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입학한 검정고시생이 최근 8년 새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신이 불리하다고 판단해 고등학교 자퇴 후 정시 모집을 노리는 학생이 많아진 것으로 조사된다.또한, 검정고시 이후 수능을 보지 않고 독학사 혹은 학점은행이라는 제도를 통해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독학사를 통해 빠르게 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학생과 학점은행제를 통해 단기간에 학위를 취득하거나 편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한 후 대학에 편입하려는 학생이 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SHC는 18일 대학 측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SHC는 고순도 정밀화학 케미컬 정제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OLED 소재를 비롯한 유기소재의 순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정제 기술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오상현 SHC 대표는 “창업보육센터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SHC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기술기업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학에 감사한 마음을 발전기금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충북보건과학대 창업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을 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해 글로벌 인재로 활용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 제시됐다. 경일대학교 AI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19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경북지역 4년제 및 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
충남대학교가 22일 ‘충남대 스포렉스’ 내에 대학 최초의 ‘유원골프아카데미’ 제막식을 열고 스포츠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제막식에는 김정겸 총장과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학에 설치된 첫 골프아카데미이자 전국 17번째 지점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스포렉스 내 유원골프아카데미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개인 장비 없이도 골프를 즐기고
경북·대구 주요 대학들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결과, 전년보다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지역 대학에 따르면, 황금돼지띠 수험생 증가와 맞물려 의약학계열과 주요선호학과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이 형성됐다.대학별 경쟁률은 디지스트가 27.85대 1로 가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성정용 학장은 23일 제자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대학에 5000만원의 발전 후원금을 기탁했다.성 학장은 “정년퇴직 전에 밤낮으로 연구하고 공부하는 인재들을 후원하고 싶었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고창섭 총장은 “제자들을 사랑하는 스승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후원금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2026학년도 전국 192개대 수시 지원자 수가 지방권 10만 4,272명으로 전년대비 10.2%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와 취업난 등이 전국 모든 대학에 동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권 학생이 수도권 소재대학에 무리한 지원을 기피하는 이런 현상은 실리위주의 수시 지원 패턴으로 분석된다. 지방권 대학 수시 지원자 수
거점 국립대인 경상국립대학교가 우주항공 산업의 거점 대학으로 떠오르고 있다.9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작년 3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우주항공대학은 항공우주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우주항공청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3년에는 글로컬 대학에 선정돼 5년간 총 260억원에 달하는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신입생에게 등록금과 생활관비를 면제하는 파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또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되는 등 굵직한 국책 사업으로 교육 과정을 혁신하고 있다.우주항공대학
충남도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선정에서 전국 최고 성과를 거두었다.박정주 행정부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건양대에 이어 금년도 국립공주대·충남대의 통합형과 단독형 모델로 순천향대, 한서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추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금번 글로컬대학의 선정은 단순한 숫자적 의미보다 충남도의 대학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지원이 금번 글로컬 대학에 추가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충남에는 총 29개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으나, '23년 글로컬대학, 지역혁신중심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은 지난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