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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은 연일 계속되는 강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토석류 등 산림재해에 대비하고자, 관할 지역 내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및 대비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을 7월17일에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극한 호우로 인한 사면 낙석 발생 가능성, 배수로 상태, 사면 침식 여부, 민가유역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곳에는 피해예방을 위한 방수포 설치나 마대쌓기 등 긴급조치를 실시한다.전라·경상·제주권역 국유림을 관할하는 서부지방산림청은 관할구역 내 지정·관리중인 산사태취약지역은 총 782개소이며, 올해 사방댐
성남시는 16일 오후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이번 호우 특보는 성남을 포함한 경기도, 서울, 인천 지역에 적용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자정까지 시간당 최대 45mm, 17일 낮 시간에는 시간당 29~4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시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조치와 실시간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오픈카톡방 등을 통
의성군은 지난 20일까지 18개 읍·면 38개 마을에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피해지, 산사태위험지역, 하천·저수지 범람 인접 마을 등 재해위험지역의 주민 245가구 384여 명이 참여했으며 의성군, 마을순찰대, 경찰, 소방 등 총 880여 명이 참여해 실전 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극한 호우로 인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부터 실제 현장대피, 이송 및 구호활동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 특히 올해는 요양시설 내 와상환자 대피 시나리오를 포함해 구급차를 활용한 이송 훈
전라남도는 잦은 호우로 밀, 보리, 귀리의 수확이 늦어지고, 벼 이앙도 늦어짐에 따라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 기간을 오는 27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약으로 병해충 피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전남도는 재해보험료의 90% 지원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1㏊당 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기준 약 54만 원으로 농업인은 10%인 5만 4천 원만 납부하면 된다. 특히 유기인증 친환경
경상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강풍 등의 재난이 빈번해지는 기후위기 시대에 맞서, 전방위 풍수해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경남은 지난 10년간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2명, 이재민 3,468명이 발생했으나, 최근 4년간 인명피해 ‘0명’을 기록하며, 최고 수준의 선제 대응 역량을 입증해 왔다.그 예로, 지난해 9월 창원에서 발생한 기록적 호우로 다세대 주택 옹벽이 전도되는 사고가 있었으나, 신속한 주민 대피와 응급 복구, 전문 진단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충북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17일 도내 학교 7곳에서는 운동장이 물에 잠기고 누수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임시 휴업, 등하교 시간 변경, 조기방학 등 29곳은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양업고등학교는 이날 오전 학교 앞 미호강 환희교 일대 병천천이 범람하면서 학교 진입 도로 2곳과 운동장이 침수돼 학생 120명, 교직원 35명이 학교 기숙사로 대피했다. 학생들은 학교 진입 도로의 물이 빠지고 차량 운행이 가능해진 오후 4시 학교 버스를 이용해 하교했다.양업고와 백곡저수지 방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여름철 태풍 및 극한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적십자 봉사원과 우리동네 하수관로의 담배꽁초, 낙엽,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빗물받이 청소 활동을 9월까지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첫번째 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 임원진 등과 함께 오등동에 위치한 제주적십자사 신사옥 도로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정경자 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
인천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인명 피해 제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시민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시 관련 국장과 10개 군·구 부단체장들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 호우와 태풍 가능성에 대비해 시 전반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사전 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산사태 위험 지역, 지하차도,
광주 동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 시설물 일제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동구는 지난 6월 말 재난특별교부세 2억 9천만 원을 교부받아 7~8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한 관내 맨홀과 빗물받이 등 하수도 준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3~6월 간선도로 유입구 및 일부 하수관로에 대한 준설공사를 한 바 있다.집중 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의 주요 원인은 하수관로의 물 흐름 부족으로, 원활한 빗물 배수를 위해 빗물받이를 막힘없이 관리하기 위해 이번 작업을 추진하게 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2차 장마가 본격화됨에 따라 도내 전 공무원과 시군 부단체장에게 긴급 특별지시를 내렸다.이 도지사는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호우가 돌풍을 동반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특히 북부권과 북서내륙 지역은 인근 충청권에서 유입되는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이 도지사는 전 실·국에 분야별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즉시 가동하고, 시군 부단체장에게는 최고 수위 대응 체제 유지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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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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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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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용인대, “노인에겐 위로를, 청년에겐 실천을”… 따뜻한 사회공헌 손잡다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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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한남동에 ‘아디다스 한남’ 팝업 스토어 오픈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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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작권 전환 주제로 안보 릴레이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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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부슬 여름비가 간헐적으로 내리는 17일 오전 6시. 전북 김제시 김제시민운동장 옆 공터에서는 녹색 조끼차림의 새마을 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읍·면에서 실어온 폐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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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며 법원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상태로 특검팀 수사를 받게 된다.특검팀은 구속 이후 출정 조사를 계속 거부해온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강제 인치를 한 차례 더 시도할지, 추가 조사 없이 1차 구속 기한 내에 기소할지 결정할 예정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는 18일 구속적부심사 심문을 진행한 뒤 윤 전 대통령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피의자 심문 결과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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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지적재조사사업 현장 소통 강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적재조사사업이 국민 중심 서비스로 혁신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어명소 LX공사 사장은 오늘 지적재조사사업이 진행 중인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2지구를 찾아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당 지구는 구도심 지역으로 주택 노후화 및 빈번한 토지경계 민원이 발생 된 곳이다.이날 현장에는 지적소관청, LX공사, 토지소유자 대표 등이 참석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실적인 문제와 제도 개선 방향, 사업의 성과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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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오늘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교량 및 터널공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날 이 이사장은 “연일 폭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적극 유지하고 현장 순찰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 장비·자재·인력을 사전 배치하고 배수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조 4,968억 원을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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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오늘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국립항공박물관과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전국공항 항공보안 종사자들의 업무기량 증진을 위한 항공보안경진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항공보안경진대회는 항공보안 종사자들의 항공보안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 항공보안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김포, 인천 등 전국 15개 공항의 보안 종사자 20개팀이 참여, 기내 반입금지물품 검색, 모의폭발물 탐지 등 항공경비, 보안검색분야의 실전 능력을 겨뤘다.