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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기준 20대 ‘쉬었음’ 청년 인구가 42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2003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다. 청년 고용률 45.8%로 전년 대비 0.7%p 하락했고, 15개월 연속 내림세다. 반면 전체 취업자는 2902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7만
연인과의 다툼이 폭행과 살인으로 번지는 비극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피해자들은 신고를 주저하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가 적지 않고, 경찰과 법원의 조치가 뒤따라도 재범위험은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교제폭력은 사적 다툼이 아니라 중대한 범죄”라며 “처벌 강화와 체계적 예방이 시급하다”고
올 상반기 세계적으로 해적사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아시아 해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전 세계 해적사건 발생 동향’에 따르면 전 세계 해적사건은 총 9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건 대비 50% 증가했다.반면 승선자 납치
여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벌쏘임과 뱀물림 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벌쏘임 사고의 70.5%, 뱀물림 사고의 72.3%가 7~9월 사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23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경북지역에서는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8월 휴가철을 중심으로 사고 건수와 사망자가 크게 늘면서 경찰이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3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북 도내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경기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파트 등 전력수요가 급증해 정전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9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경기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11시 일최고체감온도는 파주 36.5도, 여주 36.4도, 가평 36.0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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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에서 ‘피뢰기 파손’에 따른 정전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전력 대구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2시 30분부터 3시 02분까지 대구 달서구 도원동·대곡동 일대 전기공급이 끊겨 한전 계약 호수 기준 22호가 정전 피해를 겪었다고 17일 밝혔
윤석열 정부 때 지정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내 개발제한구역 거래 절반이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지정 발표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투기 세력의 개발 계획 악용 문제가 제기된다. 창원 제2국가산단 후보지는 지난해 검
전남 나주시가 여름철 영유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실천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나주시는 11일 최근 수족구병이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손 씻기와 환경 소독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 준수가 감염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최근 흑염소고기가 여름철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수입 염소 고기가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수입 물량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식약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말 기준, 염소 고기 총 수입량은 4천92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294톤보다 626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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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 호산대, 2026 대입 수시모집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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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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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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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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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진화의 시작, 세라젬과 함께하는 경기광주의 첫 헬스케어 아파트 ‘라온프라이빗’ 선보여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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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파크골프장 조성 머리 맞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미래혁신포럼’은 8월 12일 오후 1시30분, 지역 공공 파크골프장 이용 불편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를 제안한 김재용 의원은 “파크골프장 이용 수요 증가로 대기 시간 증가와 시설 운영·관리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간담회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연구단체 대표인 이재숙 의원은 “대구미래혁신포럼은 지역 주요 정책 과제를 주제로 활발히 연구·제안하는 의원연구단체”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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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치유농업센터 현장 방문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민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가 14일 시흥시 치유농업센터가 들어설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앞서 연구회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 치유농업센터를 방문 결과를 토대로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치유농업센터 조성 방안을 논의했으며, 구체적으로 복지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 운영의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치유농업센터 건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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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정해권 의장,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 방문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14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 서구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과 이용창 교육위원장 그리고 김상섭 서구부구청장이 함께했다.올여름 대한민국은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이어지며 시민들의 생활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13일부터 이틀간 쏟아진 폭우는 인천 전역에 유례없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도로 유실, 주택·상가 침수, 하수 시설 피해 등 심각한 상황을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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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도 신속히 판단할 수 있는 논의구조 훈련해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2025 을지연습과 관련해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이렇게 강조했다.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 남부청사 국·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제2부교육감과 북부청사 국·과장도 함께했다.이번 을지연습은 전년도 연습 결과에 따른 개선 사항을 마련했다. 이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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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상반기 영업익 90.5억 ··· 전년 동기比 14.9% 증가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167.3억원, 영업이익 4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 감소, 6.3% 증가했다.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소폭 감소한 340.4억 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14.9% 증가한 90.5억원을 달성했다. 수익성 높은 서비스 중심의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대규모 일회성 프로젝트를 지양하고 수수료 매출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