이 확인됐고 나머지는 생사 확인이 지연되고 있다.구조 당국은 사흘째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복잡하게 얽힌 철골 구조물과 인접해 있는 4·6호기의 붕괴 우려가 구조 진입을 가로막고 있다. 이에 따라 구조당국은 인접 타워인 4호기와 6호기의 발파 해체 결정을 내렸다. 이는 구조 활동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사고 진행 및 현황 요약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10·15 부동산 대책 통계 조작" 민주 "궤변·정쟁 중단하라"
1시간전
여야가 8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때 사용된 통계를 놓고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정부가 과거 통계를 활용해 규제 지역을 확대했다는 ‘통계 조작’ 의혹을 재차 제기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시장 과열 조짐이 있었다며 필요한 조치였다고 반박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9월 통계를 보고받았지만, 6~8월 기준 주택가격 상승률만으로 규제지역을 지정했다”며 “7~9월 통계가 적용됐을 경우 서울 전 지역 규제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입맛에 맞는 통계를 쓴 것”이라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검찰, 李 방탕 위해 항소 포기··· 권력 앞에 무릎 꿇어"
2시간전
국민의힘은 8일 검찰이 1심에서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에 대해 “검찰이 권력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맹비난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장동 수사팀이 윗선의 부당한 지시로 항소하지 못했다고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 “‘친명 좌장’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 방탄을 위해 검찰 항소를 막았다”며 “정치적 개입에 따른 사건 무마 시도”라고 비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검찰이 권력 외압에 굴복해 항소 포기 결정을 내렸다는 것은 이 대통령 관련 재판을 포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감영상] 이재명 대통령 임명한 고위직 인사 "전과 기록 총 31건"
1시간전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고위직 인사들 가운데 전과 기록이 총 31건에 이른다고 지적하며 “전자정부가 아니라 전과정부”라고 비판했다. 특히 강훈식 비서실장을 비롯해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전과가 포함된 점을 언급하며 인사검증 시스템의 허술함을 꼬집었다. 김현지 부속실장의 국감 불출석 논란과 관련해서도 “대기쇼·지시쇼·거부쇼가 각본처럼 맞아떨어졌다”며 청와대 내 지시 체계 혼선과 정치적 의도를 의심했다. 이번 발언은 정부 도덕성 논란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