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 행사 ‘SK AI Summit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일 전날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대해 “내란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에 더해 국격과 국익을 드높인 역대급 성공”이라고 극찬했다.정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 방문 중 민심을 청취했다며 “ 다들 `엄지척' 하며 이 대통령을 칭찬하며 고맙다고들 하신다. APEC이 A학점이라는 데 흔쾌히 동의하고 있었다”고 적었다.한미 정상회담과 관세협상 합의에 대해서도 “미국과의 관세협상에 경제의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자동차 AI의 활로가 활짝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 중심의 과학·수학 축제인‘제27회 인천과학대제전 & 제11회 인천수학축전’을 개최했다.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의 초, 중, 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학 부스 200개, 수학 부스 100개 총 300개의 참여형 체험부스가 운영된다.‘상상 이상의 과학! AI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다!’, ‘수학과 AI의 연결, 미래를 Design하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실험하고 탐구한 과학·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앰비언트 AI의 실체가 구체화되고 있다. 단순한 생산성 도구였던 AI를 사용자와 대화하며 필요를 먼저 파악하는 동반자로 재정의하면서, 갤럭시 S25부터 XR까지 전 제품군에 걸쳐 멀티모달 AI를 전면 탑재하는 대전환을 예고했다.앰비언트 AI로의 전환은 올해 4월 마우로 포르치니 최고디자인책임자 부임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포르치니 삼성 CDO는 취임 후 첫 기고문에서 "형태와 기능은 의미를 따른다"는 새로운 디자
아마존이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인 소형모듈원전 개발을 지원한다.1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생성형 AI의 전력 소비는 2025년 15TWh에서 2030년 347TWh까지 급증할 전망이다. 미국 전기전자공학회는 이를 충당하려면 44개 원전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아마존은 엑스에너지에 5억달러를 투자해 SMR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SMR은 기존 원자로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기업 아콘소프트가 사명을 ‘칵테일아이오‘로 변경하고, 클라우드와 AI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목표로 AI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칵테일아이오는 자사 솔루션 ‘칵테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기반의 컨설팅, 인프라 구축, 운영 자동화, 데브옵스,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 선도적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켜 ML옵스, AI 인프라 최적
델 테크놀로지스가 네트워크 연결 없이 데스크 환경에서 최대 2,000억개 매개변수의 LLM을 지원하는 AI 시스템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을 출시한다.최근 생성형 AI의 패러다임이 인간의 개입 없이 여러 AI가 협력하고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에이전틱 AI'로 전환되고 있다. AI 성능 향상을 위한 매개변수 증가와 멀티모달 AI 모델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AI 워크로드를 안전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2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AI기본법은 AI산업 발전과 AI의 안전·신뢰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여·야 합의를 거쳐 국회를 통과했다. 법 시행은 내년 1월부터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규범 동향과 국내AI 산업 성장을 고려해 규제보다 진흥에 무게를 뒀다. 중복되거나 유사한 규제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다.AI기본법 시행령은 투명성·안전성 확보 의무, 고영향AI 판단 기준 및 사업자 책무, AI영향평가 등 AI 안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AI 네이티브’ 건설사로의 전환 계획을 밝혔다.삼성물산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AI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를 주제로 ‘2025 AI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AI 프로젝트 성과와 글로벌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전사 차원의 AI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오세철 대표이사는 “복잡한 건설 프로젝트일수록 AI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삼아 혁신을 이루자”고 말했다.소병식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세일즈포스가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스핀들 AI를 인수하며, 에이전트포스 플랫폼의 인공지능 분석 및 예측 기능을 강화한다.10일 IT매체 씨엑스투데이에 따르면, 스핀들 AI의 기술은 AI 에이전트와 머신러닝을 결합해 강력한 데이터 모델링을 지원하며, 기업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태블로 같은 분석 플랫폼과 협력해 에이전틱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모델링하고, 비즈니스 결과를 예측하는 기능을 제공한다.아담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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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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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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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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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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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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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유치원 유아 일반 모집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유보통합포털’을 통해 ‘2026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유아 일반 모집’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일반 모집은 우선 모집에서 선발되지 않은 유아와 신규 지원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유아가 지원 대상이다.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유치원에 문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선발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청 선착순이 아닌 희망 순위에 따른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추첨 결과는 오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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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IT 엔지니어 10명 중 8명, AI 매일 사용…유료 구독률 57.8%
IT 엔지니어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패턴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12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일본 IT 프리랜서 플랫폼 프리랜스보드를 운영하는 인스턴트룸이 IT 엔지니어 3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조사 결과, 최근 한 달간 생성형 AI 사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8.1%가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주 1회 사용, 월 1회 사용이 뒤를 이었으며, IT 엔지니어의 96.0%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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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욱 이사, 하이젠알앤엠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주식 1000주 증가
하이젠알앤엠의 오병욱 이사가 11월 12일 공시를 통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보통주 1000주를 추가로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증가는 2025년 11월 6일에 이루어졌다.이번 보고 기준일인 11월 12일 현재 오병욱 이사가 보유한 주식 수는 1000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10월 22일 이후 1000주가 증가한 수치다.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의 취득 단가는 5000원으로 보고됐다.하이젠알앤엠의 주가는 11월 12일 16시 1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1.39% 하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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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택 상무, 하이젠알앤엠 주식 변동 공시
범용모터·로봇 액추에이터 전문 회사 하이젠알앤엠의 노경택 상무가 주식 변동을 공시했다.11월 12일 공시에 따르면, 노경택 상무는 2025년 11월 6일 주식매수선택권을 통해 하이젠알앤엠의 보통주 1000주를 취득했다. 취득 단가는 5000원이었다. 같은 날, 그는 장내매도를 통해 동일한 1000주를 처분했다. 처분 단가는 5만1500원이었다.하이젠알앤엠의 주가는 11월 12일 4만9500원으로, 전일 대비 700원 하락했다.최근 실적에 따르면, 하이젠알앤엠은 자산총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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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시 집행부와 간담회 개최
경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1일 의회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다가오는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안건에 대해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 홍보담당관 등 11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22건을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시 집행부는 시 승격 40주년 기념 홍보영상물 제작 및 안산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사업, 노동자지원센터 건립사업, 대부포도축제 행사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