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하다시피 최근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 중 하나는 젊은 층의 결혼기피현상과 저출산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적인 문제와 육아문제 등으로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2025년 기준으로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당 0.8명으로 2024년의 0.75명보다는 다소 높아졌지만 여전히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6월 24일자로 발표한 ‘2026년 4월 인구동향’ 자료의 내용은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것이다. 이
충남도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청년 문제를 도정의 핵심 화두로 삼고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정책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1일부터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상시 수렴하는 온라인 창구인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장’을 충남청년포털에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장은 기존의 행정 중심 하향식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이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와 정책 수요를 직접 제안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상향식으로 운영
경기도의회 성복임 의원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건설국 업무보고에서 노후 고가교 안전관리 부실 문제와 어린이보호구역 심야 시간대 속도제한 완화 필요성을 제기했다.성 의원은 군포에 81년도, 82년도에 설치된 고가교가 세 개나 있다며, 그중 금정 고가교가 최근 상판 하부 일부 탁락하면서로 한 달 전 통제됐고, 불과 며칠 뒤 폭우로 부식된 상판에 포토홀이 생겨 철근이 드러나면서 시민안전을 위해 전면 차단 후 정밀안전진단을 받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 고가교가 최근 3년간 계속 c등급을 받아
충북 범보수시민연합은 21일 아동 성매매 혐의로 입건된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공천심사 전 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충북지역 4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범보수시민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 “국민의힘은 이번 사안을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 공천 시스템 전체의 문제이자 당원 주권이 실종된 밀실 공천의 문제와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너진 공천 시스템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시민연합은 “하지만 정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해당 지역구 당협위원장의 사퇴라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하
부평구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를 강사로 초빙해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이해 ▲사회복지 관점의 전환 ▲중장년 1인 가구 고립의 특성과 접근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함께 살펴보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중장년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 문제와 대응 방안
제조 AI 전문기업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가 제조 AI 정책의 무게중심을 연구개발과 일회성 실증에서 실제 현장 운영과 확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윤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제조 AI 전환과 현장 확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제조 AX 전환을 위한 양극화 문제와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원이 의원과 최형두 의원이 마련했으며, 국회와 정부,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조 AI의 현장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윤 대표는 국내 제조업이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숙련인력 부족, 글로
외교의 변화는 정상회담보다 신문의 논조에서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중국 관영언론을 매일 읽다 보면 최근 눈에 띄는 변화가 하나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한국은 미국과의 안보 협력, 반도체 규제, 사드 문제와 함께 언급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협력', '상호 이익', '경제 교류', '문화 교류' 같은 표현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인민일보와 신화통신, 중국 외교부 발표를 종합해 보면 한국을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언급하는 빈도가 이전보다 늘었다. 중국이 외교 원칙을 바꿨다고
유시민 작가가 최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과 검찰 개혁 방향을 둘러싼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유 작가는 15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이 실제로 완전한 분리를 원하는지 의문”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다. 검찰 개혁 추진이 지연되는 배경을 대통령의 의중과 연결해 해석한 것이다.그는 민주당 내부에서 보완수사권 유지 등을 포함한 관련 법안이 논의되는 상황과 정부 차원의 법안 추진 변화 등을 언급하며,
