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이 우리나라 교통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발판을 마련했다.  도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요청한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개발 계획’이 17일 자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광역복합환승센터는 권역 내의 환승 교통 처리와 상업·문화·주거·숙박 등 지원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도지사가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지정한 복합환승센터를 이르는 이다.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은 고속철도와 수서고속철도(SR
칠곡군은 지난 23일 제11기 아이디어벤져스 최종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이 발굴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아이디어벤져스는 2015년 창의적 아이디어와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군정시책개발단으로 시작해 그동안 318명의 직원들이 194건의 시책을 발굴하였다. 올해에는 6개 팀, 23명이 참여해 지난 3월 팀을 구성해 7개월간에 걸쳐 팀별 토의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을 통해 총 6개의 시책을 발굴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대경선 전기자전거 환승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전기자전거를 통해 대경선과 관광지 그리고
대중교통 환승할인 보전 규모를 놓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는 마을버스 업계가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내년 1월 1일부터 환승제도에서 공식 탈퇴하겠다고 예고했다.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22일 오전 영등포구 조합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대중교통 환승통합 합의서 협약 해지' 공문을 서울시에 발송한다고 밝혔다.김용석 조합 이사장은 "2004년 7월 1일 서울시가 대중교통 환승정책을 시행하기 전까지 140개 마을버스 업체는 시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고 이용객 요금만으로 정상적으로 잘 운영해왔다"며 "그러나 환승제도 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1~12일까지 이틀간 대한민국 교통거점인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대전복합터미널은 하루 평균 2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시외·고속버스 환승 거점 중 하나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만큼 장거리 버스 기사들의 피로 누적, 차대차 사고 및 보행자와의 접촉사고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캠페인 장소로 선정됐다.TS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는 국민 3,000여 명과 버스 기사 300여 명 등 총 3,300여
두산건설이 인천 부평구에서 대단지 아파트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를 9월 분양한다.두산건설은 BS한양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총 1299가구 규모의 단지를 선보이며 이 중 전용 46㎡, 59㎡, 74㎡ 5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13개 동으로 조성된다. 수도권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는 이동이 가능하다. 부평역 GTX-B 노선 개통 시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주변에는 롯데마트와 현대백
칠곡군은 지난 23일 제11기 아이디어벤져스 최종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이 발굴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이디어벤져스는 2015년 창의적 아이디어와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올해에는 6개 팀, 23명이 참여해 지난 3월 팀을 구성해 7개월간에 걸쳐 팀별 토의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을 통해 총 6개의 시책을 발굴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대경선 전기자전거 환승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전기자전거를 통해 대경선과 관광지 그리고 주민 생활 거점 해결 방안을 제안했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 시점이 다시 미뤄졌다. 광주시는 “추석 이후 구체 일정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현장 재조정 상황을 감안하면 2027년 개통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암반‧지장물 추가 발견에 따른 공정 재편이 겹치며 사실상 세 번째 지연 국면이다.공정은 숫자가 말한다. 1단계 토목은 90%를 넘겼지만 전 구간 41.8㎞로 환산한 전체 공정률은 약 65%에 머문다. 2단계는 난공사 구간의 잇단 유찰로 공정률 4%에 그쳐, 1단계만 먼저 열어도 환승‧연계 효율 저하가 불가
부산시는 19일부터 부산·김해·양산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 무료화를 시행하며, 향후 무료화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19일부터 부산, 김해, 양산의 버스·도시철도·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추가 요금 없이 2번 환승해 3개 교통수단까지 무료로 갈아탈 수 있다.통학·통근 등으로 매일 광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월 2만 원 이상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시는 내년 개통 예정인 양산선 도시철도와 부산 대중교통 간 환승 시에도 동일하게 광역무료
부산시와 경상남도는 오는 9월 19일부터 시역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1일 밝혔다.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시도민 체감형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경남이 긴밀히 협력해 2011년부터 시행된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에 대한 무료화를 합의했다. 시민의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과 생활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성과다.그동안 부산·김해·양산 간 버스 또는 도시철도 이용 시 환승 과정에서 발생하던 광역환승 추가요금은
대구권 광역철도 핵심 거점인 원대역 신축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이 공개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이 출품한 ‘예술이 깃든 대구 문화 정거장’이 최종 당선작으로 뽑혔다. 당선작이 설계한 역사는 북구 성내3동과 고성동 일대의 분리된 생활권을 ‘실타래처럼 이어지는’ 모습으로 형상화해, 대구 상징인 섬유산업의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대역은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연계되는 환승 거점으로서 설계돼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게 장점이다. 이에 당선작은 ‘열린 철도 플랫폼’으로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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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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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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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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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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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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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국가정보관리원 화재 사태 대책회의
옹진군은 지난 29일,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민원처리서비스 온라인 중단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군수 주재로 국·과장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국민신문고, 사회보장시스템 등 각종 민원업무와 행정서비스 차질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공백을 줄이기 위한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회의에서는 정부 시스템 복구 상황을 점검, 신속한 부서별 행정시스템 장애 파악, 민원창구의 수기 민원처리, 민원 처리 기한 연장 안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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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다자녀 가정 병원진료비 감면 확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월 29일 인천세종병원과 ‘다자녀 가정 병원진료비 감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계양구 조례의 다자녀 기준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개정됨에 따라, 기존 병원진료비 감면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와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계양구는 ‘다자녀 가정 병원진료비 감면 지원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인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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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보건소,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시작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25~2026 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감염 취약 시설 입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나이별로 시작일을 구분한다.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 70세~74세는 10월 20일, 65세~69세는 10월 22일부터 시작하며,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또한 10월 15일부터 시작한다.접종 기간은 내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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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인천시 남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응급환자나 일반환자들의 진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응급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의료법인 길의료재단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병·의원 150개소와 약국 55개소가 응급진료 대책에 참여한다.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앱을 이용하면 거주지와 가까운 문 여는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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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추진
인천 서구는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차질 없는 쓰레기 관리로 쾌적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지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솔선수범, 내 집 앞, 내 점포 앞부터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매년 추석 연휴 때마다 각종 생활쓰레기로 인해 반복되는 환경오염 및 위생문제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전 홍보,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유도 및 적정 처리 안내,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계도 및 홍보 등 단계별 대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