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일 32개 대학들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모집인원을 확정해 발표한다. 내년 최종 증원분은 155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각 대학이 의대 모집 인원을 포함해 제출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에 대한 심의에 착수해 이달 말까지 대학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
성산일출봉농협은 지난 2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자녀 대학입학 축하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자녀가 대학에 입학한 조합원 38명에게 150만원씩 총 5700만원의 축하 장학금과 함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성산일출봉농협은 장학금 사업을 2005년부터 매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지급한 누적금액은 6억 6000만원 상당이다.
충남 천안시가 지역 대학생에게 천안쌀을 이용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한다. 시는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지역 대학생을 위해 ‘천안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의 아침밥은 지역 대학생에게 천안 쌀로 만든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쌀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농림
울산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17일 교내 원격화상강의실에서 울산지역 조선업체인 HD현대미포와 미래모빌리티 메타팩토리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HD현대미포는 실제 생산과 관련된 생산데이터를 교육을 위해 대학에 제공하고, 울산대는 메타팩토리 데모공장과 관련한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하며 전문인력을 양성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울산대 미래모빌리티사업단이 메타팩토리 연구과제와 관련해 지난해 12월에 맺은 자동차 부품업체 우수정기와의 협약과
EBS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4학년도 EBS 꿈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EBS사 지난 2월 수기 공모를 통해 선발한 10명의 꿈장학생에게 상금이 전달됐다.‘꿈장학생’은 장애, 질병, 취약 계층, 지역 등 어려운 학습 환경 속에서도 사교육 없이 공교육과 EBS 고교강의만으로 대학에 입학한 사례자들이다. 지난 2011년 ‘열공장학생’이란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14년간 총
애터미 오롯 김치봉 대표가 국립공주대학교에 5,700만원 상당“누룽지” 물품을 대학에 기부했다.국립공주대학교는 3일 대학본부 앞에서 윤혜려 학생처장, 장창기 대외협력본부장 및 애터미 오롯 강정환 상무이사, 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애터미 오롯으로부터“누룽지”물품을 무상으로 기탁 받았다.애터미 오롯 관계자는“국립공주대 학생들의 경제적 여건과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사랑 실천나눔으로 누룽지를 기부하게 됐다”라며“이번 무상 물품기증에 애써주신 ㈜라이스존에게 감사를 드린다”라
박민원 창원대학교 총장이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향한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국립창원대학교는 25일 오전 박민원 총장이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를 방문해 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만나 최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과의 통합 및 글로컬대학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박민원 총장의 제의로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마련된 이번 도의회 첫 설명 및 간담회는 기획행정위원회 박준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3일 포항공과대와 한림대, 서울시립대, 충남대, 충북대 등 5개 대학과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폐자원에너지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5개 대학에 1년간 연구비 등 명목으로 총 15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성화대학원 학생에게는 수도권매립지 시설을 활용한 '현장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앞서 공사는 올 1월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전문인력 양성 사업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염경섭 자원순환기술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도내 고등학교에 IB 교육 도입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면서도 일부 가능성을 내비쳤다.제주도의회는 22일 제426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김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했다.이날 양영식 의원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물론 표선고등학교와 같이 고교도 IB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며 “실제 올해 표선고 졸업생 105명의 대학 입시 결과를 보면 수능 대신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해 수도권 27명을 포함해 4년제 대학에 60명과 전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국내 대학교에서 3학년 이상 재학하거나 석사 과정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국적·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현대차가 공모 형태로 외국인 유학생 인턴을 모집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외국인 유학생 인턴은 7월 한 달간 4주 일정으로 △연구개발(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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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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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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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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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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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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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1분기 영업익 57.1%↑…반도체 웃고 석화·철강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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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간다"
대통령실은 16일 법원이 의료계가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데 대해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통상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아니라 주장이 서로 오가고,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자료도 내라고 해서 사법부가 정부 정책 결정 과정을 스크린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의 길을 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저희가 가장 걱정한 것은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의대 정원 증원이 결정되고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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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 "병원 복귀 생각 없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멈춰달라며 의료계가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각하 결정을 내리며,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의과대학 교수는 주 1회 휴진 결정을 내리며 반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공의들의 복귀 또한 불투명해졌다.16일 서울고법 행정7부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며 의대교수, 전공의, 수험생 등이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들이 제3자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다만 의대 재학생들의 경우 '법률상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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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증원, 사법부 현명한 판단"
정부는 16일 의료계가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기각·각하한 데 대해 의대 증원과 의료 개혁이 큰 고비를 넘어설 수 있게 됐다"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과 여야도 의료계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의료진과 의대생들의 현장 복귀와 대화를 촉구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에서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정부는 사법부의 현명한 결정에 힘입어 더 이상의 혼란이 없도록 2025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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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경제] 금융위,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 결정
홍종락 기자 = 금융위원회는 16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이에 따라 1992년 평화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