복지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가장 안타까운 순간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바로 지원하지 못할 때’다.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발견하고도, 각종 지침과 기준, 권한의 한계로 인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현장에서는 분명 위기라고 판단되지만, 제도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순간들이 반복된다. 현장에서 만나는 위기가구는 대부분 복합적인 어려움을 안고 있다. 건강 문제와 돌봄 부담, 경제적 어려움, 주거환경 악화가 동시에 얽혀 있지만, 현행 제도는 이를 개별 기준으로 나누어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재정 적자가 누적된 제주~칭다오 국제화물선 운항에 대한 재협상이 이뤄질지 관심이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박천수 행정부지사는 3일 오전 런강 중국 칭다오시장과 면담을 갖고 이 문제와 관련 논의를 한다.런강 시장은 지난해 10월 당시 오영훈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과 직항로를 이용한 양국의 물동량 확대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앞서 김종수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달 25~26일 중국산동원양해운그룹을 방문, 운항 적자 해소를 위해 3년의 계약기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선사 측으로부터 뚜렷한 답변을 받지 못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생활체육은 넓히고 행정은 더 촘촘하게… 정선군, 건강한 일상·신뢰 행정 함께 키운다
정선군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신뢰받는 행정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이끄는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정확한 행정정보 구축에도 나서며 군민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정선군은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파크골프와 그라운드골프가 큰 인기를 얻으며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은 물론 지역 공동체 형성에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식진흥원, 24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서 7월 한식콘서트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7월 한식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에는 요리연구가이자 작가인 ‘재료의 산책’ 요나가 연사로 참여한다. 요나는 제철 식재료를 통해 계절의 흐름과 음식의 의미를 탐구해 왔으며, 식재료 본연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와 팝업 다이닝을 선보이고 있다.강연은 ‘제철, 그게 대체 뭐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철 식재료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철 식재료를 찾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교육청, 표지석에 ‘아이좋아…’ 대신 ‘아이(AI) 미래를 여는 경남교육’ 새 표어
경남도교육청이 권순기 교육감의 교육 철학이 담긴 표어 ‘아이의 미래를 여는 경남교육’을 정문 표지석에 설치했다.도교육청은 14일 전임 박종훈 교육감 시절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사도 시험 봐야”… 면접 거쳐 뽑는 ‘청온 봉사단’
면접을 거쳐 가입하고 회비를 내야 한다. 특별한 사유 없이 세 차례 이상 봉사활동에 불참하면 제적된다. 엄격한 운영 원칙을 내세운 경북 칠곡군 청온 봉사단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순수 봉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지난해 12월 12명으로 출범한 청온 봉사단은 현재 회원 26명으로 늘었고 가입 대기자도 5명에 이른다.청온 봉사단은 봉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가자는 취지에서 출범했다.창단을 주도한 이보희 단장은 기존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며 분도노인마을 등을 찾을 때마다 봉사의 손길이 부족한 복지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AI 스타트업 20곳 키운다… 대기업 실증 문턱 넘는 곳은 5곳
경기도가 도내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사업에 나선다. 단순 교육이나 컨설팅을 넘어 실제 기업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투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영주 농축협, 고향사랑기부제로 ‘6200만 원 상호기부’
경북 의성군과 영주시의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손을 맞잡았다. 양 지역 임직원들이 상대 지자체에 각각 3100만 원씩 기부하면서 총 6200만 원 규모의 상호기부가 성사됐다. 조합 단위를 넘어 지역 단위 협력으로 교류의 폭을 넓힌 첫 사례다.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2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경 약돌장터국밥, 아동 50명에 세 번째 나눔
문경시 가은아자개장터의 약돌장터국밥 이찬 대표가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국밥 나눔’ 행사를 세 번째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따뜻한 식사와 함께 상인들의 정성이 더해지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지역 공동체의 나눔 문화도 더욱 빛났다.문경시 가은아자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 폐교가 산타포레리조트로 다시 문 열었다
경북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이 하루 방문하고 떠나는 당일치기 관광지에서 벗어나,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봉화군은 소천면 풍애길 36, 옛 분천분교 부지에 조성한 산타포레리조트를 지난 23일 정식 개관했다. 오랫동안 비어 있던 폐교가 현대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낡은 벽지·장판 새것으로”…농협 봉사단, 의성 농가 집수리
낡은 벽지가 새것으로 바뀌고, 닳아 해진 장판이 깔끔하게 교체됐다. 경북 의성군의 한 돌봄 어르신 농가에서는 작지만 분명한 변화가 시작됐다.농협 의성군지부와 안계농협은 지난 23일 안계면의 한 돌봄 어르신 농가를 찾아 NH농촌현장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주시, 농촌협약 394억 확보… 서부권 생활서비스 확충 나선다
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두 번째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서부권 농촌지역 생활서비스 개선과 정주여건 확충에 본격 나선다.상주시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 협약대상 지자체 중 하나로 1차 농촌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공모사업에 다시 선정되면서 지난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