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군은 1일 아침 군청 출입구에서 공직자들에게 사랑의열매 배지를 나눠 달며 모금 시작을 알리고, 작은 기부를 계기로 지역 전반에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는 뜻을 밝혔
통영시가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3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외국인 주민 지역사회 적응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외국인노동자 한국어 기초 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과정은 기초반·중급반으로 나눠 외국인 노동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야간시간대에 운영됐다. /정봉화 기자
국회 본회의에서 ‘K-스틸법’이 통과됐다. 철강으로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고, 지금도 그 중심에 서 있는 우리 포항의 입장에서는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 들겠다는 국가의 약속이자, 뒤늦게나마 도착한 든든한 지원이라고 생각한다.그동안 우리 철강산업은 미국의 50% 고율 관세, 유럽의 환경
송도국제도시를 두고 '유통 빅3 전쟁'이라는 말이 나온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대형유통 3사가 인천대입구역 일대를 사이좋게 나눠 가진 이른바 '유통 3각지대'다. 그러나 현장을 가보면 여전히 펜스만 둘러진 나대지, 자재 더미, 최근 등장한 회색 비닐하우스가 눈에 먼저 들어온다.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 론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북 '디에이치: 단 하나의 완벽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현대건설은 디에이치의 철학과 미학, 하이엔드와 미래 지향점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북을 기획하고, 'THE'와 'H' 파트로 나눠
NC 다이노스가 ‘CAMP1’을 마무리하면서 내야수 이한과 투수 박지한을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NC는 10월 19일~11월 3일까지 창원에서 전체 훈련을 한 뒤 4~24일까지는 야수조와 투수조를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야수조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21일 동안 타격, 수비 등 집중 훈련
지난 19일 아침 대구 남구 대명역 일대가 말끔하게 단장됐다. 동절기를 앞두고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골목 곳곳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것이다.이날 대명역 개나리맨션부터 관문시장으로 이어지는 약 800m 구간에는 30여 명의 봉사자가 조를 나눠 움직였다. 골목
‘산청 정취암 치성광여래회도’가 경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1891년 4월 산청 심적사 응진암에서 조성해 정취암으로 옮겨 봉안한 불화다.불교와 도교가 융합된 칠성신앙을 표현한 것으로 전체 구성을 보면 상하로 단을 나눠 위에는 치성광여래(불교 여래 중 하나로 인간 수명과 재물을 관
겨울의 문턱,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생명의 온기가 퍼지고 있다.예천의 두 소방관이 자신의 피와 세포를 나눠 백혈병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했다. 화마 속에서 생명을 구하던 손길이 이번엔 ‘조혈모세포 기증’이라는 또 하나의 구조로 이어졌다.예천소방서 소속 오재형 소방장과 오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5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2025 Global 6K for Water 마라톤 고양’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이 개최한 대한민국 대표 기부러닝 캠페인이다.참여자들은 6㎞와 10㎞ 그룹으로 나눠 대회를 치르면서 나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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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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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철강 대전환, 르네상스 연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스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및 공급과잉과 탄소 규제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국가 안보 차원의 핵심 자원인 철강을 지키기 위해 국회가 정파를 떠나 내린 용단”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어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정부가 과감한 저탄소철강 특구 지정과 예산 지원으로 지역의 간절한 염원에 화답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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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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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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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초대형 합병’ 전격 출범… “세계 1위 노린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합병 절차를 모두 마치고 1일 통합 법인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이번 통합은 글로벌 조선 시장 재편 속에서 경쟁력 강화와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HD현대는 2035년 매출 37조원 달성과 세계 1위 조선사 위상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HD현대는 지난해 8월 양사 합병을 추진하며 조선 부문의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중국·일본 등 경쟁국들이 자국 내 1·2위 조선사를 합병시키며 몸집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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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 H-희망드림 산타 대작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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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5일 울산 북구 JW컨벤션에서 북구와 중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450여명을 초청해 ‘H-희망드림, 희망을 지켜라! 파란산타 대작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아동들은 ‘산타 마을에 드리운 어둠을 물리친다’는 주제의 케이팝 댄스 따라하기 미션 등을 수행하고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을 밝혔다. 이어 최현우 마술사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팀 루나가 축하 공연을 펼쳤고, 파란 옷을 입은 산타가 등장해 패딩 머플러, 학용품, 텀블러 등을 아동들에게 선물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울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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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화의전당, 10일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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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10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원피스X이누야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연에서는 울산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가 유명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이누야샤’ OST를 4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1997년 연재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원피스’는 해적인 주인공이 동료들과 함께 세계 제일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96년 발간된 ‘이누야샤’는 현대의 여중생이 우연히 과거로 돌아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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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년센터·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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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청년센터가 6일 울주종합복지타운에서 ‘2025 울주군청년센터·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정책과 청년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활동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청년 중창단 ‘아르스노바 싱어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센터 추진현황 및 운영 성과 영상 시청 △청년활동 유공자 표창 △청년정책협의체·재능나눔활동가·청년 프로그램 참여자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 청년들의 소통 역량 향상을 위해 아나운서 한석준 강사의 ‘호감을 사는 대화법’ 명사 특강을 실시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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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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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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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석화단지 노조·기업체와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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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6일 석유화학공업단지 노동조합협의회와 기업체 근로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에서의 화학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고 △화학물질 취급 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개인보호구 착용 요령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또한 이날 행사는 다수의 기업체가 함께한 만큼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공통의 안전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 시간도 마련했다.캠페인과 기업체 현장소통을 병행해 산업현장의 안전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