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2월 17일 한양대학교 HIT관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장보고대상」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장보고대상은 해양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하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된 정부시상이다. 올해는 예심과본심, 대국민 공개검증 및 온라인투표를 거쳐 4인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었다.대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는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이 안게 되었다. 신동식 회장은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선박설계 기술이 없던 시절부터 조선해양산업의 기틀을 다져, 오늘날 세계 1위의 조선산업
영주시관광협의회는 11월 29일, 영주시 장수생활체육센터에서 ‘2025년 영주시관광협의회 한마음 화합·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영주시 관광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모색하고 협의회 회원 간 결속을 강화하며 영주시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내 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협의회 회원 및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소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중부권 7개 도시가 힘을 모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대책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28일 오전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린 ‘제93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하며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기초지자체의 재정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개별적인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정기회의는 주요 현안 과제 논의 및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
군산시는 2024년 1월 인구대응담당관 내 외국인 정책 전담 조직 신설 이후 추진해 온 외국인 정책이 2025년 들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강화하며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2024년 기준 군산시 외국인 주민 수는 역대 최고치인 1만 4,257명으로, 전체 인구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2015년 3.0%에서 9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외국인의 ‘유입·정착·사회통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정책 체계를 구축해
영암군 방문단이 베트남 현지에서 국제 교류협력 확대와 지역 농산물 수출 판로 확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영암군이 9~12일 베트남에서 다낭시 하이반구인민위원회와 ‘영암군-다낭시 우호교류 협력 강화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하노이 유통기업 THD와 ‘농·식품 가공 및 유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한 영암군 베트남 방문단이 다낭시를 찾은 이유는, 올해 8월 ‘한국-베트남 페스티벌 초청’, 9월 ‘마한축제 다낭시 문화예술단 초청’ 등으로 다져
부산지방세무사회 지난 18일 농심호텔 2층 대청홀에서 ‘2025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회원 화합을 다졌다고 19일 밝혔다.권영희 회장은 인사말로 “한 해 동안 성실과 전문성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세무행정 발전에 힘써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는 교육·신규 업무영역 확대·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세무사의 역할을 널리 알렸으며, 내년에도 지방세 분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송년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새해에도 건강과 함께 회원간 화합을 더욱
포스코그룹이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2026년도 정기인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체제 확립을 기반으로 조직 내실을 공고히 다지면서 해외투자 프로젝트의 체계적 실행과 경영실적 개선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조직·인사 쇄신을 통해 글로벌 미래소재 기업 도약의 기반을 다져 온 포스코그룹은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더욱 선제적인 대응과 중장기 사업전략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정기인사 일정을 앞당겼다.먼저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은 △안전문화 재건을 위한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은 지난달 29일 ‘2025년 제주에너지공사-혁신산업국 상생협력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두 기관이 협업 기반을 다져 향후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에서의 공동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축구 친선경기, 소통·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양측 임직원 혼합팀 구성으로 협력 기반을 다졌다.두 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동 정책 추진 협의를 강화하고, 에너지대전환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실질적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명동 제주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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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공단은 지난 9월 제9대 이용빈 이사장 취임과 함께 ESG 경영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공공서비스 혁신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공단에 따르면 △브랜드 가치 향상과 스마트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 나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 △튼튼한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시민 복지 확대 등 여러 핵심 분야에서
포스코그룹이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지난 5일 전격 단행했다.2026년도 정기인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체제 확립을 기반으로 조직 내실을 공고히 다지면서 해외투자 프로젝트의 체계적 실행과 경영실적 개선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조직·인사 쇄신을 통해 글로벌 미래소재 기업 도약의 기반을 다져 온 포스코그룹은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더욱 선제적인 대응과 중장기 사업전략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정기인사 일정을 앞당겼다.먼저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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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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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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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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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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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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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하락 패턴 지속…그러나 자금 유입은 증가
XRP 가격이 7월 중순부터 이어진 하락 패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에서 4억46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한 가운데, XRP는 오히려 70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다른 자산과 대비되는 흐름을 보였다.29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4억4300만달러, 5930만달러의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XRP는 크리스마스 전주 629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주에도 70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코인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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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스, 한국수력원자력과 63억2484만5000원 계약 체결
공간인지 보안 플랫폼 전문 기업 카티스는 12월 30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신한울3,4호기 중앙경보 및 출입통제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63억2484만5000원으로, 이는 카티스의 최근 매출액 316억7291만4120원 대비 19.97%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30일부터 2033년 10월 31일까지이며, 계약금 및 선급금 없이 매 납품 시 납품분 계약금액의 100%를 지급받는 조건이다. 카티스는 자체생산, 외주생산, 기타 방식으로 공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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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타디아 컨트롤러 블루투스 전환 도구 '12월 종료'
구글 스타디아 컨트롤러의 공식 지원이 사실상 막을 내릴 전망이다. 29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스타디아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유지돼 온 컨트롤러 블루투스 전환 도구가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영구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스타디아 컨트롤러를 무선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식적인 방법도 함께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블루투스 활성화 도구는 구글이 제공한 유일한 공식 수단으로, 스타디아 컨트롤러를 기존의 와이파이 기반 연결 방식에서 PC·맥·안드로이드 기기와 호환되는 블루투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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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디지털 실버 자리 잡나…3900% 폭발 시나리오
은은 올해 시가총액 4조4850억달러의 가치에 도달하며 최고의 성과를 낸 자산 중 하나로 떠올랐다. 반면, XRP는 지난 10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같은 기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주요 투자자들은 XRP의 단기 변동성과 시가총액 규모가 은과 같은 전통 자산에 비해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장기 성장 가능성을 논의해 왔다. 그렇다면 만약 XRP가 은의 시가총액을 따라잡는다면 가격은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2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은은 연초 28.95달러에서 79달러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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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동명아동복지센터에 의료 서비스 지원 후원금 전달
컴투스홀딩스는 연말을 맞아 동명아동복지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센터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의료 서비스에 사용된다. 정기 건강검진을 비롯해 치과 치료, 시력 교정 등 적기에 이뤄져야 하는 의료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는 1950년 문을 열고,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아동복지 생활시설로 양육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2004년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첫 인연을 맺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