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은 1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청사의 재건축과 충무교육원‧여해학교의 분리‧운영을 통한 교육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먼저 도정질문에서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청사는 1988년 준공된 이후 37년이 경과해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18년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이후에도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43억 원의 보수비가 투입됐다”며 “그러나 여전히 누수, 마감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공제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기초지자체 부문은 시·군·구의 경우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공동주택 부문은 150세대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기준은 분리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 제주대학교병원분회는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 연구’ 결과에 그동안 서울권에 묶여 있던 제주를 단일권역으로 분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입장을 내고 "제주에 대한 대진료권 독립지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번 용역결과는 제주권을 별도 대진료권으로 설정하여 그간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제주지역 의료 현실을 반영한 고무적인 연구 결과라 평가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제주지역은
구리시는 20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부류중도매인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고위험 질환인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한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활발해지는 비브리오균의 증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수산물 취급 과정에서의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생선회, 조개류, 낙지 등 주요 감염원이 되는 해산물의 안전 취급 요령과 함께, ▲수돗물로 2회 이상 세척 ▲5℃ 이하 냉장 보관 ▲칼·도마 분리 사용 ▲손 상처
제주시를 둘로 쪼개는 동제주시와 서제주시 분리를 놓고, 도민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경미 의원은 16일 439회 정례회에서 “인구 50만명의 제주시를 둘로 쪼개면 뭐가 더 나은지 도민들은 잘 모르고 있다”며 “이로 인해 주민투표 결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의구심을 표명했다.그러면서 “제주시를 둘로 나누면 장점이 무엇인지, 반대로 현행대로 유지하면 뭐가 좋은지 공론화가 부족해 오는 10월에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해도 그 결과를 장담
합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율곡면 소재 농가에서 지역주민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공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단직원들은 양파밭에서 양파를 직접 수확하고, 수확 후 발생한 폐비닐을 분리·수거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조수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공단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를 규정한 상법 개정안을 재추진한다.윤석열 정부에서 거부권을 행사해서 폐기됐던 법안을 더욱 강화해서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이르면 이달 내 처리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민주당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는 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선에서 확인된 민의를 반영해 상법 개정안을 다시 발의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주
제주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서울권에 묶여 있는 제주권을 분리, 별도의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4일 제주-서울권 분리를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 방안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연새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11개 진료권역으로 설정돼 제주 등 일부 지역은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용역팀은 이에 따라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기존 1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 연구’결과에 광명 진료권을 기존 부천권에서 분리해 독립된 중진료권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현행 70개 중진료권을 73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으로, 광명 진료권을 부천권에서 독립시켜 별도 중진료권으로 분리할 것을 제안했다.그동안 광명은 부천권에 포함되어 병상과잉지역으로 분류되며, 병상 신·증설에
제주의 상급종합병원 지정의 선결적 과제였던 '제주권역' 설정 문제가 사실상 해결되면서, 2027년 상급종합병원 탄생이 가시화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수년간 요구해온 ‘제주 단일 진료권 분리’가 보건의료 정책에 공식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25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방안 연구'에서 제주권을 기존 서울권에서 분리해 독립 진료권으로 구성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권고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수행된 이 연구는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형평성 제고를 목적으로 상급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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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해 내부 실험 조직인 ‘소소기획단’ 3기 활동을 지난 2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MZ세대 공무원 24명이 위촉돼 올해 말까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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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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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아마존 외부 서비스 사업자 선정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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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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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문화콘텐츠 연계한 '2025 원주만두축제'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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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지역 대표축제인 ‘원주만두축제’를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6일, 원주 어울림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지역 창작 음악극 ‘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를 관람하고, 라는 같은 소재를 활용하는 ‘원주만두축제’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 공연은 원주문화재단의 지역브랜드 지원사업에 선정돼 선보이는 창작 음악극으로, 봉천내의 만두골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만둣국집 사장과 동네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원강수 시장은 “지금은 원주천으로 불리는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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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하이힐링원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가족힐링데이' 개최
영월군은 오는 28일, 상동읍 소재 하이힐링원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가족힐링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보호자 14가구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양육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프로그램으로는 ▲힐링 툴 테라피와 긍정 양육 교육 등 양육자를 위한 필수 교육 ▲ 영양교육 외 5종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손수제작 우드 생활용품 만들기와 쿠킹클래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데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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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소재 사회적기업 ㈜퀸비스토어가 자사 브랜드 친환경 위생용품 ‘커피박 워싱바’를 비롯한 고체 화장품을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미국 달라스, 중국 샤먼, 인도 뭄바이 등 주요 해외 시장에 본격 수출한다.퀸비스토어는 지역 커피전문점에서 수거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고체 세안제를 개발해 국내외 친환경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커피박 워싱바’ 외에도 ‘꿀바디바’, ‘어성초샴푸바’, ‘다시마린스바’ 등 고체 화장품 3종이 포함됐으며, 모두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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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해보니 달라요"…구미 송정우방타운1차, 주민 참여 소화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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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형 소화기 사용 시연회가 27일 오전 구미시 송정우방타운1차 아파트에서 열렸다. 이번 시연회는 입주민들이 실제 화재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13동 후문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입주자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