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주민규의 멀티골과 조현우의 페널티킥 선방을 앞세워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1위 자리 탈환과 동시에 12개 팀 중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다. 울산은 지난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대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울산은 선두로 다시 치고 올라섰다. 경기 초반 패스 플레이를 이어가며 득점 기회를 엿보던 울산은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제주 헤이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제주유나이티드에서만 K리그 200경기 출전. '레전드' 정운이 울산 HD FC전에서 의미가 깊은 주황색 발자국을 남겼다.정운은 지난 23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정운은 이날 출전으로 제주 소속으로만 리그 200경기 출전 고지에 등극했다.제주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운은 2016년 1월 제주 유니폼을 입은 이후 현재 선수단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약 중이다. 크로아티아 무대에서 국내로 복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울산HD와의 홈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제주는 23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정운, 임채민, 연제운, 임창우, 안태현이 포백을 구성했다. 김건웅, 이탈로, 서진수가 2선으로, 한종무, 헤이스가 최전방으로 나섰다.양팀은 지난 수요일 코리아컵 승부차기 혈투를 펼쳤던 탓인지 전반 초반부터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울산이 선제 공격에 나섰다. 전반 9분 이명재의 슈팅은 김동준
경남FC가 충남아산에 완패를 당했다.경남은 지난 22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4로 졌다.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지난 19일 열린 코리아컵 16강에서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강호 울산HD와 접전을 펼쳤던 경남은 리그 경기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지난 시즌 리그에서 세 번 맞붙어 2승 1무로 우위를 보였고, 특히 충남아산을 이끈 경험이 있는 박동혁 감독이 있어 승리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았다.하지만 경기 결과는 기대와는 정반대
연패 탈출이 필요한 제주유나이티드와 선두 탈환에 나서는 울산HD가 만난다.제주와 울산은 23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정운, 임채민, 연제운, 임창우, 안태현, 김건웅, 이탈로, 서진수, 한종무, 헤이스가 선발로 나선다. 대기명단에는 안찬기, 이주용, 전성진, 김태환, 김정민, 여홍규, 제갈재민, 진성욱, 탈레스가 포함됐다.이날 경기에는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던 주포 유리 조나탄은 명단에서 명단에서 제외됐다.울산은
경남FC 수비수 김형진이 2경기 출장정지 징계 처분을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 제12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형진에 대해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김형진은 지난 22일 충남아산과의 K리그2 18라운드 경기 후반 28분께 페널티 박스에서 상대 선수의 득점 찬스를 막기 위해 태클을 시도한 뒤 오른손으로 공을 쳐 냈다.주심은 페널티킥 선언과 함께 김형진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이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를 통해 김형진의 핸드볼 반칙은 상대 선수의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하는 반칙 행위
적지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그 2위 도약에 성공한 포항스틸러스가 내친김에 선두 탈환을 노린다.포항은 오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최하위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앞서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킨 이호재의 활약에 힘입어 3대1로 승리를 거뒀다.지난 리그 2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포항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 9승6무3패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1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2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킨 이호재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유나이티드를 3대1로 꺾었다.지난 리그 2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포항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9승6무3패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포항은 인천과 치열한 공방을 펼치는 과정에서 전반 16분 찬스를 맞았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패스를 쇄도하던 허용준이 넘어지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포항은 인천과 팽팽한 균형을
제주유나이티드가 선두 울산 HD를 상대로 위기를 기회로 돌려세운다.제주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울산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 현재 제주는 6승 2무 9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최근 리그 2연패의 흐름을 끊고 순위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가장 큰 고민은 바로 체력 부담이다. 올해 K리그1는 주중과 주말 경기를 병행하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9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포항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포항은 지난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1골 도움을 기록한 허용준과 '멀티골'을 폭발시킨 이호재의 활약에 힘입어 3대1로 승리를 거두며 2위 자리 탈환에 성공했다.K리그1 18라운드 MVP에는 대구FC 세징야가 선정됐다. 세징야가 라운드 MVP로 선정된 건 지난 12라운드에 이어 두번째다.세징야는 지난 2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과 전북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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