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4건 ▲대정부 건의안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이번 추경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증액사업비는 총 9881억원으로, 이 중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9,061억 원을 차지했다. 위원회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예산임을 인정하면서도, 국비 증가에 따라 지방비 부담도 커지고 있어 재정 건전성·경제적 파급효과 등 문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등 충북지역 7개 시민사회단체는 18일 “국회와 정치권은 정기국회에서 충북발전 주요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감사, 예산심의, 대정부 질의, 법안심사 등이 진행되는 정기국회는 지역 주요 현안을 관철할 절호의 기회이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단체는 해결이 필요한 주요 현안으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특별법 제정 및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 반영 △청주공항∼보은∼김천 노선과 청주공항∼보은∼상주 노선의 제5차
LG헬로비전이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를 탈퇴한 가운데 향후 협회 운영에 관심이 쏠린다. 대기업 자회사가 빠지면서 협회 위상 약화 우려가 제기되는가 하면 자연스러운 조정이라는 평가도 나온다.29일 업계와 협회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올 상반기 협회에 탈퇴 의사를 전달했고 협회는 지난 7월 탈퇴를 승인했다. 2013년 공식 출범한 협회는 알뜰폰 업계 입장을 대변하는 비영리 단체다. 업체 단독으로 하기 힘든 대정부 의견 건의나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알뜰폰 가입자 70만명 이상을 보유한 LG헬로비전은 업계 핵심
국회는 16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여야는 '내란 종식' '미 조지아주 한인 구금 사태', 한미 관세 협상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시절 드론 도발 등 외환죄 논란을 집중 부각하면서 내란 종식 프레임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14일 국회 기자간담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동철 의원은 「진해신항의 북극항로 거점 육성 및 해양수산부·공공기관 신항만 중심 집적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박동철 의원은 “진해신항을 북극항로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해양수산부와 관련 기관을 집적화한다면 동남권은 명실상부한 동북아 해양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북극 해빙 면적 감소로 2030년경 북극항로의 연중 운항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해상물류 루트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도 지난
정쌍학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창원시 광역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철도망 확충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제426회 임시회에서 최종 가결됐다.창원시는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이자 경남의 수부도시로, 산업과 문화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광역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 이는 도민의 이동권을 제약하고 지역 경쟁력 약화로 직결되고 있다.특히 경전선 KTX·SRT 이용객은 지난해 942만 명에서 올해 1천만 명 돌파가 예상되나, 운행 횟수는 하루 40회에 불과하다. 창원-
경남도의회 류경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강댐 방류 피해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돼 정부와 국회에 전달된다.18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이번 건의안은, 남강댐 방류 때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와 담수화로 인한 어장 피해에 대해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와 피해 구제를 법제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남강댐에서 닷새간 약 8억 톤의 물이 방류되면서, 무려 5,397톤의 해양쓰레기가 경남 연안으로 유입되었다. 이로 인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은 지난 15일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서 “이제 관용의 정치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의원은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를 상대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의 위헌성, 이재명표 실용주의와 입법강행 문제 등에 대해 질의했다.먼저 신성범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지 100일이 지났지만 극단적인 대립만 이어가고 있는 정치가 대내외적 위기상황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지 국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여당은 자신들 입맛에 맞는 특검을 임명해 활동기간 연장을 강행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겸 국회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무엇보다 대정부 송곳 국정감사를 벼르고 있다.직전 윤석열 정부 탄핵정국에서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초반 국정운영 실정을 강도 높게 추궁한다는 전략이다.평소 ‘외유내강형’으로 평가받는 서 의원의 이러한 대여 강공모드 이유는 이재명 정부가 민생 정책을 주창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선 집권여당의 폭주로 대한민국호가 완전히 침몰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되고 있다.이와 관련, 서 의원은 “거대 집권 여당의 폭주로 대한민국호가
정쌍학 경남도의원은 1일 ‘경상남도 창원시 광역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철도망 확충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하고, 정부에 교통 인프라 확충을 강력히 요구했다.창원시는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이자 경남의 수부도시로서 산업과 문화의 거점 도시이지만, 광역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는 도민 이동권 제약과 지역 경쟁력 약화로 직결되고 있다.특히 경전선 KTX·SRT 이용객은 지난해 942만명에서 올해 1000만명 돌파가 예상되나, 운행 횟수는 하루 40회에 불과하다. 창원-서울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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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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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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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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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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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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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는 오늘 충북 도민의 화합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천연물산업엑스포에 각각 800만원, 총 1,600만원을 지원했다.공사는 지난달 양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각각 5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한 데 이어 이달 두 행사에 각각 300만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전달했다.이날 진행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종구 충북개발공사 본부장과 영동군 강성규 부군수가 함께 참석해 지역 상생의 뜻을 다졌다.공사는 그동안 지역축제 후원, 장학사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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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 행사’가 29일, 평창국민센터에서 개막, 30일까지 이틀간 치러진다.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날 전야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틀째 30일에는 도내 시군의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체육행사가 진행된다.첫날 전야제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펼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및 감사패 전달, 대한민국의정봉사상 시상과 강원의정봉사상 시상이 이어졌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최익순 회장은 “이번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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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임은정에 공개 경고… “정치적 언행 자제하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에게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는 언행을 자제하라고 공개 경고했다.정 장관은 29일 임 지검장에게 서신을 보내 “고위공직자로서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개인적 의견을 SNS에 게시하거나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당부했다.정 장관은 서신에서 “앞으로 정치적 중립성이나 업무의 공정성에 의심을 불러올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하고, 일선 검사장으로서 모범을 보여달라”고도 했다.법무부는 “검찰개혁안 관련 공청회 발언 등 최근 임 지검장의 언행을 문제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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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재정부 과장급
◇ 과장급 인사▲ 법인세제과장 김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