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평리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16일 평리1동 열차촌 골목에서 열차촌 기억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리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변화될 열차촌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열차촌은 한국전쟁 당시 대구로 피난 온 피난민들이 옹기종기 집을 지은 모습이 마치 열차와 비슷하다고 해서 생긴 별칭이다.
행사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차촌 골목에서 개최되며, 평리1동 주민, 열차촌 이주민, 지역예술가,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열차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